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도 친정도 모두 저희에게 외롭다고 하시네요

피오니 조회수 : 4,849
작성일 : 2025-09-23 16:24:12

친정에서 ..외동

시댁..이민간 사람 있어서 한국 외동

 

양가부모님들이 90.80.85.86세..

서로 자기처럼 불쌍한 사람 없고 

외롭다는데

너무 힘들어요.

 

저희도 맞벌이 50대 후반입니다.

IP : 121.145.xxx.18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3 4:25 PM (121.130.xxx.9)

    양가 모두 부부가 같이 계신데 참...
    한쪽 사별하고 홀로 계신 분들도 아니면서 자기연민이 심하시네요

  • 2.
    '25.9.23 4:26 PM (124.49.xxx.205)

    기댈 데가 없으니 그렇겠죠 그냥 한 귀로 듣고 안됐다 생각하고 흘리세요. 저도 두 분 봉양중이라 어떤 날은 양쪽에서 병원 데려가라고 울고 불고 하실 때 멘탈이 바사삭 하는 날 많아요.

  • 3.
    '25.9.23 4:27 PM (221.145.xxx.134)

    시어른 두 분 돌아가시니까 지금은 시누이가 저희에게 그럽니다...

  • 4. ㅇㅇㅇㅇ
    '25.9.23 4:28 PM (211.114.xxx.55)

    한쪽 사별하고 홀로 계신 분들도 아니면서 자기연민이 심하시네요 2222그러게요
    울 친정엄마 89세 이신데 혼자서 씩씩하게 병원도 다니시고 행사장에가서 놀고 물건도 사다가
    자식들 주시고 건강하게 지내십니다
    늘상 미안해요

  • 5. 00
    '25.9.23 4:28 PM (118.235.xxx.2)

    혼자도 아니고 부부가 같이 있는데 뭐가 외로워요 그걸 왜 자녀한테 말해요 ㅡㅡ

  • 6. 동감
    '25.9.23 4:31 PM (220.118.xxx.4) - 삭제된댓글

    베이비부머 세대에…
    저 포함 같은 처지가 많이 있을겁니다. ㅜㅜ

    그런데 봉양은 하는데 외로움까진 커버 못쳐드려요. 그건 누구도 못해요.
    자식도 물심양면으로 키웠지만 그 아이의 외로움까진 해결못해줘요.

  • 7. .....
    '25.9.23 4:32 PM (106.254.xxx.3)

    저희도 비슷해요.
    맞벌이 50대 부부에 부모님 85세 83세.80세.
    요즘 부쩍 뭐 해달라 도와달라 하시네요. 병원가시는거 은행가시는거 외출 등등이요.
    전화해서 길게 통화 하고싶어 하시는건 세분다 그렇구요.
    저희는 외동은 아닌데 거의 저희가 짬짬이 시간내서 해드리고 있습니다.
    벅차긴 한데 그래도 어째요 ㅠㅠ
    이제 언제 돌아가실지 몰라서 후회하지 않으려 그냥 하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 8. .....
    '25.9.23 4:34 PM (1.226.xxx.74)

    다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고,
    취미생활도 안하고 ,친구도 없나봐요.
    그냥 그려러니 하고, 원글 가족에 신경쓰세요.
    나도 노인 입장이지만 너무 하네요

  • 9. .....
    '25.9.23 4:41 PM (211.234.xxx.87)

    원글님도 전화해서 징징거리세요..
    애들 케어하고 직장다니고 힘들어 죽겠다고 하세요..
    나는 엄마처럼 하루종일 누워있을 시간 있으면 너무 좋겠다.. 하세요.

  • 10. ...
    '25.9.23 4:45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

    생활비 병원비 용돈까지 챙겨드리느라
    죽을똥 살똥 힘들게 사는 자식들은
    안중에도 없나봐요.
    외로움까지 챙겨야 하나요?
    인간의 이기심은 죽을때까지 인 듯.

  • 11. 221님
    '25.9.23 4:47 PM (124.50.xxx.142)

    시누가 미친×이네요.전화 차단하고 아예 끊어버리세요.
    자식한테도 그러는것도 조심스러운데 하물며 올케에게ᆢ
    자식에겐 씩씩한 엄마이고 싶나보네요

  • 12. ..
    '25.9.23 4:51 PM (117.111.xxx.6)

    외로움까진 어떻게 못해드려요
    부양은 어쩔 수 없이 한다해도
    마음까지 돌봐드리기앤
    자식둘도 이제 늙고 아파요
    심지어 낀세대는
    위아래 챙기기만 하지
    노후는 알아서 준비해야 하잖아요

  • 13. 세상에
    '25.9.23 5:09 PM (222.106.xxx.184)

    양가 다들 부부로 계시는데 뭐가 외롭답니까.
    어휴 진짜.

