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김포 살아요.

ㅋㅋ 조회수 : 3,652
작성일 : 2025-09-09 16:37:52

제가 김포살아요. 

근데 제 방 책상에 앉아 일도 하고, 산도보고, 날씨가 오늘처럼 좋으면 북한산도 보이고, 뷰를 만킥하면서 일하는데. 

저도 몰랐는데, 전세계 여러나라들의 비행기가 계속 보여요.ㅋ 딱 제눈앞에서요.

김포공항이 가까워서 그런가....
출근하면서 살때는 워낙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와서 인지 비행기를 몰랐는데...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니 매일 50대의 비행기를 계속 보게 되요.

너무 심하게 소음이 들리는건 아니고, 

창문으로 계속 비행기가 보이니까...ㅋㅋ
뭔가 비행기 접어서 노는거 같아요. 심심하지 않다고나 할까??

푸른 하늘에서 비행기가 떠서 날아갈때는, 
저건 또 어느 비행기냐~~하면서 보게 되요.
하나의 재미를 찾았어요.

 

 

 

IP : 39.120.xxx.1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항
    '25.9.9 4:39 PM (118.235.xxx.168)

    국제선 대부분은 인천공항 아닌가요?
    일부 하네나,중국 도시 제외하고는요

  • 2. 공항
    '25.9.9 4:40 PM (118.235.xxx.168)

    하네나ㅡ>일본도쿄 하네다

  • 3. 김포공항
    '25.9.9 4:43 PM (39.120.xxx.163)

    김포공항 일본노선이나 동남아 , 중국이 대부분일텐데..뭔가 신기한것들도 뱅기가 있네요.ㅎㅎ요즘 저가항공들이 있어서 그런가봐요.ㅎ

  • 4. 엄지척!
    '25.9.9 4:46 PM (121.130.xxx.247)

    무해하고 무한 긍정적인 마음이 저에게도 전달되는듯^^

  • 5. ..
    '25.9.9 4:48 PM (112.76.xxx.163)

    여유가 느껴지시네요.
    저가항공이 아니라 저비용항공사가 맞다고 하더라구요 ^^

    지적이 아니라 ;;

  • 6. ㅋㅋ
    '25.9.9 4:50 PM (118.235.xxx.248)

    비행기 접어서 노는것 ㅋㅋㅋㅋ
    원글님 귀여우세요

  • 7. .......
    '25.9.9 5:13 PM (106.101.xxx.200)

    집에 고양이있으면 고양이가 종일 구경하며 좋아할거같아요 ㅋ

  • 8. 제가
    '25.9.9 5:17 PM (39.120.xxx.163)

    고양이를 안좋아해요. 털이.ㅠㅠ
    아이가 고양이 털 알레르기 때문에, 응급실 간적도 있어서요.
    은근 보게됩니다.ㅎㅎ

  • 9. 뱅기
    '25.9.9 5:20 PM (39.120.xxx.163)

    출장으로 가는거 말고.
    여행으로 갈때의 그 설레임이 좋아서 그런가 같아요.
    뭔가 일하면서 돈 벌자!! 벌어서 또 타러 나가자!! 하면서 살고 있지만요.ㅎ
    요즘 바뀐 대한항공도 보이고 좋아요.ㅋㅋ

  • 10. 여행가고싶다
    '25.9.9 6:04 PM (221.155.xxx.129)

    저는 일산 사는데도 비행기 가끔 보이거든요. 호수공원 걷다가도 보이고 운전하다 신호대기 때도 보이고. 너무 멀어서 어느 항공사 비행기인지는 모르지만 비행기가 보이면 설레고 운치 있어요.

  • 11. ..
    '25.9.9 6:11 PM (125.178.xxx.56)

    원글님 소음은 어느정도에요? 창문열고 닫고의 차이도 궁금합니다

  • 12. 풍무동
    '25.9.9 7:58 PM (220.72.xxx.108)

    풍무동이세요?

