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9.8 6:27 PM
(211.198.xxx.93)
-
삭제된댓글
그건 님아이가 그런 성향인거에요.
자기꺼 잘 못챙기는 아이면 많이 쳐졌겠지요.
2. ...
'25.9.8 6:30 PM
(211.198.xxx.93)
그건 님아이가 그런 성향인거에요.
자기꺼 잘 못챙기는 아이면 많이 쳐졌겠지요.
제가 증등교사인데 야무진 애들은 부모가 어떻든 잘하고, 그렇지 못한데 부모도 방임형인 경우 학업 생활 다 엉망인 경우 많아요.
3. 에고
'25.9.8 6:30 PM
(122.32.xxx.106)
저도 그런줄알았는데
단체생활하면 엄마손안탄 아이는 좀 지저분해보이더라는
저도 다키워놓고알았어요 미안하죠 아이한테
4. ᆢ
'25.9.8 6:34 PM
(106.101.xxx.6)
그건 원글님이 합리화 하는거죠 ᆢ
5. ....
'25.9.8 6:35 PM
(61.43.xxx.178)
그건 그냥 아이 성향 마다 달라요
음식 엄청 신경써서 잘해주는 지인 있는데
그 집애는 애들 맛없다는 급식이든 뭐든 어디서 뭘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 스타일
음식 먹는건 체질이랑 연관이 깊어 타고나는게 커요
6. ..
'25.9.8 6:36 PM
(106.101.xxx.19)
엄마가 아이의 손, 발, 머리(선택의 결정)를 대신 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 말이 맞더라구요. 스스로 해보고 시행착오 겪어본 아이들이 훨씬 잘 크더라구요.
7. 음
'25.9.8 6:40 PM
(223.38.xxx.82)
저도 맞벌이 가정에서 적당히 방치되서 컸는데 학교 다닐때 애들이 찌질하게 저를 봤지만
저는 독립적으로 제 힘으로 커온지라... 어른되서 엄마들의 챙김받은 친구들보다 잘 컸거든요..
친구들이 놀랄정도로..
저 자신이 그런 경험이 있어서 더 그렇게 키운거 같아요
8. ㅁㅁ
'25.9.8 6:51 PM
(211.186.xxx.104)
남편이 맞벌이 하시는 시부모님 밑에서 컷고 시어머님은 늘 하시는 말씀이 우리 누구누구는(남편) 정말 손가는거 없이 나쁜짓도 않하고 너무 올바르게 잘 컷다고
늘 말씀하세요..
내가 해준거 아무것도 없지만 너무 잘 컷다고 블라블라..(경제적인건 문제 없었지만 그냥 딱 거기까지...)
근데 남편은 결핍이 많아요
어느날 부모 교육이야기 하다가 제가 시부모님은 남편에게 완벽한 부모였냐고 물었는데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그냥 학창시절 엄마나 아빠나 돈번다고 거기에 신경쓰느라 자긴 거의 방치였다고..
그때 엄마가 조금만 더 나에게 신경써 줬으면 대학도 좀 더 좋은곳 가고 어쩌고 저쩌고..
저는 좀 반대의 친정부모밑에서 컷는데 또 저라고 뭐 장단이 없는것도 아니니..
그모든일에 균형을 맞추어 적당히가 참 어려운거 같아요..
9. 결핍
'25.9.8 6:53 PM
(122.32.xxx.106)
결핍이 필요하긴하죠
그에 따른 욕망도 커지고 노력하게 되고
아 그런데 초년기가 그닥
근데 요즘은 더더욱 방치하면 큰일나죠
쉽게 인터넷접속가능이라서요
디지털통제하는게 부모로서 넘 버겨워요
10. ...
