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변호사도 집 못사요

[저는]

양가 부모님들께 결혼할 때 몇 억 원 도움을 받아 전세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집을 살 적절한 시기를 놓쳤고, 현재는 새벽 4~5시에 퇴근하는 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로펌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집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을 보면 고소득자조차 집을 사기 힘든 상황입니다. 동네에서 집을 가진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도 양가에서 몇 억 원 정도 지원을 받았지만, 그것만으로는 집을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집을]

얼마짜리 산다고 고소득자가 집을 못사요?

[헐랭]

집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흠]

강남 집 말하는 거겠죠 ㅎㅎㅎ

[휴식]

강남만 바라보니까 그렇지요
갚을수 있는 한도내에서 대출 받아서 적당한집을사세요.
그리고 또 열심히 벌어서 갚고 더 좋은집으로 사서 갈아타고요.
그렇게 집 마련해야죠

[저는]

강남만이라뇨 서울 집을 못사고있어요

[참나]

뭘 집을 못 사요?
양가 집에서 수억 지원 받고
고소득자인데
집을 왜 못 사요?
진짜 이상하네

특정 아파트를 못 사는거겠지요
60억 100억 아파트 에드벌룬 띄운
그런 아파트 못 산다는 거죠?

도대체 오늘 왜 이래요
뜬구름 같은 부동산 글 도배
아주 날 잡았네요

[고소득자인데]

서울 집을 왜 못 살까요?
동작 관악 지역만 가도 1년 내에 집 사겠구만
아파트 고집하지 않으면
법원 주변 빌라도 살 수 있어요

[ㅇㅇ]

저는 양가도움은 커녕 생활비 병원비 드려야했는데 부럽네요

[막상 몫돈 없으면]

게다가 대출규제 받고 그러면 지금 사기는 어렵죠 돈을 모아야살테니까요.
말이 안되는 실정입니다.
이건 누구라도 바로잡아야하는 시급한 상황인데 이걸 잡으려면 개독을 잡아야 할까요?
세금 왕창 물리게

[....]

본인은 변호사이신가요?
참으로 논리적이지도 설득되지도 않게 쓰셨네요
양가에 몇억씩이나 지원받았고 둘 부부가 고소득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소득자인데도 서울에 자가 마련이 어렵다니.
어느 구의 어느 아파트 사시려는건가요?

[어이구]

변호사가 일이 없나보네
이런 글이나 쓰고 있고

내 주변 변호사 친구들은
양가 도움 1도 안 받고 집 잘만 사요

근데
진짜 변호사 맞아요?
변호사, 의사 이런 직업 대출 얼마나 잘 나오는데
변시 붙자마자 다 알 텐데
양가집안에서 수억 지원 분들이
어떻게
아직까지 이러고 있어요?

[왜요?]

엄살이 심하네요
반포신축 압구정
이 동네만 원하시죠?

[에휴]

강북은 경기도보다 싸요 상급지나 신축들만 원하나보네요

[ᆢ]

길음뉴타운등 강북쪽 중랑구로관악금천은 30평대 7억대도 많아요

[하긴 뭐]

변호사가 흔해져서 월급 200만원되는 변호사들도 많다고 하대요. 그런 경우에 해당되나요?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부터 공개해보세요.

[..]

원하는게 마용성이나 신축인거보죠
본인도 굴에 써놨네요
집 살 시기 놓쳤다고
몇억원 도움 받고 변호사가 집 못사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집 마련할까요

[ㅂㅂ]

이제는 고소득자도 근로소득만으로 서울 아파트 사는거 힘든거 맞아요
세금만 잔뜩 뜯김 ㅠ
원글님은 그래도 결혼할때 몇억이라도 지원 받으셨으면
낫네요

[ㅎㅎㅎㅎㅎ]

예전에도 집 사기 힘들었다는 말 꼭 나오는데요. 전혀 아닙니다.

 

PIR은 “Price to Income Ratio”의 약자로, 주택가격을 가구소득으로 나눈 값이에요.

 

 

중위 주택가격: 특정 지역의 주택가격(아파트 등) 가운데값

 

중위 가구 연소득: 그 지역 가구들의 연소득 가운데값

 

결과값: “평균적인 가구가 소득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는 데 걸리걸리는 년 수” 입니다

 

 

 

---

 예시

 

서울 중위 아파트 가격: 12억 원

서울 중위 가구 연소득: 5천만 원

PIR = 12억 ÷ 5천만 = 24

→ 평균 가구가 연봉을 전혀 쓰지 않고 모아야 24년 걸린다는 뜻.

 

 

 

그러면 진짜 예전에도 힘들었다가 사실일까요?

 

서울 PIR(Price to Income Ratio) 연도별 추이

 

 

1990년대 초반: 3~4

1997년(IMF): 2~3

2000년대 초반(2000~2003): 4~5

2006년: 7.2

2010년: 10 내외

2012년: 10.0

2020년: 14.2

2021년: 14.1

2022년: 15.2

2024년: 25.1

 

 

지금 세대가 훨씬 집 사기 힘들고 어려운 게 맞습니다. 제발 인정 좀 하세요.

