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오랜 당뇨로 인한 만성신부전이 왔는데
지방대학병원서 검사하니 기능이 15프로 남았대요
증상이 심해지면 투석해야 한다고 하여 지금 혈관이 안좋아
혈관 만드는 시술을 다음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서울에 큰 병원에가서 상담받고 진행하고 싶다하여
제가 서울살아서 세브란스에 2주후 예약을 잡았어요
제 생각은 혈관시술을 일단 받아놓고 서울로 오라했는데
아빠는 서울오면 무슨 좋은 약이라도 줄줄알고 서울 방문후
시술 받겠다고 미루겠다고하네요 ㅠㅠ
주위에 경험 있으신분들! 제가 알아본바로는 신장은 회복될수가 없고
이식이나 투석밖에 없다는데 이게 맞는거죠
동생은 무슨 동대문에 한의원이 있다고 가보자하고
찾아보니 뭔 침향으로 신장을 고친다나 ㅠㅠ
일단 투석 혈관을 만들어 놓는게 먼저 맞는거죠?
혈관만들어도 2달있어야 투석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무런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서울에 신장 잘보는 병원/ 개인병원이라도 추천
해주실수 있나요
아빠는 내년 80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