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 아기한테 10기 영식 닮았다고 하는거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25-09-28 18:33:01

6개월 아기에요. 

오늘 친구들 모임에서 친구네 딸이 나왔는데 한 친구가 아기보고 나는솔로 10기 영식이 닮았다고 ㅋ 

솔직히 좀 닮긴 해서 빵 터지긴 했는데 매너 아니지요. 

아기 얼굴은 워낙에 자주 바뀌니, 그리고 또 엄마가 예쁜 스타일이라 더 예뻐질 아기지만 너무 웃겼어요. 

다들 너무 웃은거 같은데 친구한테 잘 들어갔는지 물어보고 너무 웃어서 미안하다고 말을 해야 할까요? 

내가 아기 엄마였다면 상처 받았을 거 같아요. 

IP : 89.147.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8 6:35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상기시키게 하는거잖아요
    심증이 굳어지게 할수도 있어서 더 기분 나쁠듯

  • 2. ----
    '25.9.28 6:37 PM (112.169.xxx.139)

    예의없죠. 친구중에 그런 식으로 타인의 아이에 대해 놀리듯 누구 닮았다고 쉽게 말하는 애가 있었는데, 본인의 심리적 열등감 애정결핍 등을 숨기고 있었더라구요.

  • 3. ㅇㅇ
    '25.9.28 6:44 PM (14.5.xxx.216)

    어린아기한테 그런식으로 품평하다니 무례하고 못됐어요

    누구 닮았어요는 되도록 당사자 앞에서는 삼가야 하더군요
    최고의 여배우를 닮았다 해도 당사자는 싫을수 있거든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어서요
    어른들도 불쾌할수 있는데
    어린 아기한테 그런말을 하다니 ㅜㅜ
    그엄마가 얼마나 불쾌하겠어요
    평소에도 함부로 떠드는 타입이겠죠

  • 4. 무례
    '25.9.28 6: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말한 친구도 웃은 친구들도 상당히 무례하네요.
    닮았건 어쨌건 6개월 아기에게...
    그 친구를 멕이고 싶었던거 아니라면 정신나간거라고 봐요.

  • 5. 저도
    '25.9.28 6:56 PM (121.131.xxx.171)

    누가봐도 못생긴 부분을 골라서 닮은 연예인 말하는 친구가 있어요. 그것도 아이들 얘기할 떄요 정말 악취미고 별로 에요. 나빠요..

  • 6. ᆢ턱식이
    '25.9.28 7:11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10기영식 이미지도 안좋은데
    기분 되게안좋을것 같아요

  • 7. ......
    '25.9.28 7:19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제정신 아닌사람

  • 8. 미친
    '25.9.28 7:24 PM (180.70.xxx.42)

    얼평 대놓고 안하는 분위기 된지 오랜데 이제 갓 6개월 된 아기 얼평이라니 수준 참 알만하네요ㅉㅉ

  • 9. 진짜
    '25.9.28 7:34 PM (221.147.xxx.127)

    어린 아기 두고 어른들 참 못됐네요
    같이 따라 웃지 말고 그 자리에서 분위기를 전환해줬어야지...
    그런 말 한 사람은 왕따 주동자 같은 성품인 거고
    따라 웃기만 한 사람들은 방관 동조자가 돼버렸네요
    아이 엄마한테는 얘기 마세요
    따라 웃은 이미지 씻겠다고 상기시켜봐야 더 기분 상합니다

  • 10. ..
    '25.9.28 7:58 PM (223.39.xxx.107)

    진짜 못됐네요.
    손절감 아닌가요?

  • 11. 턱식이요
    '25.9.28 10:49 PM (124.49.xxx.188)

    와 진짜 기분나쁘겟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379 폭군의 쉐프 마지막!??? 23 oo 2025/09/28 6,628
1758378 치아때문에 부드러운 음식만 드시는 엄마께 뭘 사드리면 좋을까요?.. 9 음식추천 2025/09/28 2,099
1758377 인간관계에서의 실망감 78 새벽별 2025/09/28 12,475
1758376 미운우리새끼 이동건은 병명 나왔나요? 11 예고 2025/09/28 6,446
1758375 중학생 대상 경품 뽑기를 하려는데요. 4 고민 2025/09/28 585
1758374 동안의 참사 보셨나요? 78 .. 2025/09/28 20,058
1758373 그거 아세요? 2 천기누설 2025/09/28 1,824
1758372 너무 비싸지 않은 위스키 추천 해 주세요. 4 ㅅㅅㅅ 2025/09/28 876
1758371 취업 어렵다 하는데 서카포연고서성한도 안되나요? 6 ..... 2025/09/28 2,966
1758370 원래 염색하면 두피에 묻을 수밖에 없나요? 남편이 염색해줬는데 .. 14 ㅇㅇ 2025/09/28 2,578
1758369 주식을 공부한다는게 뭔가요 27 수박바 2025/09/28 4,114
1758368 “호남에는 불안나나” 김정재 “사투리탓” 2 미친 2025/09/28 1,625
1758367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나요? 20 ........ 2025/09/28 4,332
1758366 김밥썰때 빵칼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23 김밥좋아 2025/09/28 6,195
1758365 강아지 강아지 7 이밤에 그리.. 2025/09/28 1,455
1758364 현재 카카오 내부 분위기 16 2025/09/28 19,529
1758363 멀티프로필 카톡 2025/09/28 825
1758362 제가 명품 주얼리좀 사보려했더니 가격 인상한다네요 5 인상 2025/09/28 2,081
1758361 올리브유 선물 별로인가요.. 13 궁금 2025/09/28 2,863
1758360 한살림 사골곰국 어떻게 드세요? 5 .. 2025/09/28 1,203
1758359 이거 많이 먹인건가요? 여고생 11 2025/09/28 2,581
1758358 10년 전에 상위권 여상 입학생 평균 성적 중학교 내신 상위 4.. 15 ㅇㅇ 2025/09/28 2,185
1758357 강쥐도 아닌데 나도 털갈이 하나 1 2025/09/28 746
1758356 지금 분당 평균이 28층인데 재건축 가능해요? 17 2025/09/28 4,902
1758355 농심 멸치 칼국수 라면.... 7 라면 2025/09/28 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