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상견례를 합니다.
추석도 코앞이고 뭔가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첨이라 잘 모르겠어요.
옷은 최대한 정장으로 단정하게 입고 가려고 하구요.
남편은 양복 저는 원피스.
사돈댁에 선물 준비해야 할까요?
음식점은 아들이 예약한다고 하는데 계산은 남편한테 하라고 하면 될까요?
곧 상견례를 합니다.
추석도 코앞이고 뭔가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첨이라 잘 모르겠어요.
옷은 최대한 정장으로 단정하게 입고 가려고 하구요.
남편은 양복 저는 원피스.
사돈댁에 선물 준비해야 할까요?
음식점은 아들이 예약한다고 하는데 계산은 남편한테 하라고 하면 될까요?
부모들이 하지 않더군요.
하고 싶으면 애들이 양가에 준비.
첫 인사하는 자리이지 선물하는 자리 아니죠.
식사비 계산은 자녀가 하더군요.
자녀와 상의해 보세요.
아이들이 준비하기도 한다지만 저흰 암것도 안했어요
굳이 왜...
나는 준비했는데 상대방이 준비하지 않았으면 받기도 불편할거 같은데요
상견례는 선물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친구는 상견례 때 사부인한테 손편지 받았다고... ㅎㅎㅎ
평상시에 글쓰고 편지쓰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고는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정작 받으니 좀 당황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글 내용은 감동적이고 좋은 내용만 있어서 문제가 아닌데, 자긴 아무것도 준비 안해서 민망했다더라구요
사돈댁에서 어떻게 할지 모르니 서로 선물은 안하는게 나을 듯
상견례만 남은 이미 다 진행된 결혼이긴 하겠지만, 의외로 상견례가 복병인 경우가 제법 많아서 선물은 결혼하고 나중에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이 각자 상대 부모께 꽃바구니같은 거 하더라고요
선물을 해야하는걸 생각도 못했는데 사돈쪽에는 준비해 오셨더라구요
아들이 전혀 언질을 안해줘서...
밥값을 우리가 냈길래 망정이지 너무 당황했어요
아이들과 말해보고 되도록 안하는걸로 조율을 하세요
선물 패스
계산은 아이들이. (거의 예비신랑이 계산하는 듯 해요.)
요즘추세는 결혼할 신랑신부가 준비하더라구요
떡이나 간단한 한과자 같은것들
저희는(신부측) 5월에 첫 상견례시 신랑측 지역으로 저희가 이동하여 장소를 신랑측 부모님이 정해서 저희는 과일포장 예쁘게 해서 드렸어요. 준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좋은 시간 보내고 상견례에서 서로 덕담하며, 분위기는 좋았답니다.
미리 조율하라고 하세요
서로 안하기로요
당사자들 잘 사는게 제일 중요하지
상견례 선물이 뭐 중요하나요
한쪽에서 선물하면 받는 사람 부담 돼요.
그냥 남편이 밥 사라고 하세요.
저희는 신부쪽이었지만
남편이 밥 샀어요
서로 안하는게 제일 나아요
아진짜.
결혼할 아이들이 양가 부모와 형제들 것 준비했더라구요^^
걱정 안 하셔도 될듯 해요.
그 날 식사 비용도 아이들이 다 알아서 냈어요.
요즘은 결혼식 때
부모가 할 일이 별로 없어요.
내가 줄 수 있을 만큼의 결혼 비용을 주면
둘이 다 알아서 합니다^^
상견례도 점점 부풀어서 나중엔 뭘들고 가야될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우리나라란....
안해도됩니다~ ㅎㅎ 사실 양가가 선물 주고 받을 일이 없어요
아들 때는 사돈댁이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식대계산을 저희가 했고
딸 때도 사돈댁이 더 먼 지방에서 오셔서
역시 저희가 할려고 했는데
사돈께서 기어코 계산하셨어요.
선물은 미리 조율해서 두번 다 안했어요.
이이들에게 얘기해서 안하는 걸로 하시지요.
저희도 안했어요.
식사비는 저희는 아이들이 냈는데 그것도
의논해 보시고요.
예전엔 이런거 없었는데 ..
선물 준비하기도 신경쓰여
전 받기도 주기도 싫어요
한쪽만 선물하면
다른쪽은 당황합니다
선물도 준비 안 한 성의없는... 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말 나오고 맘 상할 수 있으니
미리 약속되지 않은것은 하지 마세요
예전에 상견례하는데
제주도 사는 예비사돈이
물고기 한마리 안들고 왔다고 궁시렁거리던 글있지 않았나요 ㅋ
상견례자리에 뭔 선물이요
판 엎어질수도있는데~
아이들이 양가 꽃다발과 고급스럽게 포장된 견과류바를 준비했어요
식대도 아이들이 처리했고요
양가 사돈끼리는 본인 자식칭찬이 아닌 상대방 아들딸(예비 신랑신부)을 서로 칭찬하는 매너로 만남을 했습니다
화기애애했어요
참고하세요
조카 상견례 할때 떡집 하는 예비 사돈이 떡을 상자에 예쁘게 담아 가져 오셨더래요. 곧 문을 닫을거라(은퇴) 자기네집 떡 맛을 볼 기회가 없을거라며 주시길래 기쁘게 받았고 그날 계산은 형부가 하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