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쳤네요
'25.8.30 1:35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님은 시조카 데리고 여행가요?
부모님도 여행싫다잖아요
님가족끼리 좋은거 먹고 다니세요
2. 나무木
'25.8.30 1:35 PM
(14.32.xxx.34)
같이 가지 마세요
모시고 가면
좋다 맛있다 고맙다 하셔야지 ㅠㅠ
저도 이젠 안합니다
3. ..
'25.8.30 1:37 P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첫댓은 무슨 소리에요?
시조카 얘기가 왜 나와요?
4. ..
'25.8.30 1:38 PM
(174.162.xxx.159)
-
삭제된댓글
전 양가 부모님 다 돌아가셨어요.
부모님들 막상 판깔아놓으면 주저하는 거 고질병이죠. 부모님에게 담백하게 말하세요. 이러저러해서 싫어졌다, 엄마 아빠가 이러저러했으면 좋겠다.
즉시 바꾸십니다.
5. ....
'25.8.30 1:40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갑자기 일 생겼다 하고,
가지 마세요.
저런 식이면 돌아가신 후라도
여행 모시고 못갔다는 후회도 안들겁니다.
6. ㅡㅜ
'25.8.30 1:42 PM
(222.106.xxx.168)
두 분이서는 여행 잘 안 가세요
나이든 부부 둘이서 대화도 안 통하니
그런데 또 자식들이 모시고 가면 못이기는 척 하며 좋아하시고ㅠㅠ
7. ㅇㅇ
'25.8.30 1:42 PM
(125.130.xxx.146)
에휴.. 가지 마세요
아무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데요
부모님, 님 동생.
8. ..
'25.8.30 1:46 PM
(59.7.xxx.190)
담백하고 이러저러해서 힘들다.
막상 가시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잡았는데 정말 싫으신게냐?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9. 젊었을때
'25.8.30 1:47 PM
(1.228.xxx.91)
여행 많이 다니라는 말도 있듯이
나이 들어서는 외출도 마음대로 못해요.
원인이 복합적으로 다양해서
젊은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지요.
비가 와서라는 말은 일종의 핑게일수도..
다른 식구들은 제외 하시구요.
거기다 신경 쓰다보면 정작
내 자식들 서운하게
거만들수도 있습니다.
건강이 허락해서
원글님 가족끼리 다닐 수 있을 때
추억도 쌓을 겸 자녀 분들과 많이 다니세요.
원글님도 부모님 나이가 되시면 이 핑게 저 핑게..
10. ㅡㅜ
'25.8.30 1:47 PM
(222.106.xxx.168)
동생은 못 가는 사정이 맞아요
방 3개 예약 가능했으면 같이 가자 했을텐데
방 2개만 할 수 있어서 부모님한테만만 여쭌 거구요
아빠가 자식 쉬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여행 직전에 저런 말씀하셔서
제 마음 불편하게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11. 젊었을때
'25.8.30 1:47 PM
(1.228.xxx.91)
서운하게 거 만들수도..
거는 삭제해서 읽으세요..ㅎㅎ
12. ....
'25.8.30 1:51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내 돈,시간,에너지 써가며 안 내키는 일을 왜 해요?
안 가겠다 거절하고 담번부터 원글님 가족만 다니세요.
저렇게 자꾸 임박해서 어깃장 놓는 부모 많이 겪어 본 사람입니다. 님이 불편하면서도 계속 맞춰주면 그거 알아주거나 고맙긴커녕 ''그래도 되는 애' 취급해요. 친부모든 시부모든 만만한 자식이 되지 마세요.
부모님 생전에 추억 만들며 효도하기도 부모님이 흔쾌히 응해주고 좋아해야 가능한 거지, 당사자들이 저런 식이면 돈만 쓰는 헛일일 뿐입니다.
118님께...첫댓글님 말씀은 입장 바꿔서 이게 시댁일 상황여도(시부가 본인 대신 시조카만 데리고 가서 원글님이 챙겨야 하는) 그러겠냐는 뜻이죠.
13. ㅡ
'25.8.30 1:54 PM
(222.106.xxx.168)
저는 내키니 부모님 모시고 가는 건데
어제 밤에 비가 많이 오긴 했지만
바로 아침에 엄마가 톡 남기신고 보고 한숨이ㅡㅡ
아빠가 조카들만 데리고 가자고 하시니
눈 질끈 감고 데리고 가야 하나
나쁜 이모가 되야 하나
ㅎㅎ 번뇌를 일으키고 시험에 빠뜨리시네요
14. ㅇㅇ
'25.8.30 2:00 PM
(125.130.xxx.146)
이번에 조카들만 데리고 가면
다음번은 더 쉽게 조카들만 데리고 가자고 할 겁니다
그냥 다음에 가자고 해요
15. 음
'25.8.30 2:00 PM
(221.138.xxx.92)
앞으로는 같이 가자고 할때 그때 함께 모시고 가세요.
그게 더 좋은 겁니다.
꼭이요
16. 샐리
'25.8.30 2:01 PM
(39.122.xxx.42)
원글님은 미혼이신가요?