[어디]

지금 이시기는 집사기 불안하죠

[윗님]

설득하려고 자료까지 찾아오시고
ㅋㅋㅋ
넘 애쓰시네요

오늘 82 자게에 부동산 글 ㅡ도배를 해서.
아무 감흥이 없네요

익숙한 아이피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완전 늑대가 나타났다!!! 입니다 ㅋㅋㅋ

[흠]

이렇게 악플 받을줄 알았어요
빌라를 어떻게 삽니까 남의 돈이라 우습죠
강남뿐만 아니라 집 못사요
변시 아니고 사시에요

[님 경우는]

님이 능력이 없는 거죠.
몇 억을 지원 받고 수입이 최저시급도 아니고
눈만 높아서.
가진 돈 형편에 맞게 사는 거예요.
전국민이 강남, 마용성 집 구매하나요?

서울시민만 해도
각자 자기가 가진 돈 형편에 맞게 구입해서 서울시 전역에 골고루 살고 있어요.

[참나]

사시 붙었으면
변호사 된지 꽤 되었을 텐데
서울에서 집을 못 산다니
이상도 해라

사시 몇 기신데요?

강남에도 비교적 싼 아파트 있는 거 아시나요?

[놉]

사법고시출신이면 연차도 나이도 꽤 될텐데
연봉이 얼마일까요?
몇억지원받은 공무원부부ㅡ행시출신이긴하지만
서울 요지 집 샀거든요.

[사시]

사시 출신이면 더더더 이상하죠
변시 출신들이나 돈 못 벌지
진짜 이상도 하셔요

[ㅎㅎ]

어떤 집을 원하시길래 고소득 전문직인데 집을 못 사실까요?
일하시느라 바빠서 부동산을 모르시는 것 같은데... 부동산 공부, 대출 공부도 짬내서 해보세요.

[많이]

많이 썼겠죠... 다 쓰고 우는 소리 하는 듯.. 몇억도 받으셨다면서..

강남에 재테크 잘한 회사원 30대 후반 부부도 많아요

[목격자]

이제는 고소득자도 근로소득만으로 서울 아파트 사는거 힘든거 맞아요22

[...]

10년전 일이면 님네 책임이에요
누구에게도 하소연 못할 님네 판단 부족

[ㅋㅋ]

이보세요
어느 지역에 몇 평 아파트 사고 싶으신거에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진짜 이런 글 보면 화가 올라옵니다
그냥 국민의힘 지지자라고 솔직히 얘기 하시던지...
사람들 선동하지 마세요

사시출신이면 나이도 있는데
아주 자본주의 병아리이신가요?
그동안 뭐하느라 집 한채 못사고 여기와서 징징거리시나요?
9급 외벌이 20년 공무원도 서울변두리 작은 아파트 샀습니다
한심하네요

[???]

잉? 대출 6억 받으면 10억짜리는 살 수 있는데 왜죠?

[ㅍㅍ]

여기 님보다 지원 못 받고 못 버는 사람들도 다 대출에 청약에 고생하고 공부해서 집사요
원래 집은 영끌 대출해서 사고 수십년 허리띠 졸라매서 대출 갚는 거예요.
근로소득으로 모아서 턱턱 사는거 아니구요.

[아니]

그래서 어쩌라고요.
댁 집 못사는거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해요?
로펌변호사 얘긴 왜쓴거에요..진짜 병맛 글이네. 로펌변호사면 뭐 남들보다 좋은 집 턱턱 사야되는게 태생적 권리라도 돼요?

[..]

강남집은 그냥 의사도안되고 피부과의사만 입성 가능하다잖아요

[선동글]

이 글에는 동의가 어렵네요.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비싼 지역 (강남, 서초, 잠실, 목동 등) 빼고는 아직도 10억~20억 사이 국평 많아요.
원글님이 치열하게 안 찾아보셨다에 10,000표 겁니다.
양가에서 몇 억 지원 받으셨다면,
지원 받은 돈 + 지금까지 모은 돈 + 대출 이렇게 해서 충분히 사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선동글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지금 당장 82cook 끄시고 네이버 검색창에
회사에서 출퇴근 가능한 구와 가능한 금액대 넣어서 검색해 보세요.
예를 들면 마포구 10억 아파트, 성동구 10억 아파트, 강동구 10억 아파트 이렇게 입력해서 매물 별로 하나하나 클릭해서 보세요.

아직까지 좋은 집들 많습니다.

[짜짜로닝]

집 뭐하러 사요~ 집에서 잠만 자고 나가는 로펌변호사인데
대충 사세요~ ㅋㅋ

[...]

남편 로펌 변호사인데 잘 벌어요.. 집도 양가 도움없이 저희 힘으로만 샀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집을 너무 까다롭게 보시는게 아닌지.. 아니면 떨어질것 같아서 계속 기다리다가 다 올라버린게 아닌지...

[음]

나는 꽤 진지하게 읽었는데 다들 무시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