'25.9.8 6:54 PM
(211.234.xxx.88)
-
삭제된댓글
아 본인이 유년 시절에 그런 경험이 있으시군요. 그런 케어, 챙겨주는 부모를 경험하지 못하면 본인도 비슷하게 양육하죠. 그렇다면 따로 공부하거나 배워야되는데 에너지도 없고 귀찮으니 본인도 본인 부모와 비슷한 양육방식으로 키우는 거고요.
결국 지금 아이들도 잘 컸다고 하지만(몇학년인데 잘 컸다고 하시나요? 대학생정도는 되나요? 초중등인데 이런 글 쓰신건 아니죠? ) 아이들은 어찌 생각할까요.
약간 원글님이 합리화하시는게 보여요.
원글님 부모님도 방치해서 키우시고
남들에게는 아이가 참 독립적으로 잘 컸다
내 양육방식 덕분이다 하실 수도 있어요.
아이가 어리다면 좀 도와주세요.
11. 진짜
'25.9.8 7:0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우리 부모님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이 요즘세상에도 있군요.
저희 엄마는 전업주부였는데도 게으르시고 기본 성향이 누군가를 살뜰하게 챙기지 못하세요.
다행히 저희 형제들 기본적인 보호만 받고 다 알아서 잘 컸는데
저는 이게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알아서 잘 하는 아이들인데 부모가 조금만 살펴봐주고 신경썼다면 한두단계씩은 더 성장했을 것 같아요.
저는 그 결핍때문에 아이들 끼고 키웠어요. 잘 자랐고 친구들과 얘기하고 다른집들 보면서 아이들이 고맙다고 얘기많이 해요.
물론 이것도 아이와 성향이 맞아야 겠죠.
저는 부모가 무심한 집 아이들 좀 안타까워요.
12. ...
'25.9.8 7:2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짜증내는거보다 먹고사는 문제 걸린거 아님 적당히 하는게 낫죠
욕하겠지만 전업하면서도 그랬어요
애가 씻기 싫어하면 옥신각신 잔소리하기 싫고 힘들어 그냥 냄새나도 놔뒀어요
지금은 매일 꼭 샤워하는 중딩이 됐어요
밥이나 준비물은 잘 챙겨줬지만요
13. ...
'25.9.8 7:2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짜증내는거보다 먹고사는 문제 걸린거 아님 적당히 하는게 낫죠
욕하겠지만 온리 전업하면서도 그랬어요
애가 씻기 싫어하면 옥신각신 잔소리하기 싫고 힘들어 그냥 냄새나도 놔뒀어요
지금은 매일 꼭 샤워하는 중딩이 됐어요
밥이나 준비물은 잘 챙겨줬지만요
누군가는 저를 욕했겠지먼 그들이 내 일을 대신 해주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사는거죠
14. ...
'25.9.8 7:2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짜증내는거보다 먹고사는 문제 걸린거 아님 적당히 하는게 낫죠
욕하겠지만 온리 전업하면서도 그랬어요
애가 씻기 싫어하면 옥신각신 잔소리하기 싫고 힘들어 그냥 냄새나도 놔뒀어요
아픔을 한번 겪고 지금은 매일 꼭 샤워하는 중딩이 됐어요
밥이나 준비물은 잘 챙겨줬지만요
누군가는 저를 욕했겠지먼 그들이 내 일을 대신 해주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사는거죠
15. 하하
'25.9.8 7:33 PM
(219.255.xxx.120)
교사가 동네엄마가 학원 강사가 친구가 엄마 모르게 대신 많이 해줬을걸요
16. ..
'25.9.8 7:3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짜증내는거보다 먹고사는 문제 걸린거 아님 적당히 하는게 낫죠
욕하겠지만 온리 전업하면서도 그랬어요
애가 씻기 싫어하면 옥신각신 잔소리하기 싫고 힘들어 그냥 냄새나도 놔뒀어요
아픔을 한번 겪고 지금은 매일 꼭 샤워하는 중딩이 됐어요
밥이나 준비물은 잘 챙겨줬지만요
준비물도 아직 학교에 갔다주지만 이것도 아픔을 한번 겪고 나면 잘 챙길듯한데
그래도 몸 한번 움직이고 말면 되는건 해주게되더라구요
누군가는 저를 욕했겠지먼 그들이 내 일을 대신 해주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사는거죠
17. ..