평소사이가어떤지 모르지만
아마 셋이가면 어색하거나 재미없으신거 아닐지?
힘드시겠지만 조카들도 데리고가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17. ㅇㅇ
'25.8.30 2:02 PM
(39.7.xxx.137)
아마 셋이가면 어색하거나 재미없으신거 아닐지?
ㅡㅡㅡ
이런 거면 굳이 부모님과 여행갈 이유가 없죠
18. 저는안감
'25.8.30 2:03 PM
(223.38.xxx.237)
가지마세요.별로 안가고싶은신것 같은데..
여행을 누구를 위해 가는건 안해요
내가 가고싶어서 가면 몰라도
19. 111
'25.8.30 2:08 PM
(211.235.xxx.144)
미혼이신지요?
애들 아빠도 있는데라는 문구가 님 애들 아빠(=님의 남편)으로 읽혀졌는데 다시보니 제부를 의미하는것도 같고..
혹 미혼이시라면 조카 데리고 갈것 같아요.
그 연세 부부 사이 데면데면하고 딸과도 크게 할 얘기도 없을것 같노 귀여운 손주들이 껴있음 여행가면 분위기도 밝아지고 좋을것 같아요.
나이들면 몸 움직이는것도 힘들고 막상 가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은데 또 가기전에는 귀찮고 그럴것 같아요.
그래도 원글님 효녀세요.
저도 부모님 더 연세드시기 전에 여행 좀 많이 모시고 가고싶은데 일단 저 스스로가 여유가 없어요.;;;
20. 그나저나
'25.8.30 2:08 PM
(221.138.xxx.92)
당일무료취소가 되나봐요..
21. ᆢ
'25.8.30 2:10 PM
(58.140.xxx.182)
오빠가 아프니 조카 돌볼겸 데리고 가면 안돼나요?
아빠가 아퍼서 여행도 못갔을 조카들인데
22. ㅇㅇ
'25.8.30 2:13 PM
(112.166.xxx.103)
님이 미혼이면 님이랑 셋이서
여행 가는 게 별로 재미 없어서 그럴 수 있어요
노인네들 손주들이랑 같이 여행 가고 싶어 합니다
23. ㅡㅜ
'25.8.30 2:19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해서 애 있어요
24. ㅎㅎㅎㅎㅎ
'25.8.30 2:21 PM
(222.106.xxx.168)
남편도 있고 애도 있어요
제 아이도 조카랑 잘 놀지만
제가 애들끼리 안 다투고 섭섭한 사람 없게 중재해야 하고
조카랑 있으면 더 업돼서 통제가 힘든 것도 있어요
25. ㅎㅎㅎㅎㅎ
'25.8.30 2:39 PM
(222.106.xxx.168)
동생은 며칠 쉬어야 하는 상태이지 건강이 나쁜 게 아니고
며칠 전에 동생네 가족끼리 해외여행 다녀왔어요
26. ..
'25.8.30 2:52 PM
(182.220.xxx.5)
안된다고 해야죠.
저는 안된다고 해요.
27. ...
'25.8.30 2:58 PM
(211.227.xxx.118)
부모님이 가고싶다 할때 가세요.
다 눈치보는 여행이 될텐데 즐겁지도 않을듯.
여행은 맘 편하게 가야죠.
의무가 아니라
28. ㅇㅇ
'25.8.30 2:59 PM
(39.7.xxx.137)
미혼인 줄 알았어요
님 가족도 있고
동생네 여행다녀왔다니
가족이 다 쉬게 해주세요
29. ㅇㅇ
'25.8.30 3:00 PM
(39.7.xxx.137)
남편 동생 안 오고
시조카들만 온다고 생각하면
답 나오죠
님 남편 생각하세요
30. ---
'25.8.30 3:03 PM
(211.215.xxx.235)
음.. 다들 같이 여행가는건 내키지 않는데,, 원글님만 가고 싶어하는 가야겠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31. 왜
'25.8.30 7:5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효도를 여행으로 하려는거죠??
여행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님이 여행 좋아한다고 그렇게 막 추진하고 그러지 마세요
32. ㅎㅎㅎㅎㅎ
'25.8.30 8:08 PM
(115.86.xxx.11)
뵙고 식사하는 건 자주 해요.
식사비도 많이 내고~
연로하시기 전에 추억 만드려는 거고요
아무래도 흔한 일상보다 기억에 남으니까요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33. 취소
'25.8.30 11:44 PM
(180.71.xxx.214)
하세요
꼭 부모들 그러드라고요
나도 바쁜시간 쪼개고 힘든데 가는건데
꼭 다같이 가거나 식구들 더낑겨서 약속잡으라고
일거리를 들이밀죠
당신들은 아무일도 노력도 하지 않고
오직 말로만 이래라저래라
저래놓고 고맙다 소리도 안해요
당연한거고
저는 요즘 최소한만 해요
저도 나이 먹어 힘들거든요
애도 어리지 나는 늙었지 남편도 애처럼 굴지
거기다 부모까진 진짜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