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 대한민국은 더 이상, 집단학살의 구경꾼으로 남아서는 안됩니다]
이스라엘은 230만 팔레스타인인을 향해 무차별 학살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유엔 조사위는 이를 ‘집단학살’로 규정했고, 2년간 6만여 명이 희생되었습니다. 그중 1만8천여 명은 어린이입니다.
민간인 거주지와 병원, 대피소까지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임산부,노인,의료진,구호요원까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인류에 전체를 향한 범죄입니다.
먼 나라 일이라,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침묵하는 사이, 우리는 참혹한 범죄행위에 가담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에 한국의 무기와 장비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2023년 10월 이후에도 국내 무기 부품이 수출되었습니다. 방산 수출이 아무리 중요해도, 우리는 죽음의 상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은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대통령은 유엔 무대에서 이스라엘의 학살 중단을 촉구하고, 무기 수출 전면 금지를 선언해야 합니다. 또한 팔레스타인의 독립 국가 지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두 국가론을 말하면서 팔레스타인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위선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침묵은 공모이고, 비겁한 회피는 동조입니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기자회견 전문 보기>
https://blog.naver.com/lee_haimin/224017102539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wYuXw22SWuMVT6ioK6HNwbwhp2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