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머리가 좋은데 몹시 게으르고 귀찮아하는 성격에...
숙제 맨날 안해 맨날 지각 저를 엄청나게 힘들게 했는데
서서히 나아지더니 날이갈수록 잘하게 되는 추세를 그리면서..
요즘 중등인데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성적도 잘나오고..
지각도 서서히 안하게 됐어요....
둘째는 그와 반대이고 터울이 있는데 아주 부지런 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스타일
그래서 둘째를 많이 예뻐하고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에체능에 빠지면서 미술 체육 음악을 엄청 열심히 하더니만..
수학이 많이 떨어지네요
오빠는 3개월 만에 끝낸 5학년 1학기를 이 아이는 반년째 잡고 있고...그래도 성적 안나오고..
그런 상태네요..
본인도 수학 너무 하기 싫다고 난리고.. (첫째는 수학 제일 좋아함)
애들은 다 클때까지 모르는 거네요.. ㅡ.ㅡ
전에 msc 원장님이 날이 갈수록 첫째가 둘째보다 더 잘하게 될거라 하셨는데
그 말 안믿었는데 그말대로 그대로 가려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