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면 사람 변해요

[ㅇㅇ]

돈 많아지면 사람은 변하는거 같아요. 어쩔수 없어요.

 

저희만해도 서울에서 집 2채 있고 빚없고 연수입 꽤 돼고...

그러니까 그냥 쓸데없는 노력들이 귀찮아요. 

자잘한거 돈 아끼려고 가격비교하고 그런거도 귀찮고..

돈 버는 것도 돈만 벌려고 일하는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일 해요.

 

또 다른 변화는 집안일도 안하고 사람쓰고 정말 많이 게을러졌다는 거 ㅎㅎㅎ

외식도 엄청 자주 하죠....

 

하기 싫은 일은 안하고 빋기 싫은 전화도 잘 안받죠....

 

[돈]

벌면 제일 좋은게 싫은 사람 안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ㅎ

[ㅋㅋ]

현우진도 가격 비교하는데 반성하세요.

[건강]

건강은 좋아요. 브런치로 샐러드 위주로 사먹으니까요..

[ㅎㅎ]

단백질같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샐러드겠죠
포케같은

[음..]

샐러드 잘 나와요. 치즈. 연어. 닭가슴살 추가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전 거의 다 사먹어요. 요리 이제 주말에 2번 정도만 해요.

[...]

그냥 쓸데없는 노력들이 귀찮아요2222222222222

[여유가생기는데]

변하죠 당연히 부럽네요

[저는]

안 변하더라구요. 못 벌 때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행여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될까봐 아껴써요. 단, 명품백이나 옷, 주얼리는 사고픈거 삽니다. 그 외엔 똑같아요.

[아리따운맘]

친정엄마를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어르신

수천억대 부자이신데.. 강남에 유명한 빌딩 포함 여러개 소유한 수천억대 자수성가 부자이신데

고향 내려오시거나 특별한 일 있을때 쉐프 데리고 내려와서 몇날 며칠씩 별장에 계시다 가시는데 진짜. 대단한 분임


그리고 돈 벌면 사람 변해요
현금으로 30 억만 있어도. 대출 받아서 건물 사면 80%는 뻥튀깇해서 살수 있는데. 변하지 않는 사람이 비정상일 정도로 세상이 그렇더라구요

[....]

돈 좀 생긴 친구가 돈없는 사람에게 세상 가장 흔한게 돈인데 그 정도도 못 쓰냐며 타박하는데....에휴...

[ㅇㅇ]

여행가고 명품 사는건 안부러운데
요리 안해도 된다거나
요리사 있는거는 넘 부럽네요

[ㅇㅇ]

문수저들 좋겠음

[...]

명품백 이딴거는 정말 관심도 없구요,
저도 요리사 있는 거는 너무 부러워요3333333
아, 요리하기 정말 싫다~~ㅜ

[전]

돈이 많아져서 제가 변하는 건 생각만 해도 싫은데요.
매일 밥은 누가할 지 설거지는 누가할지 쓰레기는 누가 갖다버릴지 그런 걸로 싸우는게 너무 지겨워요 매일 출퇴근 하시는 도우미 이모님 둘 정도 되면 성공했다고 생각할래요.

[ㅇㅇ]

맞아요 돈많아지면 변합니다

[그래도]

고생했다 버니 아끼게 되던데요
첫댓글 공감 가요ㅎㅎ보기싫은 사람 안봐도 된다

[......]

저도 그러고싶어요 요리사 가정부 두고 살고싶어요
이놈의 돈이 문제라 그러질 못할뿐..

[ㅇㅇ]

솔직히 외식하면 그만이긴한데
집밥이 젤 건강한것같아서요
아이들있고 하니
여행도 언제든 가면가고 아님말고
내맘대로
걍 심드렁해지는것도 있어요

[ㅇㄹㅇㄹ]

돈 많이 벌어서 물질에 대한 갈망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이런건 좋은거죠]

이렇게 경제적으로 풍요로와졌는데도 돈도 안쓰고 더 벌려고 지독 떨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있는 사람은 써야지 그 돈이 돌죠. 덜 지독떨고. 그래야 없는 사람들도 살죠.

[ㅋㅋ님 궁금?]