  • 13. 반갑습니다!
    '25.9.9 8:26 PM (122.36.xxx.179)

    저도 김포 주민이예요. 노을 질 때 비행기 착륙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십년 이상을 봐도 질리지 않네요.
    물론 아침 비행기에 잠을 깨는 일도 많지만 ㅎㅎ
    저희집에서는 이륙 비행기는 소음이 좀 크고
    착륙 비행기는 거의 소리가 안나요.
    비행기 소음 때문에 김포 꺼리는 분들 많은 거 같은데 전 개인 적으로 자동차 소음이나
    비행기 소음이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 14. 위에
    '25.9.9 8:40 PM (175.114.xxx.246) - 삭제된댓글

    풍무동 살았었는데 비행기 안보이고 소리만 들려요. 머리 위로 지나가더라고요. 밖에 산책할때도 소리만 나지 안보였어요.
    고촌쪽일 거 같아요.

  • 15. ㅡㅡㅡㅡ
    '25.9.9 8:45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비행기 날아 가는거 보고 있으면 행복해요.

  • 16. 저는
    '25.9.10 10:42 AM (39.120.xxx.163)

    저는 소음 심하지 않아요.
    날씨 좋을때 보는거 너무 좋고,
    밤에 불빛 보면서 하늘 보면 너무 좋아요.

    김포 톨게이트 (고촌방면)으로 오늘길에 정말 눈앞에서 가까이 볼수 있어요.ㅎㅎㅎ
    아이 어릴때 엄청 좋아했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비행기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출장때 비행기 따면 비행기 모형을 사는거 보면..ㅋ
    재미있어요.
    대한항공 요즘 이코노미 좌석 좁아졌다기에...슬프네요.ㅎ

  • 17. 비행기
    '25.9.10 10:43 AM (39.120.xxx.163)

    비행기 소음보다 차 소음이 더 심한거 같아요.

    아..그리고 아들이 비행기 관련된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ㅠ
    식구들은 다 말리지만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646 아프리카에서도 전쟁나는거 아닌지 1 ㅇㅇ 2025/09/09 1,524
1751645 (JTBC) 조국혁신당 성추행 목격자 인터뷰 15 2025/09/09 5,675
1751644 가톨릭 신자님들 알려주세요 4 ㅇㅇ 2025/09/09 1,395
1751643 이 아기좀 보세요 2 ........ 2025/09/09 2,118
1751642 최은순 김충식 노선 변경 또 터졌어요 13 .. 2025/09/09 13,848
1751641 일반고에서 상고로 전학관련 6 전학 2025/09/09 1,391
1751640 통일교는 일본처럼 뿌리를 뽑아버롔으면 좋겄어요 8 2025/09/09 1,650
1751639 부동산 광풍 때, 이렇게까지 해봤다 있어요? 2025/09/09 1,043
1751638 윤석열, 몰래 반입한 휴대전화로 애완견 영상 재생 5 내란은 진행.. 2025/09/09 3,643
1751637 심은하는 요즘 사진 찍히지도 않나봐요 7 ** 2025/09/09 4,813
1751636 전 돈만 많으면 제 우울증 고칠 거 같아요 8 2025/09/09 4,458
1751635 윤석렬 어찌되가요? 4 ㅈㅅㅂㄴ 2025/09/09 1,505
1751634 산부인과를 어떡하나.. 5 단비 2025/09/09 3,362
1751633 식후 실내자전거 30분 타기 5 동원 2025/09/09 3,070
1751632 정신질환 동생 돌보지 않았다고 징역형 구형 18 00 2025/09/09 5,727
1751631 게를 겁도없이 2키로나 샀어요ㅠㅠㅠ 6 첫도전 2025/09/09 2,939
1751630 노즈스위퍼 분말, 유통기한 확인이 안되는데요 5 .. 2025/09/09 812
1751629 기초 바르고 나면 얼굴이 따가워요. 4 ㅇㅇ 2025/09/09 1,435
1751628 학원장이 서실혼 관걔로 한부모자녀 전형 5 역시 2025/09/09 4,002
1751627 여름이 지나가니 초파리가 1 최파 2025/09/09 1,871
1751626 마른 멸치요 5 lllll 2025/09/09 1,154
1751625 일 그만두고 이제좀 쉬는데 뭘해야 외모가 좀 나아지나요 7 칙칙한 2025/09/09 2,900
1751624 연근조림 쫀득하게 어떻게해요 9 2025/09/09 2,713
1751623 건강한 간식 뭐 있을까요. 12 ... 2025/09/09 3,048
1751622 마고자에 달린 호박이요 4 혹시 2025/09/09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