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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없이 장수한 멍멍이들, 사료 뭐주셨어요?

ㅇㅇ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25-08-30 15:58:28

개들 만8,9세 되니 슬슬 여기저기 좀씩

아프네요

아직 큰병없는게 다행이긴한데

뭘 해주면 좋을까요 

사료든 이닦기, 산책 시간 등등

관리 어떻게 해주셨는지..  많이 알려주세요

IP : 121.139.xxx.1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30 4:30 PM (220.94.xxx.134)

    저도 알고싶어요 올해 10세 너무더워 산책도 짧게해주고 있는데 ㅠ 오래오래 같이살고 싶어요

  • 2. ㅇㅇ
    '25.8.30 4:31 PM (73.109.xxx.43)

    특별히 관리하는 거 없이 싫어하는거 안시키고 스트레스 안주려고 노력해요
    산책은 일주일에 두세번 그보다 적게 나갈 때도 있고요
    어릴 땐 멀리 자주 다녔는데 나이드니 (17세) 자기도 귀찮아 해요
    차는 절대 안타려고 하고요
    밥은 집밥 먹어요
    매끼니 세번 고기(생선)와 밥, 한두번은 채소 섞어서요.
    별식으로 사시미나 피자 햄버거도 가끔 먹어요
    식구들이 간식 많이 먹어서 강아지도 간식 자주 먹고요
    주로 고구마 말랭이, 밤, 과일, 요거트나 아이스크림 같은거 좋아해요
    얘는 기본적으로 우리 먹는건 다 먹어야 하는 애라서...
    치아는 안좋고 (당연히) 매년 스케일링 하다가 3년전부터는 안하고요
    슬개골 수술 했었고 무릎 아파해요
    피검사 일년에 두번하는데 다른 성인병은 없어요

  • 3. 음음
    '25.8.30 4:35 PM (125.187.xxx.44)

    18년3개월 푸들
    7살부터 anf 홀리스틱 시니어 먹습니다.
    현재 잘먹고 배변도 잘하고
    정신도 또렷합니다.
    현재 지병없습니다

    다리힘은 좀 없는편입니다

  • 4. ㅡㅡㅡ
    '25.8.30 4:38 PM (203.213.xxx.88)

    흰쌀밥에 고기, 갈은 소고기, 생식(날고기) 그런 위주로 먹이는 것 봤어요

  • 5. .,.,...
    '25.8.30 4:43 PM (116.44.xxx.56)

    진도믹스 뫼시고 살아요 이제 만8살 된듯요 . 세월 빠르네요..
    제 지론도 사료만먹으며 장수하면 저 짐승이 뭔 낙이 있나인지라 개한테 해로운거 아니면 같이 먹으며 견생 즐기게 놔둡니다. 좀 살은 찌는것 같은데 괜찮아요 가을겨울되면 또 산책 오래하고 그리 살면 되는거죠.

  • 6. 14살 푸들
    '25.8.30 4:48 PM (121.182.xxx.113)

    췌장염 걸린적 잇어 그때부터 췌장염 사료먹이고
    사료만 주면 안먹어서 수제 간식 몇개씩 가위로 잘라 넣어줘요
    큰거 그냥 줬더니 이녀석이 그것만 홀라당 먹어버려요 ㅠ
    열빙어, 사과, 블루벨리도 가끔 같이 줍니다
    여전히 산책나가면 공놀이 1시간씩 해줘야 합니다
    눈이 가장 빨리 노화된다고 하여 눈영양제 먹인지는
    7년쯤 됩니다
    가끔 쾍쾍거려 - 이 증상도 영양제 먹이고 있어요
    아직까진 잘 뛰어다닙니다

  • 7. danbi
    '25.8.30 4:54 PM (118.235.xxx.221)

    21살에 무지개다리건너간 우리집푸들 . ..
    아무거나 세일한사료에 사람음식먹을때마다 간섭하면 간식에 찬바람 불면 고구마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뺏어먹었어요.
    나중에 다리에 힘 없어질때즈음 강아지 우유에 가끔씩 습식캔사료(강아지 젊었을때보다 더자주)먹었습니다.
    당시에 21살까지산 강아지는 많지않았는데,
    사람처럼 수명과 건강은 타고난거라고 생각됩니다

