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에게 반말하는 거 너무 보기 싫어요

예의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25-09-25 12:04:52

어르신도 같이 반말하면 좀 나은데

그자들은 반말, 어르신은 존댓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어르신 상대하면서 반말하는 자들

진심 꼴불견이네요.

 

젊고 덩치 좋은 사람들에게도 '친밀감'을 이유로 반말 좀 해보지, 왜 약한 어르신들에게만 반말하는 걸까요?

 

 

IP : 124.50.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히
    '25.9.25 12:28 PM (118.235.xxx.71)

    한의원이나 정형외과

  • 2. 원글
    '25.9.25 12:31 PM (124.50.xxx.9)

    병원도 그렇군요.
    제가 주로 보는 사람들은 복지사와 요양사들이에요.
    그런 직종인데 교육을 안 받는지 꼴불견이에요.
    어제도 봤네요.

  • 3. ....
    '25.9.25 12:46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불편했는데
    노인분들이 말귀를 잘 못 알아 들으니
    큰소리로 짧게 말하는게 낫다고도 해요.
    조곤조곤 얘기하면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 4. ...
    '25.9.25 1:00 PM (119.193.xxx.99)

    저도 별로인데 친근함의 표시로 그러는 건지
    노인들 많은 개인병원은 그러더라구요.
    호칭을 엄마,아빠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 5. 노인상대 병원
    '25.9.25 1:04 PM (211.234.xxx.196) - 삭제된댓글

    나이라도 많으면 이해라도 20대 30대들도
    물 좀 많이 드셔~ 아무리 친근감 때문이라지만ㅜ
    그걸 또 좋아하시니

  • 6. 싫어하세요
    '25.9.25 1:28 PM (211.48.xxx.45)

    누가 친밀하게 반말하면 좋아요?

    당연히 싫죠.

    노인들 다 싫어해요.

  • 7. 원글
    '25.9.25 1:58 PM (124.50.xxx.9) - 삭제된댓글

    좋아하시다뇨.
    제 3자가 봐도 기분 나쁜데 당사자는 오죽할까요?
    힘이 없으니 참고 있는 심정 얼마나 비참하시겠어요?
    그또한 무시이고 학대예요.
    좋아하신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 8. 원글
    '25.9.25 1:59 PM (124.50.xxx.9) - 삭제된댓글

    좋아하시다뇨.
    제 3자가 봐도 기분 나쁜데 당사자는 오죽할까요?
    힘이 없으니 참고 있는 심정 얼마나 비참하시겠어요?
    노인에게 반말하는 거 무시고 학대예요.
    좋아하신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가장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죠.
    반말해대면서 존중하겠어요?

  • 9. 원글
    '25.9.25 2:02 PM (124.50.xxx.9)

    좋아하시다뇨.
    제 3자가 봐도 기분 나쁜데 당사자는 오죽할까요?
    힘이 없으니 참고 있는 심정 얼마나 비참하시겠어요?
    노인에게 반말하는 거 무시고 학대예요.
    가장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죠.
    연세 든 분들에게 반말하는 거 솔직히 상스러워요.

  • 10. 친근함을
    '25.9.25 2:41 PM (221.147.xxx.127)

    빙자한 약자 길들이기죠
    끝말을 짧게 하면서 친한 척 하기
    스스로를 다정다감하다고 여기는 무례함
    에너지 딸리는 노인들이 웃는 얼굴에 침 못뱉고
    분위기 싸해질까 참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늙어서도 권한 막강한 노인들에게는
    뒷말 짧게 말하지 못할걸요

  • 11. 어제 마트서
    '25.9.25 3:13 PM (112.155.xxx.132)

    판매사원이 딸램(20대중반)과제가 대화하는도중 반말로 뭐라하는데 듣기 싫었어요.
    제가 “왜 반말하지?”라고 딸램한테 말하니 “엄마 나한테 하는 말이야”그러는데 그래도 기분나쁘다했어요,
    나이 어려보인다고 닥치고 자식한테처럼 말놓는거 무례했어요.

  • 12. 원글
    '25.9.25 4:43 PM (124.50.xxx.9)

    그렇네요
    일종의 가스라이팅 같아요.
    아프거나 늙거나 하면 서러운 일이 많이 생기네요.
    대처할 여력도 없으니 그냥 참는 거죠.
    유쾌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자식도 존댓말하는데 왜 남이 반말을 하는지.......

  • 13.
    '25.9.25 6:35 PM (121.167.xxx.120)

    공익 방송으로 캠페인 벌였으면 좋겠어요

  • 14. 원글
    '25.9.25 7:31 PM (124.50.xxx.9)

    좋은 생각입니다.
    언젠가부터 반말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당연시 되고요.
    캠페인이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139 정많은 사람을 곁에서 보면서. 14 ... 2025/09/25 4,102
1756138 자궁선근증이 이렇게 아픈건가요? 15 선근증 2025/09/25 2,230
1756137 어르신들에게 반말하는 거 너무 보기 싫어요 10 예의 2025/09/25 2,224
1756136 조국혁신당, 이해민, KT·롯데카드 해킹사태 청문회(5) ../.. 2025/09/25 636
1756135 구강작열감 아니고 편평태선 ㅠ 5 엉엉 2025/09/25 1,359
1756134 조희대도 최재현 검사도 탄핵 파면 시켜야 해요. 7 2025/09/25 894
1756133 민주화 이후 국회 증언 관례 깨는 민주당 김현지 총무비서관 비호.. 18 문화일보 2025/09/25 1,420
1756132 무례한 남의 집 인테리어 비포 사진 8 .. 2025/09/25 3,899
1756131 맛없는 오징어 6 국산일까 2025/09/25 1,344
1756130 저걸 보니까 국제결혼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22 .... 2025/09/25 4,271
1756129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 359명 가운데 84.1%가 부동산 임대업.. 1 . . 2025/09/25 1,333
1756128 오늘이 무슨날??? 3 가즈아 2025/09/25 1,670
1756127 마이클잭슨 7 마이클 2025/09/25 1,826
1756126 요리학원 5 2025/09/25 1,088
1756125 네이버 왜 오르죠? 이제 본전인데 탈출할까요? 7 ds 2025/09/25 2,033
1756124 강건너 불구경말고 집값 좀 잡기를 36 일좀하세요 2025/09/25 2,119
1756123 우리가 아이들한테 너무 무관심한가요? 14 방문 2025/09/25 3,081
1756122 등산하다가 옆머리 세게부딪혔어요 ..... 2025/09/25 1,223
1756121 연근튀김 다이어트식 아니죠? 7 소라 2025/09/25 1,067
1756120 교육부에 윤석열-젤렌스키 장학금 이라고 있다네요. 10 GF 2025/09/25 1,539
1756119 카톡 업글이 되었네요 6 .. 2025/09/25 2,670
1756118 야외 러닝 시 뭐 입으시나요? 2 달링장 2025/09/25 1,125
1756117 집값만 올리고 소비 심리는 오히려 하락 10 ... 2025/09/25 1,624
1756116 페이코 결제 시스템 잘 쓰시나요 4 결제 2025/09/25 859
1756115 조희대 탄핵청원에 대한 아침 글 링크 7 희대요시 2025/09/25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