'25.9.8 7:36 PM
(1.237.xxx.38)
짜증내는거보다 먹고사는 문제 걸린거 아님 적당히 하는게 낫죠
욕하겠지만 온리 전업하면서도 그랬어요
애가 씻기 싫어하면 옥신각신 잔소리하기 싫고 힘들어 그냥 냄새나도 놔뒀어요
아픔을 한번 겪고 지금은 매일 꼭 샤워하는 중딩이 됐어요
밥이나 준비물은 잘 챙겨줬지만요
준비물도 아직 학교에 갔다주지만 이것도 아픔을 한번 겪고 나면 잘 챙길듯한데
그래도 몸 한번 움직이고 말면 되는건 해주게되더라구요
누군가는 저를 욕했겠지먼 그들이 내 일을 대신 해주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사는거죠
18. ㅎ
'25.9.8 7:42 PM
(219.255.xxx.120)
늦은 나이의 외동 키우느라 좀 굴리면서 막 키웠는데 어느 날 아침 등교시키고 나니 아이 친구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자기 아이가 매번 기다리니 저희 애를 빨리 좀 내려보내라고요. 아차 싶었죠. 알아서 일어나 학교 가라고 굳이 깨우거나 챙겨주지 않았거든요. 알고 보니 주위에 민폐를 끼치고 있더라고요
19. ᆢ
'25.9.8 7:46 PM
(121.167.xxx.120)
원글님의 성격이 좋으신거 같아요
신경쓰는 엄마는 직장 다녀도 원글님처럼 못해요
자식 다 키워 본 입장에서 내가 아이를 지극정성으로 키워서 잘 성장한 줄 알았어요
자식의 성장 결과물은 랜덤이고 내가 억세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자식은 부모 바램대로 크지 않아요
20. ,,,,,
'25.9.8 7:59 PM
(110.13.xxx.200)
파트타임이면 맞벌이라 하기도 뭐하고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본인 귀차니즘에
합리화하는 것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모든걸 다해주는것도 문제지만
마냥 방치도 별로라 생각해요
21. ᆢ
'25.9.8 9:26 PM
(106.101.xxx.6)
그런 엄마 알아요
본인이 먼저이면서 애는 너무 해줘 버릇 하면 스스로 할줄 모른다고 말해요
음식도 제대로 안해주고 옷차림도 신경 안써줘서 초겨울에도 여름옷 입히고
그러던데요 학교는 매번 지각하고요
부모가 너무 챙겨주는것도 안좋지만 마냥 안하면서
합리화 하는거 애를 보면 다 티납니다
엄마가 챙기는애 방치하는애 ᆢ티나요
종일 맞벌이 엄마들도 잘 챙기는 부모도 많구만
22. 그게
'25.9.9 12:29 AM
(211.194.xxx.140)
방치죠
저희엄마랑 비슷하네요
밥도 제대로 안차려주고 준비물은 당연..
방청소 한번 해준적 없고 신발 교복도 알아서 빨았고요
다 엄청 잘자랐어요
근데 그렇게 방치해서 잘 자란거 아니에요
그냥 타고난 머리, 성실한 성향덕분이지
예전에도 이렇게 방치된 애들 적었는데 요즘은 더없죠
원글님네 자녀들이 더 눈에 띄겠네요
23. ...
'25.9.9 3:58 AM
(211.176.xxx.248)
밥도 안해주는 엄마랑 원글님을 비교하는 수준이면 별로 잘자란 것 같지 않은데요.
82는 자식에게 투머치인 분들이 많아서 원글님 공격하는 댓글 많은 게 당연해요.