    강아지때 폐렴에 귓병에 잔병치레 엄청해서 황태를 지극정성으로 먹였고, 키울때도 아플땐 황태고와서 먹였어요

  • 8. ㅇㅇ
    '25.8.30 4:54 PM (116.33.xxx.99)

    18살 몇개월에 자연사한 우리 강쥐 ㅜ
    12살 지나면서 사료에 선호가 생기더라구요
    습식,동결 선호도 좋았고 한 몇년은 먄들어줬어요 간식은 건조기 열심히 돌리구요
    집사료 만들어주고 털에서 윤이 좔좔나서 너무 놀랐어요

  • 9. ---
    '25.8.30 4:55 PM (211.215.xxx.235)

    저두 알고 싶네요. 저희집 강이지 8살..
    수의사 말로는 사람먹는 음식 먹이면 단명의 지름길이라는데,,, 간하지 않은 야채나 고기 등은 조금씩 먹이는데, 삶은 달걀 노른자 좋아해서 먹이다가 알러지가 있다고 해서 금지했어요.
    사람처럼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 10. danbi
    '25.8.30 5:10 PM (118.235.xxx.221)

    강아지 금지음식은(양파 포도 쵸콜릿 등) 당연히 안먹였고요, 사람음식도 소금간많이들어간거는 왠만하면 못먹게했어요.
    울강아지는 야채도 잘먹어서 부엌에서 도마소리만 나먼 후다닥~
    다리사이밑에 자리잡고 뭐하나 떨어지는거없나 항상 대기중이였는데,,.
    오이 양배추 양상추 심지어 상추도 앞발로잡고 야무지게 먹었슴다.
    사과는 산이많다고 먹이지말라고는 했는데 걔가 가만

  • 11. 만11살푸들
    '25.8.30 5:24 PM (218.51.xxx.191)

    야채과일밥ㅡ오이.사과.키위.블루베리
    사료섞어줘요.
    소금 간 된건 안주고
    계란.고기등 가끔씩 주고요.
    계절과일 좋아해서
    딸기.복숭아등 저 먹을때 한 조각씩도 먹고

    만10년차에 건강검진하니
    건강하고 충치도 없다해서 스켈링만 해줌요
    노는거보면 아직 2~3살처럼 쌩쌩한데
    가끔 침대서 헛발디뎌 떨어져서
    침대를 저상으로 바꾸려구요

  • 12. ㅇㅇ
    '25.8.30 5:31 PM (211.251.xxx.199)

    이런 애기 욕 먹을지 모르지만
    예전 우리 강아지 사람들 먹는거 다먹고
    심지어 김치도 좋아하던 아이
    병원 그리 자주 안다녀도 18.19년동안
    건강하게 잘 살았어요
    고로 자기 수명대로 잘 살거란애기입니다.

  • 13. o o
    '25.8.30 5:32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개는 무리동물이라 가족과 같이 먹지 못하면 무리에서 제외된 느낌을 갖는데요.
    안그래도 늘 닭가슴살 소홍두깨를 건조기 돌려 간식 만들어 두고 한끼는 오리젠사료, 그 외 사이사이 닭가슴살과 홍두깨를 주식으로 먹여요. 가끔 계란노른자, 흰자도 주고, 황태, 삼계탕, 스테이크 삼겹살 생선구이 안가리고 줘요. 먹으면 안되는 포도, 양파, 각 과일의 씨앗, 초콜릿같은 것만 철저히 제외시키고 그 외 과일과 사람먹는 음식 모두 같이 먹어요.
    양은 물론 조금이지요. 브로컬리 삶아 주고 양배추 삶아주고요.
    간 하지 않은것 주지 말라고 하지만 가끔 일부러 소금간 된것 먹여요.
    미네랄이 동물한테 필수에요.
    동물들한테 소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꼭 찾아보세요.

