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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금 받는거만큼 2배로 주는데도

조회수 : 4,037
작성일 : 2025-09-09 09:57:32

왜 인사하는데 인색할까요.

 

2023년 5월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고향친구 5명한테 각각 10만원씩 조의금 받았었어요.

제가 따로 연락하진 않았고 친구 한 명이 동네에서 소식 듣고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연락한 친구 포함 5명이 10만원씩 카뱅으로 조의금 보냈길래 너무 고마웠죠.

 

그리고 작년, 올해 3명의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전 20만원 조의를 했답니다.

제 부의 때 연락했던 친구는 고마운 마음에 그리했고 이 친군 왜 이리 많이 했냐며 샤인머스캣을 카카오선물하기로 보냈더라구요..안보내도 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2명의 친구가 작년과 몇일 전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제가 20만원씩 했는데 이 친구들 반응에 쪼잔해지네요. 본인들이 조의한 금액에 비해 2배를 했으면 보통 인사치레로 왜이리 많이 했니..정도는 하지 않나요?

 

걍 단답형으로 고맙다로 끝.

 

답글에 그러게 왜 해놓고 속상해하냐, 고맙단 한 마디 하면 됐지 정신없을텐데..이런 답변 예상도 하고 저도 납득은 되지만, 저라면 안그럴거 같아서 조의금 많이 하고도 기분이 찜찜하네요. 

IP : 121.133.xxx.1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9 9:59 AM (221.138.xxx.92)

    친구 성향은 원글님이 잘 아실거잖아요..

  • 2. 음...
    '25.9.9 10:00 AM (211.206.xxx.191)

    다음부터 받은 만큼 하세요.
    경조사는 그게 정답입니다.
    20 받았으면 그 사람들 다음에 님에게 20 갚아야 하는 빚입니다.
    나라면 안 그럴 것 같다.
    세상에 나 같은 사람만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세상은 이런저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인데요.

  • 3. 경조금은
    '25.9.9 10:00 AM (118.235.xxx.19)

    갚아야할 빚이라 고맙다 정도 하면 될것 같아요. 님에게 경조사 생김 갚을거니까

  • 4. ㅇㅇ
    '25.9.9 10:01 AM (106.101.xxx.92) - 삭제된댓글

    받은 것보다 많이 해도 왜 이리 많이 했냐는 반응은 기대해 본 적 없어요. 고맙다는 말 들었으면 된 것 같아요.

  • 5. 제생각도
    '25.9.9 10:01 AM (221.138.xxx.92)

    고맙다..들었으면 되었다고 생각해요.

  • 6. ....
    '25.9.9 10:02 AM (115.22.xxx.102)

    다 내맘같지 않다 생각하세요..저도 모친상 치르고 오신분들 커피쿠폰 쏘고 인사 했는데 상치르고 아무 답도 없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사람이 조금 달리보이는건 어쩔수없구요 그냥 내가 한걸로 만족하자는 마인드로 삽니다.

  • 7. ..
    '25.9.9 10:03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고맙다는 인사가 아닌가요?

  • 8. . .
    '25.9.9 10:04 AM (211.234.xxx.167)

    원래 상조는 조의금 주고 장례식 다녀오고. 그다음 상대방쪽 장례식 있으면 조의하고 장례 다녀오는 게 답례에요.

  • 9. 모모
    '25.9.9 10:05 AM (61.75.xxx.197)

    고맙다는 인사가 아닌가요?22222

  • 10. 궁금
    '25.9.9 10:05 AM (222.106.xxx.184)

    평소에 만나지 않고 뜸하게 연락만 하던 사이신가요?
    예전 원글님 애사에 친구들이 카뱅으로 조의금 보냈다는 부분이 의아해서요
    조문없이 그냥 조의금만 보낸건가요?

    그리고 경조사 금액은 받은만큼 하셔야 서로 편해요
    괜히 미안하거나 부담주는 마음 안생기고...

  • 11. 이거죠
    '25.9.9 10:05 AM (221.138.xxx.92)

    원래 상조는 조의금 주고 장례식 다녀오고. 그다음 상대방쪽 장례식 있으면 조의하고 장례 다녀오는 게 답례에요.2222

  • 12. 아..
    '25.9.9 10:06 AM (121.133.xxx.16)

    원글인데요.
    전 고향친구(라 왕래가 거의 없어요)라 해도 평소 연락하지 않았으니 아버지 상을 따로 알리지 않았던건데 친구가 알리는 바람에 조의금을 받았던거여서,

    엄마 돌아가시면 그때 친구들한테 마찬가지로 따로 알릴 생각을 안하고 있고, 그래서 이번 조의금은 내가 받았던 조의금을 답례한거고 더이상 주고 받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거였는데..

    친구 입장에선 받은만큼 다음에 조의해야겠다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흠..

  • 13. ..
    '25.9.9 10:08 AM (115.143.xxx.157)

    애초에 더 하지를 마셔요.
    원글님도 표현 더 받고싶은 마음이 들었잖아요?
    진짜 정이면 준돈은 생각하지 말아야해요.
    원글님은 본인은 모르지만 사실 딱 기브앤테이크 정확히 하는걸 원하는 사람인거에요.
    이번기회에 깨치시길...
    정없어 보여도 그게 맞는 처신이에요.
    서로를 위해서요.

