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산 훈련소 퇴소식하고 들여보낼 때 간식 보내도 되나요?

..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25-09-15 12:29:35

내일 큰 아이가 퇴소식이 있어요. 
감기가 일주일째 계속 되고 있다 하여 애틋하네요 

내일 퇴소식 후 들어갈 때 
과자같은 간식 들여보낼 수 있나요?
핸드폰과 충전기만 보냈었는데 이어폰도 내일 같이 보내도 될까요 
내일 퇴소식이고 
수요일까지는 논산에 있다가 목요일 자대로이동한다는데
내일 뭔가 들여보내고싶은데 가능한 품목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26.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대가면
    '25.9.15 12:33 PM (125.249.xxx.39)

    무선이어폰도 될거에요. 혹시모르니 둘다챙겨가보세요.
    간식은 따로안됐던거같고 상비약만 챙겨줬네요.

  • 2. 이번달 제대함
    '25.9.15 12:34 PM (58.231.xxx.145)

    군대에 그런게 반입될리가요..
    울아들은 공군이긴했지만 간식이 아니라 약도 처방약 아닌 일반의약품은 반입금지였어요.
    PX가면 다 있고 요즘은 부대내에 프랜차이즈커피, 피자,맘스터치 이런거까지 다 들어가있던데요?
    아이가 쓰는 계좌에 용돈이나 넣어주시든가요.
    ㅡ 요즘은 월급이 꽤 나오니 용돈도 딱히 필요없긴 했어요

  • 3. ..
    '25.9.15 12:36 PM (114.206.xxx.209)

    지난달 수료했어요
    군화모 카페 보니 옷 주머니에 햄버거 넣어가는 아들도 있었는데 저희 아들은 들키면 안된다고 육포 조각 몇개만 넣어갔네요
    가방 들고 나오던데 과자같은 간식은 가능할거 같아요 들어가기 전 px에서 사는 아들들도 봤어요
    무선이어폰 챙겨 주심됩니다^^
    아프니 더 걱정이 크실텐데ㅠㅠ 아드님 좋은 자대 배치받아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제대하길 바랍니다

  • 4.
    '25.9.15 12:36 PM (58.231.xxx.145)

    자대배치 받고나면 보따리 싸서 이동해야합니다.
    굳이 짐 늘이고 자대 입소할때도 물품반입검사 받을텐데 짐 늘이지마세요.
    엄마 마음만 듬뿍 넘치게 넣어주시면 될듯해요

  • 5.
    '25.9.15 12:41 PM (114.206.xxx.209)

    위에 이어ᆢ
    햄버거는 저녁 신청 안한 아들들이 챙겨가는 거였어요^^;; 보니 대부분 저녁 신청 안하더군요
    저희 아들은 책 보내줬던거 훈련소에 다 기증하고 왔고 무선이어폰 유용하게 썼어요
    그리고 모든 자대에 프랜차이즈 커피니 피자니 있진 않답니다 강원도 깡시골에 배치되면 px도 물건이 거의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ㅠㅠ

  • 6. ...
    '25.9.15 12:41 PM (169.211.xxx.178)

    아들이지만 나라 지켜야 하는 군인을 아이처럼 생각하면 안되겠죠.

  • 7. ...
    '25.9.15 12:42 PM (175.126.xxx.45)

    무선 이어폰이랑 육포 좀 챙겨야겠네요. 고기 많이 먹고 싶다고 하더랄구요
    좋아했던 간식도 일단 준비했다가 가능하다면 들여보내야겠네요
    타이레놀, 감기약 입소식할 때 들여보냈는데 먹어도 안들어서 거기서 약 줬다고 하더라구요
    에고...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8. ..
    '25.9.15 12:44 PM (175.126.xxx.45)

    114.206님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 9. ...
    '25.9.15 1:03 PM (61.79.xxx.93)

    간식은 랜덤같아요
    불시검문이 있으면 걸리는거고 아니면 말고...