  • 14. o o
    '25.8.30 5:33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지금 먹이는 영양제는
    눈영양제, 관절영양제, 두뇌에 좋다는 영양제 3가지 먹이고 있어요.

  • 15. o o
    '25.8.30 5:33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개는 무리동물이라 가족과 같이 먹지 못하면 무리에서 제외된 느낌을 갖는데요.
    평균 한달에 한 번 닭가슴살 소홍두깨를 건조기 돌려 간식 만들어 두고 한끼는 오리젠사료, 그 외 사이사이 닭가슴살과 홍두깨를 주식으로 먹여요. 가끔 계란노른자, 흰자도 주고, 황태, 삼계탕, 스테이크 삼겹살 생선구이 안가리고 줘요. 먹으면 안되는 포도, 양파, 각 과일의 씨앗, 초콜릿같은 것만 철저히 제외시키고 그 외 과일과 사람먹는 음식 모두 같이 먹어요.
    양은 물론 조금이지요. 브로컬리 삶아 주고 양배추 삶아주고요.
    간 하지 않은것 주지 말라고 하지만 가끔 일부러 소금간 된것 먹여요.
    미네랄이 동물한테 필수에요.
    동물들한테 소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꼭 찾아보세요.

  • 16. o o
    '25.8.30 5:35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개는 무리동물이라 가족과 같이 먹지 못하면 무리에서 제외된 느낌을 갖는데요.
    평균 한달에 한 번 닭가슴살 소홍두깨를 건조기 돌려 간식 만들어 두고 한끼는 오리젠사료, 그 외 사이사이 닭가슴살과 홍두깨를 주식으로 먹여요. 가끔 계란노른자, 흰자도 주고, 황태, 삼계탕, 스테이크 삼겹살 생선구이 안가리고 줘요. 먹으면 안되는 포도, 양파, 각 과일의 씨앗, 초콜릿같은 것만 철저히 제외시키고 그 외 과일과 사람먹는 음식 생구이나 고기 과일등은 같이 먹어요.
    양은 물론 조금이지요. 브로컬리 삶아 주고 양배추 삶아주고요.
    간 하지 않은것 주지 말라고 하지만 가끔 일부러 소금간 된것 먹여요.
    미네랄이 동물한테 필수에요.
    동물들한테 소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꼭 찾아보세요.

  • 17.
    '25.8.30 6:07 PM (221.138.xxx.92)

    주지말아야할 것민 안주셔도 오랴 삽니다

  • 18. ㅇㅇ
    '25.8.30 6:48 PM (112.166.xxx.103)

    최상급의 사료보다 허접한 자연식이 개들 건강에 더 좋다!!
    ...어느 동물학자의 말씀

  • 19. ㅇㅇ
    '25.8.31 4:35 AM (58.122.xxx.22)

    12살 말티인데요
    사료외엔 안먹여요
    가끔 계란노른자
    기력없어할때 황태재 푹 끓여 주는거 외에
    사람먹는거 한번도 안줬어요
    우리 식사하면 자기도 밥먹고
    가끔 냄새로 가까이는 오지만
    니꺼아냐하면 바로 포기해요
    나이에 비해 건강하고 그간 아픈적도 없었어요
    칫솔질 한번도 안해줬는데 치아도 관리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하셔서 ㅎㅎㅎ
    다들 정성스레 키우시던데
    전 그렇지못해요
    그럼에도 건강해서 넘 감사해요

  • 20. 17살
    '25.8.31 8:29 PM (59.8.xxx.68)

    Ang유기농
    연어. 소고기. 양고기
    번갈아 먹였어요
    간식 거의 사람먹는거
    오늘 점심은 우리 콩국수먹고 그거잘라서
    저녁은 걸비탕에 고기렁 국수
    사료 늙어서 잘 못먹어요
    아침은 전널 수육 고기에 사료 줬도니 고기만

    어퍼서 병원 언더ㅡ다녔어요

    우린 그냥 편하게 먹었어요
    넘편이 하는말
    얼마나 먹고싶겠냐
    고구마는 냥동실에 늘 있고
    과일도. 과자도 빵도 다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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