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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갔더니 검사를 권유?

고민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25-09-18 21:04:18

저는 늘 그렇지는 않지만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잠을 잘 못자거든요. 불안증도 그때 생기고. 그 일이 해결 되면 또 괜찮아요. 그래서 늘 그렇지는 않아요. 정신과 갔는데 설문지 작성 하니까 돈이 더들고 최소 한의안에 약만 처방 받았어요. 그래서 또 그 약만 처방 받고 싶어서 갔는데, 정신과 의사는 또 무슨 설문지 같은 검사를 하자네요. 비용이 또 들겠죠. 그리고 예약제 너무 부담스럽고. 되레 내가 더 병이 생길 거 같아요. 그리고 예약했다가 취소 하면 저에게 무슨 불이익이 있을 거 같은 게 생길 거 같은. 데스크에 써 놓았어요.  원래 정신과가 이런가요. 저는 그 불안 약과 수면제흘 상비약으로 처방 해놓고 필요 시에 먹으려고 했거든요.

IP : 211.234.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8 9:06 PM (223.39.xxx.55)

    의사에 대한 불신이 있으신것 같은데 정신과약은 최소 2주에서 한달은 먹어야 효과봐요. 주치의 말 들으시고 본인의사 상담할때 최대한 전달하세요.

  • 2. 손님
    '25.9.18 9:08 PM (221.138.xxx.92)

    한번쯤은 비용들여 검사해보셔도 좋아요.
    정신과약만은 임의대로 내맘대로 복용하시면 큰일납니다.
    증상에 전혀 도움되지 않아요.

  • 3. ditto
    '25.9.18 9:08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원래 검사해요;;; 불안도가 어느 정도인지 수면제를 처방해주려해도 어느 정도 약을 처방해야 할 지 검사지로 검사해 그 정도를 수치로 봐야 하쟎아요 예약도 당연한거구요. 좀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보세요

  • 4. 원글이
    '25.9.18 9:09 PM (211.234.xxx.143)

    예. 답변 감사합니다

  • 5.
    '25.9.18 9:14 PM (106.101.xxx.18)

    저 수면장애로 처음 정신과 갔더니 이것저것 검사하고
    뇌에 뭐 달고 찍고 무슨 설문지 500문항 작성하고
    엄청 꼼꼼히 묻더니 ᆢ정상인데 스트레스가 많답니다
    원래 첨엔 하는거라길래 했어요

  • 6. ㅇㅇ
    '25.9.18 9:15 PM (59.10.xxx.178)

    검사를 해야 처방해 줄 수 있는 약이 있어요
    약국이 아니니까요

  • 7. ..
    '25.9.18 9:16 PM (211.208.xxx.199)

    ㅎㅎ 무슨 정신과 약을 감기약 정도로 보시나봐요.
    정신과약은 향정신성의약품이라 약 한 알도
    다 등록하고 내주는거에요.
    그렇게 검사나 진단없이 쉽게 받는게 아니에요.

  • 8. ..
    '25.9.18 9:1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정신과는 초기에 허들이 좀 있죠.
    다른 곳 가면 또 다시 시작이라 후기 괜찮은 동네 병원에서 초기에 돈 좀 쓰고(설문?도 하고 뇌파검사도 하고 하라는건 다 했어요) 그 이후엔 편하게 약타다 먹어요.
    불면이 너무 심했어서 괴로웠는데
    2주에 한번 갈때마다 진료비 13000으로 다 해결할 수 있어 너무 만족해요.

  • 9. 원글이
    '25.9.18 9:16 PM (211.234.xxx.69)

    저는 현재 마음이 편안해요 큰 일이 지나 갔거든요. 그래서 지금 불안하지 않아요. 지금 상태에서 약을 계속 먹어야 되나 싶어서요.

  • 10. 원글이
    '25.9.18 9:21 PM (211.234.xxx.139)

    제가 건강염려증 있습니다. 그래서 몸에 뭔가 좀 이상이 있으면 과도하게 긴장을 하고 걱정을 해요. 그러다 보면 잠을 설치고. 피곤하고 입맛이 없고 그리고 병원 갔다 와서 문제가 해결 되면 괜찮아져요. 이게 늘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정신과 가서 계속 약을 먹어야 할지 제가 늘 불안상태와 잠을 못자는 건 아니거든요.

  • 11. ..
    '25.9.18 9:2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상비약처럼 집에 두고 싶다면서요.
    그럼 일단 약을 받아놔야 하는거 아니에요?
    그럴려고 병원간거구요.
    향정이 무슨 타이레놀도 아니고 증상 말하면 그냥 처방해주는 간단한 약이 아니잖아요.

  • 12.
    '25.9.18 9:23 PM (106.101.xxx.18)

    의사랑 상담해보세요
    저는 처방해준약을 감기약 먹듯이 아침저녁 먹지 말고
    필요할때만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요
    맘 불편하거나 힘들때요

  • 13. 원글이
    '25.9.18 9:26 PM (211.234.xxx.139)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약 안 먹어도 지금 잠이 쏟아지네요.

  • 14. ㅡㅡ
    '25.9.18 9:2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종이에 적힌 문진 검사는 가끔 추가되는데
    약값에 크게 차이가 없는걸보면
    2.3천원이나 추가될까요
    큰차이없어요
    정형외과 가시면 기절하시겠네요
    전 한의원이 갈때마다 2만원이넘고 비싸던데요
    정신과약 한달치 처방받고 상담받아도
    15000원이내예요

  • 15. 몸이
    '25.9.18 9:31 PM (117.111.xxx.38)

    아파도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엑스레이도 찍고 씨티, 엠알아이도 찍어야 알잖아요
    특히나 뇌는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으니
    검사 결과로 상태를 알 수 밖에 없죠
    그러니 우선 검사를 정확하게 해야 알 수가 있죠

  • 16. 원글이
    '25.9.18 9:34 PM (211.234.xxx.139)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치과 갈 때 과도하게 긴장 그 왜 몸에 뭔가 쪼끔만 이상이 있으면 또 진짜 이게 불안해 요. 그 외 불안은 글쎄. 일주일치 약을 처방 해 주면 나중에 필요할 때 먹으려고 했었죠. 지금 불안 하지도 않고 잠도 피곤해서 잘 오는데 처방해준 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 싶어서요.

  • 17. 오수20
    '25.9.18 10:18 PM (182.222.xxx.16)

    그정도면 안드셔도 될것같은데요. 처방해준약 처방전은 있으시나요? 검색해보시면 항불안제일경우에는 가끔씩 잠안오는 날 드셔도 되구요. 항우울제 같은 경우엔 꾸준히 써야 효과있는 약이라.... 그정도면 저같은면 안먹을 것 같습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이라고

  • 18. ....
    '25.9.18 11:14 PM (220.76.xxx.89)

    나한테 필요한 검사가 뭔지 정식으로 검사해보세요. 아니면 필요해보이는 상태냐구요. 검사비가 몇십만원 나와서 의사들도 선뜻하잔 소리 안해요. 그런데 갈때마다 설문지 준다는건 되게 약식검사하는거에요. 약을 지어도 어느 수준인지 알아야 짓잖아요. 우울증도 1부터10까지있을건데 정학하게진단해야죠

  • 19. 딱 한군데 점해두고
    '25.9.19 7:04 AM (182.215.xxx.4)

    검사 받으란 거 받고
    정기적으로가시면
    그담부터는 진찰을 하기때문에
    약 타기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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