    아프다니 내일 아들 만나시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병원 진료후 처방전과 함께 처방약 보내주셔요
    자대배치 받고도 당분간 긴장하고 힘들어해요
    아무래도 또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적응해야하니 바짝 긴장할거구요
    자대로 이동시 너무 많은 짐은 힘들테니 최소한으로 들려보내시고 자대 정착후 천천히 필요 물품 보내주세요

    무사무탈 하길 기원합니다

  • 10. .....
    '25.9.15 1:24 PM (211.234.xxx.84)

    원칙은 안된다더라구요
    저희애는 완전 fm인지라 아무것도 안가져갔어요..생각보다 가족이 안 온 아이들도 있고 마음 쓰린 훈련소의 기억이 있네요
    이제 그 아들이 전역 앞두고 있어요
    아들 친구는 army 티셔츠도 반출하고(중간에 퇴소한 친구가 남겨두고 간걸 킵해뒀대요) 그래도 걸리지 않고..윗분들 말대로 복불복인듯해요

  • 11. 건강
    '25.9.15 2:11 PM (218.49.xxx.9)

    안됩니다
    나눠먹다가 탈이라도 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그리고 그 아들만 눈치보입니다
    그냥 빈손으로 보내는게 제일 편해요
    무선이어폰은 갖고 들어갔는데
    복불복입니다

  • 12. 처방약
    '25.9.15 7:47 PM (218.154.xxx.161)

    랜덤이긴 한데 먹는 것 등등은 연대마다 다르지만 정석대로 하는 곳은 반입금지입니다.
    감기, 기침 너무 심해서 항생제 들어간 처방약 받아서 처방전과 함께 둘둘 말아서
    건빵주머니에 넣어갔어요. 그건 반입이 된다더라구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는 가능한데 먹는 건 조심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542 스탠리 괜찮을까요 5 ..... 2025/09/15 1,937
1753541 미국주식 종목 추천해주세요 6 토스 2025/09/15 2,504
1753540 비싼 헤어제품 효과는 좋은데 2 곱슬머리 2025/09/15 1,296
1753539 드라마제목 좀 찾아주세요 8 으악 2025/09/15 862
1753538 위고비 피해소송 급증한대요 12 ........ 2025/09/15 5,940
1753537 챗 GPT는 사주는 제대로 못 봅니다 14 천을귀인 2025/09/15 2,346
1753536 김병기때문에.. 개혁이. 어찌될지. 17 less 2025/09/15 1,934
1753535 뷔스티에? 속옷 겉에 입는거 20 llIllᆢ.. 2025/09/15 3,138
1753534 체외충격파와 도수치료에서 갈등 8 우울한 나날.. 2025/09/15 1,514
1753533 상반기 주식이 진짜 좋았던거 같긴하라고요.. 10 그러게 2025/09/15 2,668
1753532 쿠팡 와우 회원인데 이건 좀... 24 .. 2025/09/15 7,024
1753531 퇴근하는 남편 매일 안아주면 생기는 일 21 ㅇㅇㅇ 2025/09/15 5,864
1753530 82에서 배운 삶의 지혜(식재료보관) 12 .. 2025/09/15 3,845
1753529 트럼프 애가 타나 보네요 ㅋ 35 o o 2025/09/15 19,708
1753528 20대 아들. 땀을 너무 흘리는데요... 4 체질 2025/09/15 1,507
1753527 자식 둘 결혼시키고 짐정리 하려구요 9 ... 2025/09/15 4,061
1753526 혹시 ㅋ웨이 다단계인가요? 6 ㄱㄴ 2025/09/15 1,533
1753525 병원 처방 멜라토닌과 시중에서 판매중인 식물성 멜라토닌은 성분이.. 9 ... 2025/09/15 1,905
1753524 회식장소 정하는데 짜증나서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16 --- 2025/09/15 3,273
1753523 노후대책을 위한 저축 7 자몽티 2025/09/15 3,532
1753522 과학자의 꿈을 위한 제안 ^^ 1 ../.. 2025/09/15 523
1753521 아끼는 귀걸이를 연달아 잃어버렸어요. 6 아속상해 2025/09/15 1,316
1753520 내 혈액검사를 하고왔소 19 ... 2025/09/15 4,298
1753519 생선 미리 다 구워놓는분 계신가요? 11 고등어 2025/09/15 2,614
1753518 기장 오시리아(아닌티코브) 맛집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5/09/15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