  • 14. ....
    '25.9.9 10:08 AM (118.47.xxx.7)

    원글 이상...
    부모상 당한사람한테 왜그래요?
    왜이리 많이했냐 이소리가 듣고 싶은거에요??
    싸이코야 뭐야...
    남같은 사람한테는 부조도 받기 싫어요

  • 15.
    '25.9.9 10:09 AM (118.235.xxx.85)

    내 맘같지 않죠.
    님도 두 배 정도 보냈을 때는 뭔가 상대방 으로부터 인사를 듣고 싶은 그런 마음 아니었을까요? 그러나 섭섭하신 거죠. 안 그렇다면 전혀 그럴 이유가 없구요. 그리고 그 친구들도 다음에 20만원은 해야 하기 때문에 좀 부담스러웠을 거고요
    그냥 적당히 똑같이 하고 나중에 밥을 산다든지 챙겨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16. ㅡㅡ
    '25.9.9 10:09 AM (223.38.xxx.96)

    이럴 거면 그냥 받은 만큼만 하시지 그러셨어요.
    상 치르고 나면 정신 없어서 누가 얼마, 누가 얼마 하나하나
    다 기억 못해요 ㅠㅠ

  • 17. ㅌㅂㅇ
    '25.9.9 10:09 AM (182.215.xxx.32)

    억울하지 않은만큼만 하세요
    그게 정답이고
    상대를 좋게 생각하려고 애써 보자면 나중에 갚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죠

  • 18. 위에 댓글
    '25.9.9 10:10 AM (121.133.xxx.16)

    싸이코라뇨..말 조심 하시죠.
    신고하기 전에..

  • 19. ...
    '25.9.9 10:12 AM (221.147.xxx.127)

    5년, 10년 전도 아니고 2023년이면 받은 만큼만 보내시지
    왜 2배로 보내시고 또다른 답례를 기대하세요?
    부모상 치른 후 샤인머스캣 또 챙기게 하지 말고
    그런 시간 없이 쉬게 해주는 게 낫지 않아요?
    고맙다 인사했고 앞으로 님네 경조사 있음
    그 친구들이 그만큼 챙기겠죠.
    그걸 그 차액만큼 바로 받아야 해요?

  • 20. 원글이
    '25.9.9 10:15 AM (121.133.xxx.16)

    82는 무서워서 글을 못올리겠어요. ㅠㅠ

    전 10만원 받았고(애초에 연락할 생각도 없었는데 친구가 연락하는 바람에 카뱅으로 조의금 받음) 그 답례로 20만원씩 한거고, 전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한거에요.
    받았고 줬다. 끝.이렇게요.

    근데 댓글님들 중에 그 친구들 입장에선 10만원을 더 받았으니 다음이 있다고 생각한다니..제 생각이 짧았나봅니다.

  • 21. 위에 덧붙여
    '25.9.9 10:18 AM (121.133.xxx.16)

    그래서 받았고, 줬고, 끝이라고 생각했기에 친구들이 "왜이리 많이 했니"라는 말을 듣고 싶었나봐요.

    근데 친구 입장에선 다음이 있다고 생각하니 이해가 됐어요.
    다음은 없고 싶었는데 조의금을 많이 한게 오히려 독이 됐네요. ㅠㅠ
    답변들 감사합니다.

  • 22. 원글님
    '25.9.9 10:24 AM (211.206.xxx.191)

    맞아요.
    경조사비는 상부상조 인생이 돌고돌잖아요.
    빚이기에
    그래서 받았고, 줬고, 끝이 아닌거죠.

    언니 동창이 성공한 기업인이래요.
    그래서 동창들을 1년에 두어번 여행도 시켜 주고
    연말에는 좋은 음식점에서 식사도 대접하고.
    동창 잘 둬서 좋겠다 했는데

    그 친구가 어떤 경조사든 10만원 통일 된 금액을 넣는대요.
    경조사는 빚이기 때문에 갚을 사람을 배려한 것이지요.
    때로 경조사로 상대에 대한 고마움 여러 감정을 담아 두둑히 하시는 분들
    있는데 고마움은 따로 표현하는 것이 상대에게 좋은 것이죠.
    경조사비는 갚아야 할 빚이기 때문입니다.

  • 23.
    '25.9.9 10:34 AM (189.159.xxx.231)

    저같아도 따로 고맙다고 왜그리많이했냐고 인사할것같은데…많은 댓글도 그렇고 다 제 맘같지는않나봅니다.

