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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꾸 어지럽다시는데

..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5-09-25 21:02:55

75세시고요, 빙글빙글 돌면서 어지럽다고 몇년째 호소하시는데 어디선 이석증이라 해서 입원 치료도 하셨었고 뇌 mri도 찍었는데 이상없다합니다. 어지러워서 한번씩 쓰러지니까 골절이 염려스러운데 도대체 어디 병원서 무슨 검사를 받아야하나요? 

IP : 118.218.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혈
    '25.9.25 9:04 PM (59.1.xxx.109)

    수치 보세요
    저혈압도 보시고

  • 2.
    '25.9.25 9:11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이석증이 아니라고 하세요? 이석증은 한 번 도지면 반복되기는 해요.

  • 3. .....
    '25.9.25 9:32 PM (211.201.xxx.247)

    저희 아버지도 비슷하신데 온갖 검사 다 했는데 원인 못 찾음.

    다수의 의사샘들의 합리적 의심으로는 혈압 당뇨 고지혈약 등,
    다양한 약들을 오랜기간 장복하다보니 나타나는 부작용일거라고...

    하루종일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계셔요. 화장실 갈 때는 워커 끌고 다니시구요.
    신경과에서 원인 못 찾으면 못 잡을겁니다.
    아예 노인성 어지럼증...이라는 용어도 있더군요.

  • 4. 저희
    '25.9.25 9:50 PM (210.96.xxx.10)

    저희 엄마도 어지럼증 호소하셔서
    서울대 병원 어지럼증 센터 가서
    귀 검사부터 온갖 검사 다 했는데
    딱히 나온건 없었어요 ㅠㅠ

  • 5. ..
    '25.9.25 10:21 PM (118.218.xxx.90)

    고혈압약 드시고 있고 많이 비만이에요. 상체만..
    빈혈수치는 괜찮으시고...
    그리고 어지러울때 청심원 먹으면 좀 괜찮아진다고 청심원을 띄엄띄엄 몇 년간 드시고 계신데 그게 장복히면 간에 안 좋다 들어서 플라시보 효과라고 효능 없다 해도 계속 드시더라고요;;

  • 6. 저희
    '25.9.25 10:31 PM (74.75.xxx.126)

    엄마는 어지럽다고 일어나 앉지도 못하고 바깥 출입도 못하고 완전 폐인 상태로 집안에서만 지내시는데 그래도 효과 본 건 정신과 약이었어요. 결국은 치매니까 이것 저것 약 쓰면서 어지러움증은 잡혔어요. 그 다음엔 기운 없다는 소리 많이 하셨는데 약사 친구가 경옥고 공진단 돌아가면서 보내줘서 그 소리 쏙 들어갔고요. 요새는 입맛 없다고 하시는데 입맛 나는 약 드리고 있어서 삼시세끼 결국 잘 드시고요. 사는 게 지루하다, 빨리 죽고 싶다는 말만 하시는데 그건 약으로 도와드릴 수가 없어서 다들 모른 척 하고 있어요. 이석증 아니면 정신과 상담 한 번 받아 보세요.

  • 7. ㅠㅠ
    '25.9.25 11:40 PM (59.30.xxx.66)

    기립성 저혈압도 있어요

    고혈압이지만, 침대에서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워서
    천천히 움직여서 일어납니다
    더 큰 대형병원 가서 검사받아보세요

  • 8. ㅇㅇ
    '25.9.26 2:54 AM (58.124.xxx.137)

    고혈압 약 바꿔보세요 부작용이 어지러운거예요

  • 9. 혹시
    '25.9.26 3:44 AM (58.29.xxx.247)

    자율신경이나 전정기능은요?

  • 10. 시부
    '25.9.26 8:13 AM (14.35.xxx.114)

    음...제 시부의 경우에는 심장문제였어요. 심장박동이 느려서 피가 뇌까지 전달되지 않으니까 어지러워서 몸을 못가눈 경우. 심장에 충격줘서 심장뛰게하는 장치 넣었어요.

  • 11. ㅇㅇ
    '25.9.26 10:17 AM (210.181.xxx.251)

    울 엄마도 혈압약 드리소, 당뇨도 있으셨는데요.. 쓰러지시기 전 부터 전조 증상이 어지럼증, 그리고 음식 드시면 토하시고 그랬어요 이때 부터 뇌경색 시작이었지 싶어요 . 자식들은 그냥 체하셨나? 했고 경희대 병원 입원하셔서 치료도 받으시고 했어요 그런데 그땐 이상이 없으셨고요
    한번은 동네 내과에 갈 일이 있어서 의사가 엄마 청진기 대 보시더니 잘 살펴야 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심장소리가 안 좋았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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