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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바가지 늘어진 중노년층의 대화중에

ㅎㅎㅎ 조회수 : 4,476
작성일 : 2025-09-02 10:51:50

저더러 대뜸 아이는 몇살이녜요

미혼일수도 있고 기혼이라도 아이는 없을수도 있는데 애당초 무례한? 뜬금없는? 질문일수 있죠.

제 모친이 얘 아들 하나 고등학생 이라고 저대신 얼른 답하니 하나있는걸 딸이면 더 좋지 이러시대요.

아들 하나 라고 하면 딸 하나 더 낳아라 왜 하나뿐이냐 등의 오지랖은 들어봤어도 저런 오지랖은 또 첨이라.

글고 왜들 그렇게 입만 열면 자랑들인지

아들며느리 단톡방 있다 자랑 집이 70평 양옥인데 아랫집 세 줬다 손주가 국제학교 다닌다 사위가 뭔 대학 출신이고 사업한다 어디다 기부금 냈다 등등.

뭐 할 말 없으니 하는 말 이라고 하기엔 또 굳이 안해도 되는 말들...

어쩌다 옆에 있게 된 저는 그냥 웃기고 재밌더라구요.

IP : 223.38.xxx.2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멸그런걸
    '25.9.2 10:53 AM (118.235.xxx.87)

    신경쓰고그래요
    별시답잖은말하는 사람말
    다신경쓰니

  • 2. 건강
    '25.9.2 10:55 AM (223.38.xxx.190)

    전국 내새끼(아들)
    자랑대회~~

  • 3.
    '25.9.2 10:58 AM (218.159.xxx.190)

    택시만 타도 그래요.

  • 4. ..
    '25.9.2 10:59 AM (118.235.xxx.114)

    저희 어머님 손주 자랑할게 없다고 ㅡㅡ 저희 애들 얼렁 좋은대학가고 취직해야 한다고 했어요 (애들 초 중딩때) ㅋㅋㅋㅋㅋㅋ 농담이 아니고 진심으로 한 얘기라 짜증이..

  • 5. 어휴
    '25.9.2 11:01 AM (124.5.xxx.227)

    서비스 업종 있으면 저런 노인 들어오면 답 없어요.
    10분 지나면 좀 나가야지 가게 들어와서 양말 사며 한 시간 반을 말 거는데 힘들어요.

  • 6. 이해가 필요
    '25.9.2 11:02 AM (112.157.xxx.212)

    그분들이 살던 대한민국은
    지금의 대한민국하고 격차가 커도 너무 컸었죠
    모든게 결핍된 사회
    하다못해 민주주의도 실종된 사회였었죠
    그시대 많이 배우지도 못한 세대들이 할수있는게 뭐였을까요?
    모든걸 희생한 세대 열심히 미싱돌려
    경제부국의 기틀을 마련한 세대
    그냥 싫으시면 이분화 시켜서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저분들은 우리가 살던나라에서 못살고
    가난한 개발도상국에서 잔뼈에 결핍을 새기며 살았던 국민들이다!!!
    그분들 도움이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냈었다 라구요

  • 7. ㅡㅡ
    '25.9.2 11:02 AM (211.208.xxx.21)

    천하제일자랑대회죠

    너잘났으니 나밥이나사라
    해야죠뭐

  • 8. .....
    '25.9.2 11:02 AM (112.155.xxx.247)

    택시 타면 기사 자녀들은 다 학교 선생 아니면 대학 교수들이더라구요.

  • 9. 더구나
    '25.9.2 11:06 AM (112.157.xxx.212)

    배우지도 못한 세대들이
    그나마 가장 빠른 세상흐름을 겪으면서 살아야 하는 세대잖아요?
    가끔 그 시대에 배우지 못한 세대들이
    이렇게 빠른 세상 변화가 얼마나 무서울까? 생각해 보곤 합니다

  • 10. ..
    '25.9.2 11:07 AM (121.190.xxx.157)

    배울만큼 배운, 사회생활 할 만큼 한 제 친구도 친구들 단톡방에 자식자랑을 꾸준히 올리더라구요.
    다들 맞장구 쳐주긴하지만 속으로는 저처럼 왜 저러나 하겠죠.
    제 베프면 그러지 말라고 알려줄텐데 베프도 아닌데 오지랍 부리기도 그렇네요.

  • 11. 50대
    '25.9.2 11:0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ㅋㆍ
    저도 어제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있는데
    옆자리 나이 많아 보이는 할머니가 뜬금없이
    우리딸은 그랜저 몰고 다닌다 항상 나를 태우고 다니는데 오늘은
    손자학원 때문에 갔다 어쩌고 저쩌고 그러다가 갑자기 예수님 믿으면 천국간다 예수타령 시작하길래
    오케이 거기까지 할머니 저 절에 다녀요

  • 12. ...
    '25.9.2 11:09 AM (1.235.xxx.154)

    그죠
    앉으면 저런 얘기하시는 분들은 왜그럴까요

  • 13. ...
    '25.9.2 11:40 AM (39.7.xxx.148)

    실상은 궁상스레 사는 노인네들이죠
    아무도 상대안해주니 돌아다니며 헛소리하는거
    저얘기도 뻥일 확률 99%

  • 14. ...
    '25.9.2 11:41 A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입원실 옆 자리에서 할머니가 저한테도 자식 막 자랑하던데 무반응이니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물어봐서 같은 대학이라고 하니 말없어짐.

  • 15. ...
    '25.9.2 11:42 A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입원실 옆 자리에서 할머니가 저한테도 자식 대학 졸은데 나왔다고 막 자랑하던데 무반응이니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물어봐서 같은 대학이라고 하니 말없어짐.

  • 16. 숨쉬듯 무례
    '25.9.2 11:42 A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입원실 옆 자리에서 할머니가 저한테도 자식 대학 졸은데 나왔다고 막 자랑하던데 무반응이니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물어봐서 자녀분과 같은 대학이라고 하니 말없어짐.

  • 17.
    '25.9.2 11:43 AM (118.235.xxx.42)

    의미 없는 자식 손주 자랑을 뭐하러들 하는지
    불쌍해요.
    본인 자랑할게 얼마나 없으면 자식 손주 자랑 ㅉㅉ

    솔직히 남의 자식 손주 뭐하는지
    진짜 1도 안 궁금하고
    한심해 보임.

  • 18. 안들어
    '25.9.2 11:48 AM (112.167.xxx.92)

    그말들중에 거짓말이 상당하다는거 노인네덜 거짓말 엄청해요

  • 19.
    '25.9.2 2:10 PM (49.230.xxx.169)

    아는 언니들 50중반 넘어가니 다들 남편 자랑을 시작하는데..맞장구가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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