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나온 회원이
자녀의 결혼스토리를 장시간 풀어놓는데
들어보니 부모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할 결혼이긴 하더군요
그런데 비슷한 연령대 자녀가 안풀리는 회원들도 그 자리에 있는데
꼭 저래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모임에 나온 회원이
자녀의 결혼스토리를 장시간 풀어놓는데
들어보니 부모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할 결혼이긴 하더군요
그런데 비슷한 연령대 자녀가 안풀리는 회원들도 그 자리에 있는데
꼭 저래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밥이나 쏘라고 하세요
그야말로 자랑에 우월감이요
카페에서 딱 그런 아줌마 봣는데 참 추하더라구요
아무리 잘낫어도 적당히햐야하는데
팔푼이라서.
신난거 취해서 안보이는거죠
그분 좀 눈치 없긴 한데 여럿이 모이는데 어떻게 딱 내맘에 들 수만 있나요?
이런거 저런거 어우렁 더우렁 한 귀로 듣고 흘려야죠.
저희 절친 4명 소모임 인데도 잘난자식 못난자식
부자 가난한집 섞여 있어요.
대놓고 무시하고 지나치게 티내는거 아닌이상 가끔은 들떠서하는 자랑도 들어줘야죠.
아니면 그냥 풀어놓은 건가요?
모임 내에 아주 안풀린 사람이 있는 거 아니면
어느 정도는 근황 이야기하고 그래야지요.
모지리죠..뭐.
흔하잖아요..
자기흥에 겨운 사람은 멈출수가 없더군요
모임에서는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안풀리는 자식 있다고 잘 풀린 자식 부모는 입 다물고 말도 못 꺼내도 그것도 이상하져 뭐
그냥 사람 사는거 이런거구나... 해요
솔직히 자식 잘 되면 부럽죠...
얼마나 자식이 예쁘겠어요. 내가 이렇게 키웠다는 스스로의 성취감이겠죠 ㅜㅜ
재벌들도 만나면 자식 자랑한다 카더라 들었어요
저 모임에 진짜 상류층 선남선녀끼리 결혼인데도 그 엄마 자랑 한자락이 없어요. 오히려 우리가 신나서 묻곤 해요. 자랑쟁이들 시시해요.
그런 얘기하려고 모임하는거같더라구요
또다른 날은 다른주제...
10명쯤 모였는데 아들이 며느리랑 빅5 같은 대학병원 부부의사인 사람
대학교수와 의사 자식 둔 사람
변호사 사위와 딸
4-5명이 자랑(얘기) 하는데 나머지는 듣고 있었어요
서민 부모라 더 자랑스러워 해요
그 사람들 자랑 끝나니 교사 부모들이 한바탕 자랑하고 나머지는 듣고 있었어요
남은 두세명 자식도 대기업 다니는데 입 다물고 있었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장시간이라는 거..
인근 슬쩍 살짝 자랑할 수는 있죠. 그 정도야 뭐 사실이니 그런가보다 할 수 있는데 장시간 자기 자신 이야기 늘어놓는 거 그게 정말 팔푼이죠.
아니그럼 좋은이야기도 못합니까
친구들이 그리 속이좁아요?
좋은 분들인 거 같네요 저 같으면 뭐 얘기가 재밌으면 모를까 자리를 잠깐 뜨거나 뭐 옆에 분이랑 다른 얘기 시작해서 안듣고 말텐데ㅋㅋ 그래도 계속하면 그냥 다른 볼 일 보러 가요
재밌없는 얘기 듣는 건 딱 질색ㅋ 자랑도 재밌으면 환영이구요
장시간이면 모지란거죠
그거 누가 도움된다고 그걸 장시간 얘기하고 있나요.
내 시간 저런걸로 떼우게 하는 인간들 극혐해요.
자랑은 스치듯 하고 지나가는 겁니다.
자랑하고픈 거는 언젠가는 방언터지듯 나오더라구요.
그렇구나. 잘되었구나 하면서 들어주다 슬며시 대화주제를 바꾸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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