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소비가 2년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는 114.4로 전 달보다 0.3%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가 7.3% 감소했지만, 전자부품이 20.9%, 기계장비가 6.5% 늘면서 전체적으로 전 달보다 0.3%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보다 0.2% 늘었습니다.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2.5% 늘었는데, 2023년 2월의 6.1% 이후 2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