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이런데 강아지도 이런가요?

.......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25-09-14 00:20:03

고양이랑 지금 나란히 누워있는데요

고양이는 안는거 싫어하니까 걍 고양이옆에 누워서 

쓰다듬고 있어요 

어떻게.이렇게 예쁘게 생겼지? 아이예뻐 하면서요ㅋ

워낙 정적인 동물이라 눈마주치고 쓰다듬으면

고요하고 말랑따끈하고 평화로워요

근심 걱정이 녹아없어지는느낌입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었을때에도 구조된 아기고양이랑

같이누워있으니 근심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강아지도 그렇겠죠????아닌가 강아지는 주인 좋아서 날뛰는 영상으로 배워서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IP : 222.234.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4 12:24 AM (106.102.xxx.6) - 삭제된댓글

    진도 키우는데 얘는 쓰다듬는 것도 싫어해요. 산책 나가기 전 하네스 하기 전 십분 정도 쓰다듬 시간 하사해서 쓰다듬으려면 산책시켜야해요.

  • 2. ㅇㅇ
    '25.9.14 12:31 AM (118.235.xxx.190)

    진도는 너무 독립적임
    대신 믿음직하죠

  • 3. 둘 키우는데
    '25.9.14 1:40 AM (183.97.xxx.222)

    어떨땐 둘 다 소파나 침대위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구요, 그중 작은애는 내옆에 엉덩이 딱 붙이고 자요. 내가 쓰담 쓰담해주다가 멈추면 내 손을 자기 목밑에 가져다 대면서 계속 쓰담해달라고...어떨땐 잠도 못잘 지경으로 계속 쓰담해 달라고 해요. 하루중 릴렉스한 행복한 시간이예요.
    다른 하나는 진도 믹스인데 쓰담해주면 내얼굴을 열정적으로 핣아요. 둘 다 사랑이 넘칩니다^^
    그러다 불끄고 내가 잘 준비하면 저쪽 방으로 자기 침대에 가서 잡니다.

  • 4. 고양이
    '25.9.14 7:00 AM (112.170.xxx.35)

    안으면 막 ㅈㄹㅂㄱ 하는데
    앉아 있으면 옆에 와서
    만져 달라고 야옹거리고 막 비벼요.
    만져주면 골골거리고
    눈 삼고 행복해 합니다.
    같이 너무 행복해 집니다.

  • 5. ooo
    '25.9.14 9:13 AM (182.228.xxx.177)

    둘 다 키워봤는데 가장 큰 차이는
    강아지는 사랑스럽고 나에게 무한정으로 쏟는 사랑이 감동이고
    냥이는 보고만 있어도 끌려서 제가 구애하듯 애정을 쏟는다는거 ㅜㅜ

    제 냥이도 머리와 목은 수시로 만져달라고
    저한테 머리 쿵쿵 박고 볼 부비고 난리인데
    목 아래로 만지면 홱 가버려요.
    안기만해도 ㅈㄹㅂㄱ하는데 정작 잠은 꼭 제 침대 올라와서
    저한테 엉덩이 붙이고 자야해요.

  • 6. ㅎㅎ
    '25.9.14 9:32 AM (175.200.xxx.53)

    안는거 싫어하는건 모든 동물들이 그렇다고 들었어요. 포획당하는 느낌이라나 뭐라나...
    그나마 강쥐들은 충성심이 강하니 싫어도 참는다고....
    울집 냥이들은 강제포옹으로 밥값하고 있어요.
    강아지, 고양이 다 매력있지만 저는 확실히 cat person인걸로..
    강아지는 너무 헤퍼서 금방 질리는거 같아요. 넘의 집 강아지 잠깐 귀여워하는걸로 땡.
    냥이는 따로 목욕 평생 안해도 몸에서 향기가 나요. 그 향기의 비밀은 이불에서 묻는 섬유세제 향이긴하지만요 ㅋㅋ

  • 7. ....
    '25.9.14 1:30 PM (89.246.xxx.239) - 삭제된댓글

    개는 사람에게 다가와 위로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251 보유세 미국처럼 1%해 보세요. 절대 안 하지 22 2025/09/14 4,376
1753250 영화 얼굴 보고 왔어요. 7 ... 2025/09/14 2,811
1753249 대리석 식탁 상판 다시 윤기있게 할려면 어떻게 할까요? 3 .... 2025/09/14 1,048
1753248 편두통으로 병원가면 MRI 먼저찍나요? 6 .. 2025/09/14 1,123
1753247 세금 증말 많다 세금 내지말자 11 ㅇㅇ 2025/09/14 1,408
1753246 뒷베란다 바닥에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데 5 베란다 2025/09/14 1,103
1753245 점심 잘 먹고 이제 쉽니다(저녁은 배달이닷!) 4 ㅇㅇ 2025/09/14 1,510
1753244 냉장고문 한쪽 자석이 약해졌는데 바꿔야하나요 3 땅지맘 2025/09/14 751
1753243 미국식 보험에 대한 환상 좀 깨세요. 21 짧게 2025/09/14 3,253
1753242 나이많은 미혼 느낌 보인 사람이요 6 2025/09/14 3,558
1753241 고2아들 키가 165인데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25 키작남 2025/09/14 2,611
1753240 국힘 조정훈 - 소비쿠폰 마약에 비유 "고기먹다 중독&.. 15 Tlqkfs.. 2025/09/14 1,509
1753239 당진 서산 안면도 보령 여행걉니다 5 휴가 2025/09/14 1,092
1753238 조국혁신당, 이해민, 안전한 투자의 범위에는 인력투자가 함께 동.. 1 ../.. 2025/09/14 478
1753237 개신교는 이제.. 부끄러운 종교가 됐네요 19 .. 2025/09/14 3,486
1753236 기초연금받는 노인은 의료비지원까지 32 차별 2025/09/14 4,209
1753235 관세 50프로 인상, 멕시코 한국과 관세논의 원해 3 ,,,,, 2025/09/14 1,350
1753234 나이있는데 미혼인것같은 느낌의 특징은 뭘까요 29 딸기마을 2025/09/14 4,033
1753233 제 병인건가요? 남편이 병걸리게 만든걸까요? 41 허허허 2025/09/14 5,669
1753232 바보스럽고 빈정 상하는 정책 31 빈정 2025/09/14 3,450
1753231 부동산 이야기글이 요새 많이 올라오니 불안해요 16 불안 2025/09/14 2,403
1753230 부자돈을 빼앗는 다는 분께 38 지나다 2025/09/14 2,980
1753229 내년 선거가 지난주부터 와닿네요 15 지나가던행인.. 2025/09/14 1,689
1753228 갭투기.다주택들은 장특공 없애고 보유세 쎄게!! 9 .... 2025/09/14 1,104
1753227 '만취 음주운전'에도…최교진 청문보고서 여당 주도 채택 1 .. 2025/09/14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