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년 동안 거의 매일 등산하며 생긴 능력?

건강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25-09-09 14:45:24

언젠가 82 자게에서

'김장철만 되면 괴롭다.

마트의 쌓아 놓은 배추에서 농약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오오~ 신기하다 이러고 넘겼죠.

 

그런데!

제가 그렇게 됐습니다ㅠㅠ

매일 오르는 동네산에 복숭아 밭이 있어요.

거기에 농약 엄청 많이 씁니다.

그중에 마치 가스와 같이 독한 약이 있으니

진딧물 약이거든요.

 

저 얼마 전에 마트 복숭아 코너에서

그 약 냄새를 맡았습니다ㅠㅠ

 

복숭아 세 상자 선물을 받았는데

괴롭네요.

쳇 지피티가 15분 동안 물에 담그래서 담갔는데 두껍게 껍질을 깎았는데도 냄새가 납니다ㅠㅠ 맛은 물맛ㅠㅜ

 

김장철에 쌓아 놓은 마트 배추 근처에 가보고 다시 글을 올릴게요. ㅠㅠ

IP : 124.50.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스
    '25.9.9 2:57 PM (116.89.xxx.136)

    정말요??
    그렇다면 정말 무섭네요 저 이번여름 딱복숭아 껍질째 먹었는데 ㅠㅠ

  • 2. 껍질째
    '25.9.9 3:01 PM (121.166.xxx.208)

    농약 젤 마니 쓰는 과일이라는데

  • 3. ..
    '25.9.9 3:08 PM (115.143.xxx.157)

    오 정말요?!! 띠용..
    아는 분들만 알아채나봐요.
    전 몰랐어요.. 잘 씻어 먹어야겠네요

  • 4. 벌레도
    '25.9.9 3:10 PM (59.7.xxx.113)

    맛있는거 알아요

  • 5. 원글
    '25.9.9 3:13 PM (124.50.xxx.9)

    물에도 식초에도 베이킹파우더에도 별 짓을 다 해도 그 냄새가 나요ㅠㅠ
    일부러 코에 대지않아도 납니다ㅠㅠ
    복숭아는 유기농 찾기도 어려운데
    복숭아야 안녕ㅠㅠ

  • 6. ㅇㅇ
    '25.9.9 6:19 PM (219.250.xxx.211)

    좋은 능력이네요
    그런데 제가 그 능력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면
    복숭아도 못 먹고 포도도 못 먹게 되면 어쩌나 싶긴 합니다.

  • 7. 원글
    '25.9.9 9:05 PM (124.50.xxx.9)

    그래도 한살림 거는 냄새 안 나서 다행이에요ㅠㅠ
    요즘 에어컨 때문에 밀폐돼서 냄새 더 잘 나는 것 같아요.
    겨울에도 난방기구와 밀폐 때문에 김장 배추에 농약 냄새가 더 난 게 아닌가싶고요.
    암튼 진짜 지독한 게 농약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625 일 그만두고 이제좀 쉬는데 뭘해야 외모가 좀 나아지나요 7 칙칙한 2025/09/09 2,900
1751624 연근조림 쫀득하게 어떻게해요 9 2025/09/09 2,713
1751623 건강한 간식 뭐 있을까요. 12 ... 2025/09/09 3,048
1751622 마고자에 달린 호박이요 4 혹시 2025/09/09 1,579
1751621 치주질환 박리수술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1 치과 2025/09/09 650
1751620 대통령 신기방기 3 ㄱㄴㄷ 2025/09/09 2,138
175161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원회 통과! 2 ../.. 2025/09/09 1,045
1751618 정일우 배우 보면 생각나는 연예인 4 안면 2025/09/09 3,430
1751617 강남 이상화 재밌네요 6 mm 2025/09/09 5,591
1751616 하루 티비시청시간..? 1 aa 2025/09/09 778
1751615 이재명한테 뭐 해달라는 강릉시민들 14 .. 2025/09/09 3,361
1751614 “구금자 35명은 합법 비자임에도 연행”…자진출국이라도 재입국 .. 3 .. 2025/09/09 2,132
1751613 수시 대학 경쟁율 어디서 볼수 있어요 1 2025/09/09 1,061
1751612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었는데 ㆍㆍㆍ 분.. 1 같이봅시다 .. 2025/09/09 513
1751611 잇몸치주질환에 좋은 가글 뭐가 좋을까요? 11 잇몸 2025/09/09 1,732
1751610 아들은 엄마가 해준 밥 먹는게 효도인줄 안다는 거 17 ㅇㅇ 2025/09/09 3,988
1751609 치과의사 저한테 자꾸 책임 전가하는 거 같아요 19 .. 2025/09/09 4,367
1751608 전세로 살던 집을 매수할 때 5 부동산 복비.. 2025/09/09 1,930
1751607 마트에서 살아있는 꽃게 사왔는데 냉동실에 바로 넣어도 될까요? 6 ㅇㅇ 2025/09/09 1,299
1751606 강릉 농민들 "재난지원금 지급하라" 27 너뭐돼 2025/09/09 5,779
1751605 la갈비가 너무 질겨요 8 어쩌죠.. 2025/09/09 1,370
1751604 캐리어커버요. 1 .. 2025/09/09 901
1751603 내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확인하는 방법 3 목소리 2025/09/09 3,592
1751602 엄마가 아프다고 아이가 정신차리지는 않겠죠? 13 .... 2025/09/09 2,866
1751601 심하루 수입 44 부럽당 2025/09/09 18,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