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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 망..가족끼리 외식한번 하려면 전쟁통

진짜 드런인생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25-08-29 12:18:11

이기주의 끝판왕 남편밑에 비굴한 엄마조합.

폭군아빠 미안해서 그저 맞춰주고 키우다보니 자식교육도 망.지들만 알고 받으려고만 하더니 

결혼하고 대리효도시키려는 심리 그대로 다시 반영.뒤늦게 무슨 결혼기념일을 애들더러 챙기라더니 막상 애들이 이거저거 제안하니 다 불가.

식당도 자기맘에 안들면 안되어 부페로 정하니 매일 과식하던 남편..많이 먹기싫고 순대국집..애들 기함하고 하하하..

비굴한 이유가 어마한 상향결혼.

어려운친정 다 먹고살게 해주고 지금도 온갖돌봄 다 하게해주는 그 고마움으로 남편말대로 염치있는지라 맞춰주고 살아서 가정이 이 모양입니다.

나름 열심히는 살았지만 현명하지는 못했던 내 인생.

겉으로는 다들 세상 팔자좋은여자라고 어딘가에 하소연하면 내 얘기는 들어주지도 않아요.징징이라고만 할테고..

 

IP : 1.234.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5.8.29 12:27 P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객관적인 비판이 가능하시고 현실 파악 되신거는 다행입니다.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어마한 상향 결혼이니 감수해야하는 부분이겠죠
    어쩔수없잖아요 받아들이고 사는수밖에. . .

  • 2. 내 자존감 챙기기
    '25.8.29 12:42 PM (182.229.xxx.41)

    하소연 들어드리려고 들어왔는데 죄송하지만 문장에 주어와 목적어가 많이 빠져 있어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아 공감하고 위로해드리기 어렵네요(지들만 알고 받으려고만 하는게 시댁과 남편을 뜻하는건지 자녀분들을 뜻하는건지, 대리효도 시키는 사람은 또 누구인지 등등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제 주변 보면 상향결혼해도 젊었을땐 굽신거리고 남편, 시댁 비위 맞춰줄지 몰라도 나이 들면 여자가 기강 휘어잡는 집 많아요. 일단 지금 전업이시라면 주머니를 차든 일을 시작하든 원글님 자금을 좀 만드시고요(경제력은 나의 무기), 남편 족칠만한 건수가 있는지 매의 눈으로 살펴보세요. 지금 부부간 힘의 밸런스가 너무 깨져있어 그걸 서서히 회복해야 비굴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듯. 다만 그럴 경우 남편의 반발로 더 밟힐 수도 있으니 나에게 뭐가 가장 중요한지(안정된 삶? 자유와 자존감?) 최악의 경우 이혼도 불사할 마음이 있는지도 사전 확인 필요합니다. 나이들어 독립하는거 어렵습니다. 그런데 마냥 주저하고 미루는 것도 능사는 아니에요(저희 집안에 마냥 주저하고 참고 살다 병걸려 돌아가신 분 있어요). 풍요로운 집안에서 나를 인정해주는 남편과 아이들 사랑 받으며 살면 가장 이상적이겠으나 그렇게 안될 경우, 내가 꼭 놓치고 싶지 않은게 뭔지 자기 자신을 세세히 들여다보세요

  • 3. 그러거나말거나
    '25.8.29 12:5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향 결혼으로 몸은 편했으나 평생 눈치보고 사신거라면...뭐 물좋고 정자좋은데 와이파이까지 터지는 곳이 없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죠.
    결혼기념일은 왜 아이들이 챙겨야 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둘이 지내자고 하시지...
    그리고 굳이 좋은 곳이 아니어도 순대국밥을 먹어도 그게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봐요. 저도 결혼기념일에 남편이랑 둘이 분식집가서 먹고 그러기도 하거든요. 같이 먹는게 의미있는거죠.
    이혼할거 아니잖아요. 그럼 남편 특성을 최대한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야지 방법있나요. 다들 완벽한 사람과 살지 않아요.
    부모 결혼기념일 챙기라고 한다고 챙기는 아이들이면 그래도 평균이상은 되는 겁니다. 요즘 아이들 다 이기적이고 그래요.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마시길 바래요.

  • 4. 흠..
    '25.8.29 1:10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어려운친정 다 먹고살게 해주고 지금도 온갖돌봄 다 하게해주는 ...

    에구 맞춰주고 살아야죠.
    저런거 다해주는 남자가 어딨나요.
    돈도 못벌면서 성격이상한 남자도 한트럭인데.

  • 5. 흠.
    '25.8.29 1:11 PM (218.148.xxx.168)

    어려운친정 다 먹고살게 해주고 지금도 온갖돌봄 다 하게해주는 ...

    에구 맞춰주고 살아야죠.
    저런거 다해주는 남자가 어딨나요.
    돈도 못벌면서 성격 이상한 남자도 한트럭인데.

    근데 애들보고 부모 결혼 기념일을 왜 챙기라 해요?
    아무튼 뭐 순대국밥 먹음 어때요. 부페나 순대국밥이나..

  • 6. 감사해요
    '25.8.29 5:29 PM (1.234.xxx.216)

    순간 타질것같은 감정 정말 두서없이 막 써제낀 글에도 성의있게 댓글 달아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첫댓글분..저 모자란글에서도 주어 다 잘 찾으셨어요.

    남편능력으로 잘먹고 산다기보다는 시가재산과 이미 결혼전부터증여받은 건물.아파트가 결혼 30년차가까이 되가도록 잘 유지되다보니 불어난 케이스예요.
    제가 관리 많이 하고 살았지만 원래 제거가 아닌거라 생각해서 권리주장을 안하니 그 부분에 대해 남편이 간혹 저더러 너무 염치있는 인간이라며 되려 10년주기 6억 증여해주려고 하더라구요.
    여하간 전 정도보다 비굴하고 남편은 정도보다 더 오만하고 저에게만 그러면 넘기는데 애들에게까지 그러니 그 파생된 갈등폭이 크네요.
    순간 공항처럼 미칠거같아 휘갈긴글에 댓글들 읽으면서 몇번이나 고마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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