자기 아이 기다린다고 전화한 엄마.. 저런 엄마들이 애들 망쳐요.
친구에게 맞추든 따로 가든 싸워보든.. 애가 결정할 문제를 왜 엄마가 개입해요?
그런 헬리콥터 맘이 흔해지니 요즘 애들이 반병신 되는 거죠.
애들에게 실패할 권리를 박탈하지 마세요.
스스로 극복하는 경험보다 더 좋은 경험은 없습니다.
인형놀이의 또다른 버젼이 육아인 줄 착각하는 엄마들 너무 많아요.
24. ...
'25.9.9 4:10 A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중학교 교사이신 분 착각하시는데 학교생활 엉망인 애들은 초딩때 관리형이었던 애들이 중학교때엇나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방임과 방목을 구분 못하시는데 방임형 애들은 낳아만 놓았을 뿐이지 가정교육이란 걸 받아본 적 없는 주로 저소득층 애들이구요.
아동지원센터에서 많이 겪어본 애들인데 원글님 상황과는 아예 다른 경우죠.
비교할 걸 비교하세요.
25. ...
'25.9.9 4:12 AM
(211.176.xxx.248)
중학교 교사이신 분 착각하시는데 학교생활 엉망인 애들은 초딩때 방목보다 관리형이었던 애들이 중학교때 엇나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리고 방임과 방목을 구분 못하시는데 방임형 애들은 낳아만 놓았을 뿐이지 가정교육이란 걸 받아본 적 없는 주로 저소득층 애들이구요.
아동지원센터에서 많이 겪어본 애들인데 원글님 상황과는 아예 다른 경우죠.
비교할 걸 비교하세요.
26. 케바케
'25.9.9 8:25 AM
(58.29.xxx.138)
케바케가 맞고 운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
그런 애가 있고 아닌 애 키우는 저 같은 경우도 있어요 .그냥 애가 아무리 가르쳐도 성적이 안올랐는데 , 최근 집안에 일이 너무 많아서 아예 아이를 방치한 상태가 되니까 ..
바닥을 찍는게 아니라 지하를 뚫어 버리더라구요 ㅎㅎ
정말 간만에 아이 방에 들어갔다가 , 먼지 때문애 숨막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 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청소 내버려 두라고 해서 내버려 뒀더니 곰팡이와 먼지 소굴에 서식 중이더라구요
저희 애는 아닌것 같아요 .
27. ㅇㅇ
'25.9.9 9:13 AM
(211.218.xxx.125)
파트타임이면 맞벌이라 하기도 뭐하고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본인 귀차니즘에
합리화하는 것도 있겠죠. 22222
파트타임 일 하면서 아이 내버려두는 걸 그렇게 합리화하는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풀타임 일을 하고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제가 못해주는 것은 충분히 설명해줬더니, 아이가 납득하고 스스로 하더라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 차려주고, 세탁 깔끔하게 해서 챙겨놓아주면 아이가 일어나서 자기가 밥 먹고, 식탁 정리하고 싱크대에 그릇 넣어두고 물까지 받아두더라고요. 지금 고3이라 설거지 면제를 시켜줬는데, 어릴 때 자기가 먹은 설거지는 스스로 하게 시켰더니 물을 받아둬야 설거지가 쉽다는 걸 아이가 알아요. 어릴 때부터 제가 먼저 출근하면 차려둔 밥 먹고 치운 후, 아이가 스스로 옷 챙겨입고, 미리 채워둔 물통 챙겨들고 학교에 가는 습관이 잘 되어 있어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고, 아이는 제가 못해주는 일을 스스로 하게 되었어요. 그래야 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고 제가 잘 키웠다는 건 아닙니다만, 원글이처럼 방치하는 걸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28. ...
'25.9.9 10:01 AM
(211.192.xxx.100)
-
삭제된댓글
행간도 못 읽는 사람들이 아이 퍽도 잘 키우겠어요.
