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넣자마자 가루가 되어 부서지는 사과는 처음 먹어봐요
깎을때부터 푸석한 느낌이 불길했는데 맛이 느낌 그대로네요
음식 웬만하면 버리지 않는데 이 사과는 그냥 버릴까봐요
이런 품종을 왜 없애지 않고 심을까요
입에 넣자마자 가루가 되어 부서지는 사과는 처음 먹어봐요
깎을때부터 푸석한 느낌이 불길했는데 맛이 느낌 그대로네요
음식 웬만하면 버리지 않는데 이 사과는 그냥 버릴까봐요
이런 품종을 왜 없애지 않고 심을까요
그냥 작년 저장용 사과 같은데요. 햇사과 아닌..
제가 사과를 7.8월 빼고 구독서비스로 모자르면 더 사서 먹는데
올해 햇사과 아오리, 써머킹, 홍로, 루비에스, 아리수, 그저께 주문해 받은 시나노골드까지
햇사과 단단하고 다 맛있어요.
아오리 홍로 모두 바람든게 그럴걸요
컬러가 뭐예요
그렇군요
딸회사에서 명절선물로 온 사과에 덤으로 딸려온 사과가 저렇네요
안주니만도 못한 걸 왜 줬을까....
거기랑은 이제 납품 끊을거 같네요
그러게요 바람들면 다 그렇게 변하는거 같아요
선물용은 바삭하고 흠잡을데가 없는데
홍로중에 그런게 섞여있더라구요..손으로 만져서는 모르겠더라구요. 깎아 놓으니 단단한것도 있고 퍼석한것도 있고..
시장서 산건데 때깔은 좋았거든요
어떤분은 제수용으로 사갈만큼요
근데 깎아먹는데 사과가 분이 팍팍 나는데
지가 무슨 찐감자도 아닌것이
맛이 참 글터라고요
금방 푸석해 져요.
단맛만 있는데 너무 맛없어요.
아오리는 이제 들어 가서 없을테고.
원래 추석에 나오는 과일은 장기 보관도 안 되고
맛도 제대로 안 들어서 선물 하는 게 아니래요.
멜론이나 포도 이런 건 괜찮죠.
제철이니까.
아 저도 사과 홍로... 그거 보관성이 아주 안 좋아요.
색깔은 빨갛고 이쁜데 푸석푸석.. 추석때 사과 박스 선물 들어오면 홍로인데 정말 싷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