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인 자녀들과 어떤 대화를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25-09-16 20:07:26

아이가 입대를 했어요.

첫 주에는 걱정도 되고 주말 전화가 기다려지더니 그 후에는 전화 오면 반갑긴 해도 딱히 할 말이 없더라고요.

건강한지, 주변 사람들하고 잘 지내는지, 식사 잘 하는지, 이정도 얘기하는게 다였어요.

근데 다른 집 얘기 들어보면 30분, 1시간 통화하고도 아쉬워서 겨우 끊었다고 하더라고요.

제 아들은 입대 전에 기숙사 있었는데 집에 잘 오지도 않았고 와도 잔소리 조금이라도 하면 바로 버럭거려서 말을 별로 안했어요. 잔소리래야 일어나서 밥 먹어라, 좀 일찍 자라, 정도였는데도 반응이 격렬하니 저도 마음을 내려놓은 거지요.

저는 소심하고 화도 거의 못내는 성격인데 제 주변은 다들 강한 기질들이에요. 친정 부모님, 남편 다 한 성질 하는데 아들까지 그러니 뭔 팔자가 이런가 싶어요. 

IP : 211.234.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6 8:09 PM (110.9.xxx.182)

    저희집도 안봐도 비디오..
    **야 어때...좋아요 네 알았어요.

    전화로 별 말이 없어요

  • 2. ...
    '25.9.16 8:17 PM (59.29.xxx.152)

    하소연 한시간 들어주느라 힘들긴 했어요 대화보다는 일방적으로 들어주고 호응하느라 기가 엄청 빨리긴 하더라구요 무사 전역만 하거라 하는 맘이죠 뭐

  • 3. 일단
    '25.9.16 8:19 PM (39.118.xxx.199)

    아이가 수다 떠는 걸 좋아해야 가능하죠.

  • 4. 아들둘
    '25.9.16 8:40 PM (221.138.xxx.92)

    성향같아요.

    둘째 녀석 지금까지 수다 떨다갔어요.
    직장생활 시작했는데 처음이라 애환같은거..
    귀에서 피날 것 같아요...이것도 괴로워요.ㅜㅜ

    큰 녀석은 바람처럼 슉슉 지나만 다녀요.
    있는지도 몰라요..

  • 5. 영통
    '25.9.16 9:08 PM (106.101.xxx.250)

    딸의 친구, 회사 일, 남자 이야기 등

    아들은 집 드나드는 시간 확인, 밥, 용돈 이야기만

  • 6. ..
    '25.9.16 9:21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군대때는 갈구는 선임때문에 힘들다는 하소연을..
    나도 군대에 입대한 느낌.
    전역하고는 투자.건강.여행 친구들 이야기 많이 합니다.
    앞으로 뭐해서 먹고 살건지 이야기도 하구요

  • 7. 나는나
    '25.9.16 10:07 PM (39.118.xxx.220)

    주로 아이들 관심사 주제로 대화해요. 스포츠, 먹는거, 패션 등등. 사실 대화라긴 보다 들어주고 추임새 넣고 그러는 거죠 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 8. 글쎄요
    '25.9.17 12:22 AM (180.71.xxx.214)

    이건 사람 스타일마다 달라요

    미주알고주알 얘기 많이 하는사람
    말없는 사람
    할말만 하는사람
    해야할 말도 안하는 사람

    부모니까 자식한테 맞춰주고 자식한테도. 이정도 해줘라로
    접근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166 비가 너무 오니 배달주문 8 ㅇㅁ 2025/09/17 2,059
1748165 쌀밥 아욱된장국 생선구이 김치 풋고추쌈장.. 8 이런밥상 2025/09/17 1,582
1748164 민생쿠폰 대상자인지 어케 알아요? 20 ... 2025/09/17 4,939
1748163 여동생의 남편은 뭐라 부르나요? 11 ... 2025/09/17 3,598
1748162 암수술하고 요양병원에있는데 21 암수술 2025/09/17 5,037
1748161 전에 예금 탔다는 사람.주식매매 3 ㅜㅜ 2025/09/17 2,016
1748160 아라리오미술관후기 5 50대 2025/09/17 1,637
1748159 만원 벌자는 사람 그만 쓰세요. 8 .. 2025/09/17 2,527
1748158 사람들 만나는게 너무 싫어요 12 큰일이네요 2025/09/17 3,233
1748157 글 재밌게 잘 쓰시는 분들...말씀도 재밌게 하시나요?? 6 궁금 2025/09/17 1,155
1748156 야당보는데 5 어휴 2025/09/17 1,446
1748155 뜨개질 어렵다;; 2 ㅎㅎ 2025/09/17 1,218
1748154 모기의 꿈 4 ㅎㅎ 2025/09/17 1,155
1748153 스키니 끔찍 20 ... 2025/09/17 4,949
1748152 여성이 많은 회사는 힘들어요. 17 dd 2025/09/17 3,288
1748151 부동산도 가장 기본적인 생활이에요.. 17 ㅇㅇ 2025/09/17 2,461
1748150 국민비서 알람 15일 소비쿠폰체크했는데 6 소비쿠폰 2025/09/17 2,346
1748149 전 은중과 상연 보기싫더라구요 12 .. 2025/09/17 4,942
1748148 금리 인하해서 집값만 올리고 소비는 더 안함 4 ... 2025/09/17 1,383
1748147 친구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조의금.. 8 2025/09/17 2,079
1748146 한자 좀 읽어주세요 10 Lusl 2025/09/17 1,399
1748145 가전제품, 백화점과 인터넷 제품이 차이가 나나요? 8 궁금해요 2025/09/17 1,270
1748144 17살에 40살 문선명 3번째 부인된 독생녀, 특검 출두 29 사이비들 2025/09/17 5,814
1748143 사소한 성공조차 숨겨야 하는 이유 7 ........ 2025/09/17 2,977
1748142 은중과 상연에서 은중엄마(스포있어요 ㅠ) 7 드라마얘기 2025/09/17 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