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얘기 밑에글보니

[저도 자주]

혼밥하는데요

부페도 가보고, 다양한 식당가서 혼자 밥먹는데

이유는 딱히 같이할 친구가 없어서요

그리고 서로 시간 맞추고 만나서 어디갈까 뭐먹을까 메뉴정하고 동선맞추고 이런게 

어느때부터인가 귀찮고 불편해지더라고요

차라리 혼자먹는 식사가 전 더 편하고 맛있어요

음식 맛에 집중할수있고 같이먹는사람 보조맞추며 신경쓰는것도 싫고

커피도 디저트도 ..쇼핑하는거 다

혼자하는게 홀가분하고 좋아요.

같이할 친구도 없지만 습관이되서 그런지 

딱히 불만은없는데 이런 사람을 보는 타인입장에서는

그냥 측은해보이나봐요 ㅋㅋㅋ

[웅]

하나도 측은해보이지 않고 멋져보입니다.
자존감 만땅해보이구요..
멋지세요.

[ᆢ]

저도 혼자가 편해요

[....]

측은해보인다고 하는 사람 누군가요 마인드가 참 촌스럽네요 테이블에서 주문결제하고 혼밥 시스템이 얼마나 편하게 되어있는데 그것도 모르나

[아뇨]

저는 그런 사람봐도 그냥 혼자 밥먹으러 왔나보다. 암 생각없어요~가끔 그 용기에 멋있어보이기도 하고요

[저는]

혼자 시킬 음식이 아닌것도있잖아요.
2인이상 찌개류 전골 힐정식 등등
고기굽는것도 아니고 2인 시켜서 남기고 돈도아깝고.
얼마나 머고싶은데 같이올사람 없어서 저렇게 라도 시켜서 먹을까..속으로 여길것같아요

먹고싶고 가보고싶은데 같이갈사람이 없네요.
이럴때 결혼한 사람들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