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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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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더위 힘들었어요

ㅇㅇ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25-09-19 11:38:34

 

어제 길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통화를 하면서

"이번 여름 버틴 건 기적이야 정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다들 힘들었구나 싶더라구요

 

나이 들면서 체력은 약해지는데

해가 가면서 여름 더위는 심해지니까

정말 매해 여름의 체력 관리가 큰 과제가 되는 거 같아요

 

불과 7-8년 전만 해도 겨울 추운 걸 너무 싫어해서

겨울마다 따뜻한 동남아 같은 곳에서 한 달 살기 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젠 여름마다 시원한 나라 찾아 가서 살고 싶네요

동남아처럼 물가 높지 않고 여름에 시원한 나라는 어딜까요?

 

암튼 다들 여름 더위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기가 선선해지니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기분이에요

 

IP : 125.132.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젠가는
    '25.9.19 11:44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탈북민이 하는말이 북한은 26도 넘어가면 혹한이라고 집 밖에 나가지 말라고 한다고
    자유 왕래가 나 살아 생전에 되면, 여름은 함경도 가서 보내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 2. 땀을
    '25.9.19 11:50 AM (118.235.xxx.86)

    비오듯쏟아서 그런지
    기운이 없어요

  • 3. 하아
    '25.9.19 11:54 AM (1.225.xxx.101)

    작년 여름에도 더워서 맥을 못췄는데
    올 여름은 그 정도가 아니라 정말 몸이 훅 가더라구요.
    연세있는 어르신들은 이 더위를 어찌 버티셨나 조금 젊은 나도 죽을 것 같은데 싶은...
    올해 딱 50이고 갱년기증상으론 확 오르는 열감이랑 약간의 불면증 정도, 몸 아픈건 없었는데 올해 여름 나면서 온몸관절마디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ㅜㅜ
    체력 관리 큰 과제 백번 천번 옳은 말씀이예요.
    다들 여름 더위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22222

  • 4. 이번 여름 최악
    '25.9.19 12:08 PM (223.38.xxx.208)

    이었어요
    더운데다가 습해서 몸이 축축 늘어지는 기분이었죠
    이번 여름 견디기 너무 힘들었어요

  • 5. 흠흠
    '25.9.19 12:14 PM (122.44.xxx.13)

    정말 놀라운 여름이었어요.... 와...... 진짜 더워도 너무 더웠음.....

  • 6. @@
    '25.9.19 12:47 PM (118.235.xxx.102)

    이런 뽀송한 날씨 정말 오랜만이어서 아까워요
    진짜 너무 더웠음 ㅠㅠ
    근데 이게 매년 더더울거라니 ㅠㅠ

  • 7. 저도 젤 힘든
    '25.9.19 12:48 PM (183.97.xxx.222)

    여름이었어요. 워낙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유난히.

  • 8.
    '25.9.19 1:03 PM (14.55.xxx.141)

    올해도 더웁긴 했습니다만..
    작년보다는 덜 했다 생각해요
    작년엔 추석에도 에어컨켰고 11월초에도 반팔 입었어요

  • 9. ....
    '25.9.19 1:10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저도 올여름 너무 힝들었어요.
    땀따와의 전쟁ㅠㅠ
    가을이 와서 넘 행복해요.

  • 10. ㅇㅇ
    '25.9.19 1:46 PM (125.132.xxx.175)

    작년 재작년도 더웠죠
    그때는 특히 더위가 가을까지 오래 간 거 같아요
    올해는 습도가 대박이어서 더 지친 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아무리 더워도 밤에 자기 전에는 에어컨을 끄고
    남아있는 냉기로 아침까지 잘 자던 사람인데
    올 여름 처음으로 아침까지 에어컨 켜두고 잤으니까요

  • 11. ..
    '25.9.19 3:11 PM (39.115.xxx.132)

    저는 왜 작년 여름이 더 더웠던거 같죠
    올해는 그래도 빨리 끝난 느낌이에요

  • 12. ,,,,,
    '25.9.19 6:22 PM (110.13.xxx.200)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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