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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못가서 집에서 그냥 했는데

이게되네 조회수 : 5,807
작성일 : 2025-09-14 05:45:09

미용실 가기 귀찮아 집에서 잘랐는데 이게 되네요 ㅎ

 

원래 펌이 잘 안되는 유형이에요.

거의 10년간 다닌 미용실이 그래도 예전엔 신경써서 말아줬는데 점차 대충하는것 처럼 보이더니 이번에 한 펌은 일주일도 안돼 다 풀어졌어요 ㅠ

 

다시가서 말하기도 귀찮고 긴머리 여름 지나고 잘라버리자 그러면서 묶고 다녔는데, 이번 주말 미용실  예약도 힘들고 해서 걍 집에 있는 가위로 싹둑~

 

머리를 길렀는데 완전 단발로 해버렸네요.  좀 골라주고 보니,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맘에 들어서 이대로 월요일에 출근할까 합니다. 

 

미용실 맘에드는데 찾기도 어렵고 가끔씩 셀프로 해봐야 겠어요. 

IP : 112.164.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어깨
    '25.9.14 5:55 AM (210.117.xxx.44)

    조금 내려오는 펌 머리인데
    제가 잘라요.
    파마머리라 들쑥날쑥 티도 안나고
    무엇보다 미용실은 싹뚝 잘라놓으니
    제가 자르는게 딱 좋음

  • 2. 저도
    '25.9.14 6:29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아주 짧은 단발을 쳤더니 언니가 보고서는 야, 니가 잘랐냐. 하더이다..ㅠㅠ

  • 3. ㅇㅇ
    '25.9.14 7:00 AM (211.241.xxx.157)

    전 보브단발컷 길이인데
    제가 자른지 3년 돼가요
    짧은 머리라 한달에 한번 다니는데
    집앞에서 하는게 아니라서
    준비하는게 너무 번거롭고 갈때마다 조금씩
    다르게 잘라서 불만이던차에
    설프미용 한번 했는데 반응이 괜찮더라구요
    주변에서 놀라요
    심지어 이름있는 강남 미용실 쌤도ㅋ
    손재주와 눈썰미가 있는걸 넘 늦게 알았어요ㅋㅋ
    헤어 디자이너 할걸
    대학생 딸도 가끔가다 잘라 주는데
    친구들이 어디서 자르냐고 그 미용실 알려달라고 하더래요
    딸이 성공했을거래요 ㅎ

  • 4. 저도
    '25.9.14 8:24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제가 다이소 가위사서 해요
    망해도 뭐 머리 금방 자라는데요
    저는 코로나때부터 해서 이제 제가봐도 잘 잘라요ㅎㅎ

  • 5. ..
    '25.9.14 8:37 AM (112.164.xxx.155)

    셀프 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ㅇㅇ 님 손재주 있으신듯.
    저도 님처럼 저도 미용가위 사볼까 해요.

    전 미용실 같은데는 제 맘에 드는데 찾으면 잘 안옮겨요. 그런데 맘에 드는곳 찾기가 참 어렵네요. 지금 다니던 곳도 집에선 멀고 예약도 어려운데 였는데 이번 기회로 셀프로 조금씩 해보면 좋겠다 싶어요.

  • 6. 셀프컷
    '25.9.14 8:53 AM (59.13.xxx.35)

    유튜브 많이 나와 있어요
    몇개 보시면 도움 될거에요

  • 7.
    '25.9.14 9:08 AM (118.32.xxx.104)

    오우 저와 비슷해오
    저 완전 긴머리였는데 어느날 충동적으로 날개뼈길이로 잘랐는데 너무 괜춘
    어느날 또 어깨길이 또 어깨위 귀밑5센치 점점더 잘라서 완전 똑단발에 보브느낌까지 ㅎㅎ
    셀프라고하면 다들 놀래요
    잘 잘랐다고
    디테일은 티날수 있는데 전체적 스타일은 미용실보다 훨씬 먐에 들게 해요

  • 8. lil
    '25.9.14 9:1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잘라요
    어깨 달랑말랑 단발
    자르고 며칠동안 층 간간히 내고 그래요
    그러다 4센치정도 자라면 또 자르고 거울보고 뒷머리 집어올려 층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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