  • 14. ㅇㅇ
    '25.9.23 6:20 PM (58.227.xxx.205)

    이게 사는 거냐.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
    일요일저녁 전화 토요일오전 전화해서 주말인데 뭐하냐 뭐했냐

  • 15. 왜요
    '25.9.23 6:44 PM (74.75.xxx.126)

    친구가 없으신가요.
    우리 엄마는 치매라 방문간호사 요양보호사분들이 수시로 드나들어 귀찮다고 하시고.
    건강한 이모는 88세인데 여전히 모임도 많고 성당도 열심히 다니셔서 집에 있을 틈이 없다는데요. 다 자기하기 나름 아닌가요.

  • 16.
    '25.9.23 6:5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울엄마 30대에 애 셋 두고 아빠가 먼저 가셨고
    저도 50에 남편이 떠났어요.
    병원에 있다 보면 늙은 노부부 두분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세상에 그 분들이 너무 부러워 죽겠는 거예요. 저렇게 늙도록 무탈하셨다니...
    사람들은 본인이 가진 복을 알아채지 못해요.
    그 나이까지 부부함께 계시면 그것 자체가 복이고 남들보다 절대로 외롭지 않으신거예요.

  • 17. ,,,,,
    '25.9.23 9:59 PM (110.13.xxx.200)

    징징거리지 않고 꼭 힘든거 얘기 안하는 자식한테 저러더라구요.
    님도 양가부모들에게 징징거리고 힘들다 하세요.
    저도 외로워봤음 좋겠다 일하느라 힘들고 바빠서 외로울 틈도 시간도 없다하세요.
    이거 힘들고 저거 힘들고 힘든거 다 얘기하세요.

  • 18. ..
    '25.9.23 10:28 PM (61.254.xxx.115)

    양가 모두 어울리는 친구많아서 외롭다 하신석 없음.자식이.놀아줄것도 아니고 친구를 만들어야죠 같이 밥먹고 산책할 동네친구

  • 19.
    '25.9.23 11:58 PM (14.38.xxx.186)

    아들 늦게 온다고
    이혼한다 했더니
    그뒤로 아무말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089 국민연금 몇개월 넣으셨나요? 9 ㅇㅇㅇ 2025/09/24 2,491
1757088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출산 원인인거 맞나요 20 2025/09/24 5,595
1757087 "한학자 지시로 대선 직전 100억 조성".... 9 ........ 2025/09/24 2,963
1757086 건보료 '월 1.4만원' 낸 중국인, 공단에서 6862만원 받았.. 25 .. 2025/09/24 4,053
1757085 수능도시락 어떤거 사야할까요 6 고3엄마 2025/09/24 1,300
1757084 2차 민생지원금 대상자되는지 어디서 알아보면 되나요? 4 ..... 2025/09/24 1,501
1757083 활꽃게 보관법 3 코스코 2025/09/24 764
1757082 샐러드 팩 속에 휴지??? 2 ㅁㅁ 2025/09/24 1,412
1757081 전 임상아가 제일 스타일이 예뻐요 18 제 눈에는 2025/09/24 5,041
1757080 40평생 살아보니 베풀어야 복이 와요 59 Dd 2025/09/24 16,678
1757079 어쩔수가 없다 보신분? 3 …. 2025/09/24 2,272
1757078 나이들수록 생리기간에 몸이 넘 힘들어요 원래 이런가요? 10 2025/09/24 1,670
1757077 인스타 나는 안했는데 팔로우 신청되어있는경우 없으신가요? 2 ㅇㅇ 2025/09/24 752
1757076 콘서트 자리 문의해요? 6 티켓팅 2025/09/24 622
1757075 둔촌동 보훈병원에 커피쿠폰 사용처 있나요?? 5 ... 2025/09/24 677
1757074 99학번 용돈 30만원받아 살았었는데 그래서 전 대학생 50만원.. 42 ㄹㅇ 2025/09/24 3,420
1757073 우크라이나 '윤석열 장학금'에 100억 썼다 11 ... 2025/09/24 1,834
1757072 토스 복주머니 광고 좀 그만 하세요! 1 토스광고싫어.. 2025/09/24 744
1757071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막혀 있거든요 3 .. 2025/09/24 1,000
1757070 피부과 의사 왼손에 커플링 너무 부러웠어요 7 *^% 2025/09/24 4,586
1757069 하안검 시술이랑 피부과 시술 5 퇴직후 2025/09/24 1,129
1757068 아파트 천장 스프링클러 누수로 공사-가구,옷 등 비닐 덮어두고 .. 스프링클러공.. 2025/09/24 753
1757067 덥고짜증나는날 6 에휴 2025/09/24 1,596
1757066 혼전관계 후회하는 분들 계실까요? 29 ㄴㄴ 2025/09/24 10,144
1757065 뭘 가지러 가려다 꼭 깜빡하는거 ~ 11 갱년기라 그.. 2025/09/24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