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0년 넘어가니 명절에 여러 선물이 들어오네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선물은 김치 제조하는 중소기업에서 각종류의 김치들을 1-2킬로정도로 소포장해서 보내준거였어요.
한우 꼬리 한개를 절단해서 보내준건 부피도 크지만, 제가 한번도 요리한적 없어서 난감했는데, 친정어머님께 드린적도 있네요.
제가 받아 좋은 참기름,들기름 이지만 뭐든 받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내가 안 좋아하는건 다른 가족들과 나눠요.^^
결혼한지 20년 넘어가니 명절에 여러 선물이 들어오네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선물은 김치 제조하는 중소기업에서 각종류의 김치들을 1-2킬로정도로 소포장해서 보내준거였어요.
한우 꼬리 한개를 절단해서 보내준건 부피도 크지만, 제가 한번도 요리한적 없어서 난감했는데, 친정어머님께 드린적도 있네요.
제가 받아 좋은 참기름,들기름 이지만 뭐든 받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내가 안 좋아하는건 다른 가족들과 나눠요.^^
명절때 받은건 아니지만
어떤 한친구는 제게 무언가를 가끔씩 주는데
예쁘게 포장한것도 아니고 그냥 시크하게
이거 어찌어찌해서 써봤더니 진짜 좋드라
자기도 한번 써봐~ 여분이 있어서 생각나서 들고왔어
하고 줘요
근데 물건들이 진짜 최고들이예요
내가 못써봤던 좋은제품들이요.
이런건 집에 굴러다녀서 하나 들고온거 아닌거알죠.
이렇게 좋은걸 나 주려고 갖고왔구나 넘 고마워서
저도 그친구한테는 특별히 더 좋은거 주려고 생각하게돼요
받으면 좋은 선물 고급소금, 이솝 바디워시, 국산 참기름 들기름 세트, 고급 올리브유, 이름있는 장세트
받기 싫은것 ㄹ냉동 냉장 식품 모두 포장큰 한우 굴비 과일 김 마른멸치 등 쟁여놓아야 하는 것들 햄 카놀라유 치약 건강식품/제발 내가 사먹을께요 조금씩
감사하지만 난감했던 선물은 떡,냉장햄,한과나 보리굴비,배,사과등 냉장냉동실에 넣어야하는 식품류들었고
좋았던 선물은 이솝 핸드워시(늘 쓰는 제품이라),참기름 들기름,한우,잘 포장된 소금,발사믹 정도인것 같아요
엊그제 곰팡이 뒤집어 쓴 곶감 받았어요.
항의 했지만 보낸 분에게 알려 절차 받으라고 합디다.
거래처에서 받은 거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장에게 전화해 절차 밟으라면 그 양반이 퍽도 좋아할까 싶어 어제 분리수거해 버렸어요.
보온 주머니에 상자에 다시 플라스틱케이스에 하나씩 산 유산지를 벗길 때마다 폴폴 나는 파란 곰팡이, 쓰레기 봉투에 때려 넣으려다 환경 생각해 분리하는 데 열 받습디다요.
아무리 맛있고 고급져도 냉동이나 냉장 선물은 안 보냈으면 좋겠어요.
내가 알아서 선도 좋은 걸로 먹는 게 낫지, 전 굴비 보내는 것도 짜증 나요.
큼큼한 냄새에 구울 때마다 온 집안에 생선 비린내 나고 화석 일보 직전 몽땅 구워 굴비장아찌 담근 경험도 있고 떡도 어쩌다 한 두개 집어 먹지 냉동실 자리잡는 것도 싫어요.
그래서 받아서 별로인 목록 만들어 그런 건 걸러내고 선택해 보내요.
올해는 참기름 세트샀어요.
아주 오랫만에 좋은 참기름 사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선물은 컬리에서 쿠폰줄때 미리 사뒀어요.
어릴땐 조미료 세트 같은 거 회사에서 주면 싫었는데.
늙었나봐요 ㅋ
아무리 비싼거라도 조리해야 하는거 받음 너무 싫죠
잠기름 들기름이 나아요
참기름들기름 참 좋아들 하시는듯.
전 여기저기서 많이 생겨 처치곤란.
그런데 국산 참깨 사서 직접 짜도
농사짓는 분이 직접 짰다고 주신 것도
참기름 향이 별로 안나요.
옛날 그 고소하던 참기름은 어디로 갔는지.
며칠전 참기름 조금 먹다가 향이 없어
휴지들 모은 비닐봉지에 콸콸 쏟아버렸어요.
맛도 없고 서너병씩 밀리니까 아깝지도 않아요.
벌 받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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