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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갔다가 수업 한 번 하고 취소했어요

배움 조회수 : 4,171
작성일 : 2025-09-07 09:24:38

수강생도 얼마 없는데 수업 자체는 재밌는데 한 여자분이 70대로 보이는데 느낌이..전업주부는 아니었던거 같고 퇴직한 교사, 교수, 공무원 느낌인데 그 특유의 카랑카랑 연설하고 가르치는 말투. 한 마디 한 마디 너무너무 싫어 그만뒀네요 ㅠ

수강생끼리 팀을 만들어 하는 거라 피할 길도 없고 목소리를 안들을 수가 없었어요.

휴...제가 문제겠죠. ㅠ

IP : 223.38.xxx.2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7 9:27 AM (219.254.xxx.170)

    그런 사람 있으면 편하잖아요.
    알아서 진행 해주니..
    의견 없고 소극적인 사람들만 모여 있어봐요. 답답해서 숨 넘어가요..

  • 2. ...
    '25.9.7 9:29 A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싫으면 관두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3. .....
    '25.9.7 9:33 AM (211.250.xxx.163)

    내 감정대로 하는게 정답일때가많아요.
    잘하셨어요.
    학교도 아니고 문화센터가 뭐라고요.

  • 4. Up to you
    '25.9.7 9:35 AM (117.111.xxx.68)

    크게 관심없는 주제의 수업이었나 보네요. 그런 사람 이야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될거 같은데 굳이 취소할 것 까지야...

  • 5. ㅇㅇ
    '25.9.7 9:39 AM (39.7.xxx.184)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도
    젊어야 가능하더라구요
    나이가 드니 거슬리는 걸 참기가 힘들어져요

  • 6. ㅇㅇ
    '25.9.7 9:42 A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근데 그런 사람은 강사 입장에서도 안반가울 걸요?
    이전에 패키지여행 중 현지가이드가 그러길
    뭐 설명만 하면 나서서 내가 어디 교수인데 ~하며 토달고 훈수두고..하더라며 경험담 얘기하는데
    아흐. 그 나이되도록 겸손은 못배웠구나 싶더라구요

  • 7. .......
    '25.9.7 9:53 AM (175.192.xxx.144)

    어디가나 거슬리는 사람 하나씩은 있을텐데요

  • 8. 쓰신
    '25.9.7 10:00 AM (117.111.xxx.192)

    쓰신 글보니
    눈치 빠르고 공부도 많이한
    돈도 많아 보이는데~ 무슨 문화센타? 가나요?
    저렴해 보이게 …
    강사를 집으로 부르시거나
    1대1 개인레슨 해요
    원글님 격에 맞아요

  • 9. 에구
    '25.9.7 10:41 AM (218.238.xxx.141)

    점점 나이들수록 마음에 안드는 사람하고 같이있기 힘들죠
    그걸 굳이 참아가며 내돈 주고 수업듣기 싫구요
    이해가요
    토닥토닥

  • 10. 혹시 내가 했던?
    '25.9.7 12:17 PM (183.97.xxx.222)

    오래전이지만 옷 만들기 수강신청했었는데 딱 저런 선생님이었어요. 고루한 공무원 스타일.
    초보반임에도 다 들 기본 미싱 할줄 알고 있었고 저는 완전 초보...몰라서 물어보면 선생님이 짜증내거나 질문 회피하고...하루하고 취소했는데 알고보니 딱 한명 빼고 죄다 취소했더군요. 1명 수강생과 그 수업 제대로 유지됐을까?

  • 11. 70대면
    '25.9.7 12:18 PM (124.53.xxx.169)

    안고쳐져요
    잘하신거 같네요.
    입닫고 지갑열어란 말이 괜히 있는거 아님.
    지갑 안열어도 되니
    제발 입이나 좀 닫으면 ...

    그런이가 왕노릇 하려 들면 환장해요.
    옛방식만 고수하고 강사 맘대로 주무르니
    강사는 마지 못해 따라주고 그러다 보면
    배가 산중턱에 올라있는걸 봅니다.

  • 12. ㅇㅇ
    '25.9.7 12:33 PM (122.37.xxx.179)

    지갑 안열어도 되니
    제발 입이나 좀 닫으면 ...22

  • 13. ㅇㅇ
    '25.9.7 12:34 PM (211.234.xxx.2) - 삭제된댓글

    위에서 원글한테 뭐라하는 사람 들은 딱 저 70대 같은꼰대인가 봄 빙의되서 원글 탓

  • 14. 어머 저랑
    '25.9.7 1:12 PM (122.254.xxx.130)

    너무 같은 경우라ᆢ
    저는 영어모임이었는데 70대 장학사출신이래요
    진짜 잘난척 너무 잘하고
    너무 재수없는거예요ㆍ
    수입끝나면 강사님과 식사도 하곤하는데
    사석에서 무슨 지자랑을 ㅠ
    저그냥 안갔어요ㆍ

  • 15. ㅇㅇ
    '25.9.7 1:27 PM (211.234.xxx.2) - 삭제된댓글

    연설하고 가르치는 말투 환영받지 못하는 걸
    왜 모를까요?
    그러니 모든 모임에서 나이제한 두죠

  • 16.
    '25.9.7 4:39 PM (222.233.xxx.219)

    저라도 그만둡니다 거슬리는데 굳이 참고 할 필요 없죠 회사도 아니고
    취미생활을 스트래스 받으며 할 필요 없어요

  • 17. 잘하셨어요
    '25.9.7 8:55 PM (1.225.xxx.83)

    스트레스 받아가며 할필요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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