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다가 수치심+망신을 느꼈을 때

v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25-09-23 17:11:56

제가 거래처 공공기관 상대로 위임받아서 전문가로서 업무를 했어요

 

건에 800

 

그런데 업무결과 보고 이후, 외부 전문가 초빙해서 회의까지 마쳤는데, 저의 큰 실수를 발견했어요

 

판단을 잘못했던거죠

 

뒤늦게 이식질고하고 수정보고서는 제출했으나, 너무도 중요한 부분이라서 상부까지 어떻게 보고가 됐을지......

 

얼마나 실력 없고 못 믿을 사람으로 찍혔을지.....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요

 

아직 잔금 못받았는데요, 안 주지는 않겠죠?

 

이럴 때 마음을 어떻게 추스리나요?

 

밑바닥을 모두 들킨 느낌이에요. 저도 제가 얼마나 실력이 부족한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IP : 124.49.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ㅌㅊ
    '25.9.23 5:19 PM (175.118.xxx.241)

    망쳤는데 금전적 손해 끼친건 없는건가요?
    이 와중에 돈안줄까 걱정하는게 ...

  • 2. 그래도
    '25.9.23 5:20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이실직고하고, 수정보고서까지 제출했으니 최선을 다 하신 것이고, 용기있는 겁니다.
    그게 제일 힘든 파트잖아요.
    전 실수한거 일 다 마무리되고 수정조차 할 필요 없을때 발견해서
    혼자 알고 말았는데, 그게 더 큰 수치심으로 남아있어요....
    실수야 병가지상사고, 담에 더 살펴서 잘하면 되는겁니다.


    그러니 다음엔 더 꼼꼼하게 보게 될거에요.

    -지나가는 실수다발자 올림-

  • 3. ㅇㅇㅇ
    '25.9.23 5:22 PM (124.49.xxx.61)

    금전적인 손해는 없죠

    다행히 결과 확정되어 당사자에게 통보하기 전이라서요

    실수는 했지만, 너무 늦지 않게 바로잡았어요

    돈은 고생고생해서 한 가지 틀렸다고 아예 안주는건

  • 4. 괜찮아요.
    '25.9.23 5:36 PM (218.39.xxx.130)

    큰 손해 없이 바로 잡았으니 .. 다음에 더 좋은 일로 큰 일 하라는 담금질로

    수치심이나 망신이란 생각으로 날 몰지 마세요. 그럴 수 있어요.. 너무 자책하면
    발전이 없다고 봐요..괜찮아요.

  • 5. ...
    '25.9.23 5:39 PM (39.7.xxx.131)

    남이 발견한 것 아니고 본인이 발견해 이실직고(!)하고 수정했으니 괜찮아요..

  • 6. 순콩
    '25.9.23 5:52 PM (42.98.xxx.19)

    너무 늦기전에 게다 본인이 발견 수정 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괜찮아요. 후에 다른이에 의해 밝혀지고 손해도 났으면 ㅎㄷㄷㄷ.
    더 꼼꼼해질 계기가 되었으니. 너무 맘 졸이고 자책하지 마세요. 상황이 바뀌지 않으니 그냥 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7.
    '25.9.23 6:06 PM (124.49.xxx.61)

    감사합니다 ㅠ

    멘탈 쿠크다스라서 거기서 회의에서 큰 소리도 똑똑한 사람들 앞에서 잘난척 후, 입장을 번복하다니ㅠ

    거래처 잃는것보다 수치심과 창피함에 저 오늘 약까지 먹었어요ㅠ

    그냥 말하지 말꺼했다가도...휴우ㅠ

  • 8. 용기
    '25.9.23 6:18 PM (175.192.xxx.55)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스스로 밝히는것보다 용기있는일이 또 있을까요?
    일하는 사람이라면 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다 볼거예요.
    잘하셨어요.
    끝난일은 잊어버리시고 푹 주무세요.

  • 9. ....
    '25.9.23 6:29 PM (211.234.xxx.24)

    발견 못했으면 실력 없는것
    발견해서 무사히 수정했으니 실수
    다음에는 좀 더 꼼꼼히 점검하시면 되죠

  • 10. ㅇㅇㅇ
    '25.9.23 6:54 PM (124.49.xxx.61)

    사실 저 혼자서 발견한 것은 아니고, 회의에서 외부 질문가의 질문을 듣는 순간, 머리가 띠용~~~뒤늦게 깨달은거죠

    방어심리에 그때는 열심히 방어했지만, 뒤돌아서니 양심상 저의 부족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실력부족도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 11.
    '25.9.23 8:15 PM (211.234.xxx.26)

    누구나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런 일이 있으니 담번에 더 잘 챙길 기회가 되싪거애요.

  • 12. ㅇㅇ
    '25.9.23 9:22 PM (58.239.xxx.33)

    공공기관이면 사실 크게 신경안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461 전기매트키고 선풍기 틀고 5 소확행 2025/09/24 1,351
1750460 반건조 생선 주문이요 7 부탁드립니다.. 2025/09/24 1,578
1750459 이런 자리 소개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 2025/09/24 2,295
1750458 9시30분 비행기 5 2025/09/24 1,333
1750457 이재명대통령 "UN의 증명은 대한민국" 5 ㅇㅇㅇ 2025/09/24 1,769
1750456 다들 카톡 업뎃이 됐나요? 아이폰만 된건가요? 21 .. 2025/09/24 4,549
1750455 아보카도는 냉동 보관을 어떻게 해요? 5 …. 2025/09/24 1,326
1750454 우울 무기력 도졌어요 2 그만하고싶다.. 2025/09/24 2,003
1750453 김종국"아내, 물티슈 쓴 후 말려놔..사랑스러워&quo.. 17 참나 2025/09/24 7,604
1750452 유치원에 장난인 듯 아닌 듯 괴롭히는 친구 5 ** 2025/09/24 1,347
1750451 학교 악성민원 방지법 청원링크 올립니다 7 ... 2025/09/24 908
1750450 국민의힘, 일주일째 '당내 성비위 의혹' 피해자 조사 없어 5 언제나그렇지.. 2025/09/24 1,240
1750449 가방 셀프수선해서 기분업업업! 입니다. 3 좋아서 2025/09/24 1,500
1750448 새로 문연 고급진 피부과 왔는데요 2 2025/09/24 2,372
1750447 어제 양재 코스트코 횡단보도 신호 무시 질주 차량 2 미친자들 2025/09/24 1,866
1750446 [HELP ME]카톡업데이트 막으려하는데..파일을 찾을수가 없어.. 5 mm 2025/09/24 1,481
1750445 목이 쫀쪽한 터틀넥 어디서 구입하세요? 6 ㅇㅇ 2025/09/24 1,264
1750444 사회성 떨어지는 말투가 있더라구요. 21 ddd 2025/09/24 6,713
1750443 카톡에서 옛 지인 프로필 문구 보고 빵 터졌어요 7 .. 2025/09/24 4,593
1750442 연근이 미끌거려요 2 ㅇㅇ 2025/09/24 891
1750441 아까 누수 관련 글 올림--아파트 천장 스프링클러 누수면 어떡해.. 3 아까 누수 .. 2025/09/24 1,254
1750440 재 발급이 되나요? 3 민생 2025/09/24 1,118
1750439 중국 공대 석사 어떨까요? 18 중국 2025/09/24 1,948
1750438 50대 강남키즈중에 우파 아니신분 23 ... 2025/09/24 2,353
1750437 금융소득 과세 정보요청하더니 홀랑 지웠네요 3 ... 2025/09/24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