현우진이 가격비교 하는거

어떻게 아세요???

[dd]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그럴려고 돈버는거지요
하기싫은거 안하고
보기싫은 사람 안보고
가기 싫은 곳 안가고요
돈있음 사람, 장소, 공간이 달라진다는말 진실임

[돈 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해요 이말이 젤 부럽네요 하고 싶은일하며 돈을 번다는게 얼마나 축복인가요

외식도 굉장히 다양하자나요 중.고가 매장을 가격 안가리고 음미할수 있다는것도 행복이고 내가 굳히 아니어도 도우미 쓰며 살림에서 루즈해지는것도 행복이고 저에겐 이번생 그런 행복이 없네요

[저는]

큰 부자는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경제적 여유가 생기니깐
남들에게 좀 넉넉해져요.

예를 들면 시가에 들어가는 돈들도
예전엔 좀 날카로웠는데
지금은 그냥 그려려니 하고 보내고,
밥 사는것도 잘 사요.
맘에 여유가 생겼다는게 좋아요.

[당연하죠]

돈의 권력..
세상에 못할게없죠.
당근 변하게되죠.
황금만능주의..
8.90년대 시작됐나?
돈돈돈.
돈이 양반이다ㅎ

[부럽]

너무 부럽네요.
하고싶은일 하며 돈벌고 싫은건 안해도 되고…
능력자시네요

[...]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제가 사는 공간에 누군가 와있는 것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청소나 요리를 하고 싶진 않지만 누가 들어와서 하는 것도 싫음.

[당연하죠]

남은인생 누리고 사셔도 되겠네요 ,,,,

[ᆢ.]

주작인듯요
그리 여유있는사람 이런글안써요 ㅎㅎ

[당연]

돈은 시간과 자유를 주니까요.

[최고부러움]

ㅇ하기싫은 일을 안할수 있는 자유..
그게 최고인거같아요
완젼 부럽습니다.

[돈]

많이 벌어도 외식은 적게 하고 싶네요

외식이 좋나요?
비싸도 단짠 단짠 하거나
야채 샐러드를 보면 씻지 않은 느낌이라 꺼려지네요

가격 비교 안하고 쇼핑하고
택시도 팍팍 타고 다녀도 외식은 자주 안하려고 해요

요린이라 음식 준비가 제일 힘들지만
가족 건강을 위해서 신경 써서 만들어요

[네...변하죠.]

저는 집밥보다 외식이 늘었다거나
가사도우미 쓰면서 일상이 게을러지는등.
내 생활패턴이 바뀌지는 안았지만.....
(여전히 내가 요리하고, 집 정리하고...)

심리적으로 좀더 여유럽고, 너그러워지며
특히 자잘한 두려움이 없어진게 제일 좋아요.
갑자기....어디가 아프거나,
쓰던 물.건이 고장나거나.
주변의 경조사가 생기거나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을때....비용 걱정을하지 않고
잠시 비켜 설 수 있는 보루가 있다는 거에 안도해요.
그리고 윗댓글에도 있지만 이리저리 가격비교,가성비
비교하는 수고, 지금 이 각격에 안사면....같은
기회와 찬스에 얽매이지 않는 여유로움요.

[ㅇㅇ]

돈 벌면 스트레스 받는일 안하게되죠

[오십넘으니]

젊을때 아끼고 모았으니 이제는 적당히 쓰면서 살 수준은 된거 같아요.
아끼고 모으기만 하고 쓰지 못하고 가버리면 억울할거 같아요. ㅋ~
무엇보다 주변에 베풀수 있고, 경,조사비도 넉넉히 넣을수 있어 좋습니다.

[아]

나도 이런 얘기 한 번 해보고 싶..

[좋은거네]

이런 변화는 좋은 거네요

[이건]

무기력증 아닙니꽈?
저는 돈이 생기니까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몸이 엄청 부지런해져서 집을 정말 노력해서 꾸미고 몸에 좋은 식재료들로 직접 요리하고 운동 하루 종일하는 날도 있고 그래요. 다만 물건을 살때 가격을 안보는건 맞고 소비를 안한지 좀 된거 같다 싶음 큰거 하나씩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