    전 친구가 제 결혼식때는 빈손이였고. 해가 바뀌고 선물안하냐? 해서 X만원 받음 한만큼 3년후에 그친구 결혼식에 했는데..
    그친구왈 “요즘 다들 X*2 를 한다” 제가 할말을잃었던…

  • 24. ㅌㅂㅇ
    '25.9.9 10:36 AM (182.215.xxx.32)

    다음이라는 건 꼭 다음에 또 조사가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갚는 방식은 얼마든지 더 있겠죠 자녀의 결혼도 있을 수 있고 그냥 좋은데 가서 맛있는 걸 사 주면서 갚는 방법도 있고 관계를 계속해서 잘 이어나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럴 거예요

  • 25. 어이쿠
    '25.9.9 10:47 AM (220.117.xxx.100)

    조의금을 왜 하신거예요?
    왜 이리 많이 했냐는 인사치레를 듣고싶으셨던거예요?
    부모상 당해서 세상이 무너지는 슬픔 속에 있는 사람에게 그 사람의 심정을 헤아리기 보다 내가 낸 두배의 조의금을 더 알아주길 바라시는건가요?
    그런 마음이면 조의금을 하지 마세요
    상당한 사람의 슬픔을 덜어주고 장례치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시로 조의금 하시는거 아닌가요?

  • 26. ..
    '25.9.9 10:48 AM (1.235.xxx.154)

    저도 두배로 한 친구가 있어서 왜이리 많이 보냈냐
    인사한 적 있긴 있어요
    다음에 갚아야지 또 그런생각도 했구요
    서로 빚지기 싫어서 이러니 너무 해도 부담주는거겠다는 생개이 들더라구ㅇ

  • 27. .....
    '25.9.9 11:18 AM (1.241.xxx.216)

    뭔가를 할때는 받는 사람의 입장도 생각하고 하는거에요
    특히 경조사는요
    상대방 생각없이 원글님 혼자 2배 하신건데
    그 이면에는 왜 이렇게 많이 보냈냐
    그소리를 듣고 관계에서 우위에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으신 것 아닐까요....?
    그런게 아니라면 상대입장도 고려해서
    남들 보낸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 28. 저도
    '25.9.9 11:22 AM (211.211.xxx.168)

    상대의 행동을 보셔야지 단어 한끗 차이로 일희일비
    아예 인사를 안 했으면 모를까
    고밥다는 인사는맘에 안들고 ' 왜이리 많이 했니.'라는 추가 인사가 그리 중요한지요.

    궁금한데
    A : 고맙다, 왜 이리 많이 했니! 하고 자기는 다음에 10만원 하는 사람이랑
    B : 고맙다만 하고 자기도 다음에 신경써서 20만원 하는 사람하고

    누가 더 좋으시고 덜 섭섭하세요?

  • 29. 저도
    '25.9.9 11:27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그래도 상대적으로 살만해서 오래 연락만 가끔하다가 경조사만 연락오는 대학 친구 몇명 있는데 20만원씩 했어요.
    15여년전 그들은 나에게 아마 5만원 했지만 (그 당시 시세)
    그땐 다들 돈 모으네는 시기였어요. 그 당시 맨날 야그낳고 회사 다니느라고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성의껏 냈어요.
    그치만 "왜이리 많이 했니."란 인사는 생각도 못해봤고 남이 내게 줘도 그런 인사는 안할 것 같아요. 물론 상대방에게 한 만큼 돌려주는건 당연 하지만요, 갠적으로 저런 인사 받으면 상대방이 낸 돈 매의 눈으로 체크한 것 같가도 할 것 같고. ㅎㅎ

  • 30. 저도
    '25.9.9 11:27 AM (211.211.xxx.168)

    저는 요즘 그래도 상대적으로 살만해서 오래 연락만 가끔하다가 경조사만 연락오는 대학 친구 몇명 있는데 20만원씩 했어요.
    15여년전 그들은 나에게 아마 5만원 했지만 (그 당시 시세)
    그땐 다들 돈 모으네는 시기였어요. 그 당시 다들 아기 낳고 회사 다니느라고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성의껏 냈어요.
    그치만 "왜이리 많이 했니."란 인사는 생각도 못해봤고 남이 내게 줘도 그런 인사는 안할 것 같아요. 물론 상대방에게 한 만큼 돌려주는건 당연 하지만요, 갠적으로 저런 인사 받으면 상대방이 낸 돈 매의 눈으로 체크한 것 같가도 할 것 같고. ㅎㅎ

  • 31. 다 ~~
    '25.9.9 12:35 PM (122.254.xxx.130)

    내맘같지 않더라구요ㆍ
    저라면 내가 10만원한 친구가 20을 보내오면
    고맙다인사가 당연한거고 진짜 고마운건데ᆢ
    사람이 다 다르더라구요
    섭섭한마음 이해합니다ㆍ
    원글님도 또 하나 배우셨다생각하셔요
    이상한 미친댓글 에 신경쓰지마시고요

  • 32. 여기수준
    '25.9.9 3:53 PM (1.242.xxx.150) - 삭제된댓글

    단답형으로 고맙다는 문자라도 보냈으면 다행. 여긴 상 당했기때메 그것도 패스해도 된다는 사람 수두룩해요

  • 33. 여기 수준
    '25.9.9 3:55 PM (1.242.xxx.150)

    단답형으로 고맙다는 문자라도 보냈으면 다행. 여긴 감사 문자도 패스해도 된다는 사람 수두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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