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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중과 상연 다 보신 분

.. 조회수 : 4,339
작성일 : 2025-09-19 12:08:34

혹시 이탈리아 소설 '나의 눈부신 친구' 랑 느낌이 비슷한가요? 

어릴때부터 60대까지 여자 둘이 우정, 질투, 사랑 등

복잡한 심리관계를 다룬 책은 이만한게 없잖아요.

IP : 1.231.xxx.1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19 12:23 PM (211.235.xxx.62)

    그 건 안봤구요
    마무리 안락사 부분은 분위기는 다르지만 스스로 삶을 마감한다는 소재는 룸넥스트도어 와도 겹쳐요.

  • 2. 엘레나
    '25.9.19 12:32 PM (222.237.xxx.190)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가 생각나긴 해요.
    하지만 그렇게 까지 역사의 소용돌이와 막장으로 까지 가지는 않아요.
    순한 버전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 시리즈를 다 읽고 드라마(HBO)도 찾아 본 사람으로서
    비교가 안돼죠.

  • 3. 엄마
    '25.9.19 12:43 PM (1.237.xxx.216)

    그 이야기를 못 따라가요.
    저 보고 있는중인데 대학시절 이야기
    좀 작위적

  • 4. 나도
    '25.9.19 12:52 PM (182.219.xxx.148)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님 덕분에 댓글 보고 저도 궁금증 해결되었어요.

  • 5. ㅇㅇ
    '25.9.19 12:58 PM (106.101.xxx.219) - 삭제된댓글

    그 소설이 훨씬 낫죠
    작품성이로 보나 개연성으로 보나

  • 6. ㅇㅇ
    '25.9.19 12:59 PM (106.101.xxx.219) - 삭제된댓글

    은중과 상연은
    너무 작위적이고 우연이 겹쳐서 좀 억지스러워요

  • 7. ..
    '25.9.19 1:02 PM (1.231.xxx.177)

    당연히 그 대하소설을 따라가기는 어렵겠죠.ㅋ
    레퍼런스 삼았을까 그게 궁금했어요.
    답변들 고맙습니다.

  • 8. ...
    '25.9.19 1:06 PM (112.173.xxx.241) - 삭제된댓글

    네 그 느낌 나요
    그냥 가볍게 보기 좋아요
    넘 기대는 마시고..

  • 9. ......
    '25.9.19 1:16 PM (125.240.xxx.160)

    저도 그 생각했는데~
    여튼 눈부신 친구는 남자가 너무너무 싫어욧
    나쁜 남자에 휘둘리는 여주들도 싫고요
    저는 은중과 상연이 더 좋아요

  • 10. ..
    '25.9.19 1:47 P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

    은중과 상연은 내용이 깊이감이 없어요
    연출, 음악이 좋았을 뿐

  • 11. ..
    '25.9.19 3:45 PM (172.226.xxx.63)

    후반부 영화사 이야기 너무 지루했어요
    이 단순한 스토리로 15회까지 만든건 무리

  • 12. ㅇㅇ
    '25.9.19 4:26 PM (221.163.xxx.18) - 삭제된댓글

    컨셉은 대만 영화 나의, 소울메이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세부는 다르긴 합니다만

  • 13. ...
    '25.9.19 5:52 PM (116.123.xxx.155)

    5화까지 봤는데 김고은이 연기를 잘하는데도 뭔가 은중이스럽지 않아요.
    은중이는 좀 더 순수해보이고 신선한 얼굴이면 좋았겠다 싶어요.
    김고은이라는 배테랑연기자 이미지가 부족해도 해맑고 사랑스럽게 성장한 은중이스럽지가 않았어요.

  • 14. 저두요
    '25.9.19 9:03 PM (211.250.xxx.210)

    김고은 은중이역에 어울리지 않아서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박지현은 상연 그 자체였는데

    김고은 얼굴은 자연스럽게 생겼는데
    뭔가 모르게 연기가 항상 작위적이라 느껴져요

  • 15. 아이스
    '25.9.28 9:49 PM (122.35.xxx.198)

    저도 그 생각.
    근데 작가도 의도했나 싶은게 오프닝에 그 소설 표지 같은 느낌의 화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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