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유명대학병원 두곳에서 진료를 봤고 그때 두분 다
수술 절대 못 한다고 야즈 먹으면서 살라고 해서 야즈 먹으면서
그럭저럭 지내왔는데요
이번에 같은병원 다른 교수님( 그 사이 기존 교수님이 정년퇴임)에게 진료하니
수술하자고 하시네요
놀라서 자궁근종으로 젤 유명하다는 분 진료를 봤는데
그 분은 더 단호히 수술하자고..
근종 크기나 양상이 몇년전과 변화도 없거든요. 그래서 더 놀라요.
그런데 수술후기 보면 이게 맹장수술처럼 똑 떼어내고 끝이 아니라
뭔가 계속 힘들어 하는게 있네요.
그런 분들만 글을 써서 그런지..
혹시 수술 하신 경험 있으신 분들...실제 수술후기 어떤가요
정말 수술 잘했다 싶은가요??
저희 애는 하나가 있는데 그 하나가 크기도 3cm대로 크지는 않은데
변성이 왔고 위치가 무척 아픈 위치라
애가 생리통기간동안 정말 죽어가요.
야즈 먹는 기간에는 평범한 생리통처럼 겪고요..
사실 야즈 먹으면 잘 지낼수 있는데
그래도 야즈를 50까지 먹을수는 없으니
맹장수술처럼 단순한 수술이면 해버리겠는데
후기 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고
너무 고민됩니다.
혹시 자궁근종 수술후 하길 잘했다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