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개악이라고 해야겠네요
어떻게 저렇게 사용자 편의를 철저히 무시하고
돈벌이에 치중해 머무는 시간 늘리겠다고
저따위 개악을 하다니요
안그래도 요즘 다들 sns에 머무는 시간 자제하겠다고
셀프다짐하는 판에요
남의 프사에 떡하니 강제노출 당하는 내 시야
강제소환 당하는 그에따른 일말의 감정이나 기억
진심 미쳤네요
메인화면 안보면 그만이다 바로 톡으로 넘어가면
되지않느냐는 분들도 있지만
그게 어디 맘대로 됩니까 메인이 떡하니 펼쳐져있는데요
남의 의도치 않은 프사로
강제공격당하는 느낌이 들어
내 프사 역시 남에게 그런 느낌 줄수있겠다싶어
그동안 쭈욱 10장 남짓 올렸던 사진 2장으로 얼른 줄였는데
조만간 이 두장도 삭제할 날이 올듯하네요
이번 개악으로인해 머무는 시간 더욱 짧아질 듯
정말 피로하네요
안 보면 된다지만 저절로 뜨는 걸 피해야하는 수고는요?
친구도 다 숨김처리 해놓고 몇 안되지만 그 지나온 프사조차도 어수선하게 느껴져요
친하지않은사람생일이
며칠전부터 반짝거리는거진짜
짜증ㅠ
선물하기 ㅠㅠ
선물할사이절대아님
그런데 업무상 분류해놓은 단톡방, 친구목록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안보여요
1)생일인 친구 안 뜨게 하는 것은 어제 공들여 뒤져도 없어요ㅜ.ㅜ
내 생일은 안 뜨게 설정했는데, 남의 생일도 안 뜨게 하고 싶어요.
2)저도 프사, 배경화면 사진을 전부 삭제했어요. 공해예요. 내것도 남의 것도 강제 노출은 싫어요.
3) [카톡 첫 화면]-[설정 톱니]-[전체 설정]-[채팅]-[채팅방 폴더]-[채팅방 폴더 설정] off로 (안읽음)폴더 없애거나, 혹은 on으로 폴더이름 생성해서 그룹핑가능 -필요하신 분께 도움, 필요하지 않으신 분은 PASS :)
아는 업체 80대분이
남편이 프사를 목욜 밤에 바꿧는데
본인한테 사진 보낸줄 알고
연락이 왓다고ㅜ
남편 프사가 큰사진으로 보이니 ㅜㅜ
카톡 프사 한달에 한번쯤 바꾸는 소소한재미가 있었는데..ㅜㅠ이젠 다른이들에게 대문짝만하게뜰까봐 못바꾸겠네요 인생의 소소한즐거움이 사라짐..
카톡 친구 목록은 그대로 해놨어야.
친구 프로필을 클릭 했을때 사진이 인스타 처럼 주르륵 뜨는거까진 괜찮았을듯한데요 ㅎㅎ
광고랑 쇼츠도 탭 하 나해서 그탭 열었을때 보이게 하는식으로 하고요.
한장 한장 크게 뜨니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사진 숨김처리하네요.
놈!
진짜 돌대가리!!
지금이라도 돌려놔!!!
아님 대체제로 전국민 다 옮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