외국인 친구 아이 키우는 거 보고 놀란 적 있어요.
우린 이유식으로 온갖 걸 갈고 끓여서 정성을 다하는데 빠스타 몇 줄 삶아서 쟁반에 뿌리고 주워 먹게 하더라구요.
옷도 얼룩진 거 잘 갈아 입히지도 않고 진짜 대충대충 키웠어요.
잘만 커서 아이비리그 들어 갔어요.
귀차니즘 운운하니까 그걸 곧이 곧대로 알아 들으면 어떡해요?
힘줄 곳 과
29. 꽃자리
'25.9.9 10:12 AM
(211.192.xxx.100)
-
삭제된댓글
행간도 못 읽는 사람들이 아이 퍽도 잘 키우겠어요.
외국인 친구 아이 키우는 거 보고 놀란 적 있어요.
우린 이유식으로 온갖 걸 갈고 끓여서 정성을 다하는데 빠스타 몇 줄 삶아서 쟁반에 뿌리고 주워 먹게 하더라구요.
옷도 얼룩진 거 잘 갈아 입히지도 않고 진짜 대충대충 키웠어요.
잘만 커서 아이비리그 들어 갔어요.
귀차니즘 운운하니까 그걸 곧이 곧대로 알아 들으면 어떡해요?
일부러 그렇게 안하거든요.
엄마로서 모든걸 다 해줄수 있어도 그러지 않는게 오히려 낫겠다 생각하면서.....
안달복달 하지 않고 편안하게 키웠더니 오히려 잘 큰거 같아요.
자.. 이 글의 키워드는 바로 윗 문장들입니다.
힘줄 곳과 안 줄 곳을 구분해서 바운더리를 넓게 그어준 거.. 댓글러들처럼 문맥파악도 못하는 엄마보다 아이에게 핵심이 뭔지 잘 파악하면서 키운 거예요.
귀차니즘 단어 하나에 꽂혀서 방임이니 방치소리 하는 신경증 환자 엄마보다 훨씬 나을테니 오지랖은 넣어 두세요.
30. ...
'25.9.9 10:26 AM
(211.192.xxx.100)
행간도 못 읽는 사람들이 아이 퍽도 잘 키우겠어요.
외국인 친구 아이 키우는 거 보고 놀란 적 있어요.
우린 이유식으로 온갖 걸 갈고 끓여서 정성을 다하는데 빠스타 몇 줄 삶아서 쟁반에 뿌리고 주워 먹게 하더라구요.
옷도 얼룩진 거 잘 갈아 입히지도 않고 진짜 대충대충 키웠어요.
잘만 커서 아이비리그 들어 갔어요.
귀차니즘 운운하니까 그걸 곧이 곧대로 알아 들으면 어떡해요?
일부러 그렇게 안하거든요.
엄마로서 모든걸 다 해줄수 있어도 그러지 않는게 오히려 낫겠다 생각하면서.....
안달복달 하지 않고 편안하게 키웠더니 오히려 잘 큰거 같아요.
자.. 이 글의 키워드는 바로 윗 문장들입니다.
힘줄 곳과 안 줄 곳을 구분해서 바운더리를 넓게 그어준 거.. 댓글러들처럼 문맥파악도 못하는 엄마보다 아이에게 핵심이 뭔지 잘 파악하면서 키운 거예요.
귀차니즘 단어 하나에 꽂혀서 방임이니 방치소리 하는 신경증 환자 엄마보다 훨씬 나을테니 오지랖은 넣어 두세요.
31. 그냥
'25.9.9 2:09 PM
(180.71.xxx.214)
님아이가 독립적인것
못하는 애는 정말 챙겨줘도. 힘들거든요
32. ㅋㅋㅋ
'25.9.11 1:29 PM
(211.218.xxx.125)
바운더리를 넓게 그어준다는 말은 어디서 만든 문장인지 넘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