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억에 남는 가르침이 있으신가요

ㅗㅓㅗㅗㄹ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25-08-28 20:18:48

저는 대학1학년때 중국어 교수님

요즘 학생들은 그냥 한두번 해보고 포기해요

매일매일 물을 주기만 하면

어느날 가보면 열매가 맺혀 있을거에요

포기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하세요

 

근데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젊어서 고생해도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고 

뭐라도 꾸준히 실행하니

다들 40대 넘어서는 사업이건 공부건

뭐가 다들 열매를 맺더라구요

주변사람들이요..

 

너무 빨리 성공하려고 하지 말고

조급해 하지 말고

한두번 해보고 성공하는 일은 없다가

아마 가장 큰 가르침인거 같네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25.8.28 8:29 PM (58.29.xxx.96)

    롤모델이 없었어요
    나이먹고 유튜브가 순기능이

    절대 현실에서 만날수 없는 사람들에게
    배운다는거죠

    니옆에 있는 사람보다 20프로만 더해라
    다들 하루하루 그냥 사는거라고

    최고가 아니더라도 니옆에 있는 사람보다 20프로만 더하면 시간이 흘러 뭔가는 이룬다해서

    매일 매일 루틴처럼하고 있어요.
    죽을때까지 하려구요
    그게 뭐든

  • 2. 선배
    '25.8.28 9:06 PM (115.41.xxx.13) - 삭제된댓글

    저희 직종이 승진이 좀 적체 되어 있어요
    그냥 열심히 하면 알아주겠지 하고 정치는
    전혀 안했는데.. 사회생활이란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그걸 안타까워 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어느날 그 선배와 대화중
    '저는 아무것도 아닌데요?' 그랬더니
    ' 니가 왜 아무것도 아니야? 니 자리에서
    일 잘하고 있고 성실히 잘하고 있는데!
    꼭 자리에 앉아야 뭐가 되는거냐?' 라고 하는데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부끄럽고 제가 너무 모자르다
    생각했어요 ㅎ
    너무 고마운 사람이고 항상 깊게 생각하는 그 선배가
    곁에 있어서 너무 좋아요
    지금은 승진 했고 그 선배처럼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 3.
    '25.8.28 9:21 PM (141.255.xxx.54)

    어디서 들은
    배움은 콩나물 처럼자란다.

    매일 물을 주면 다 빠져 내려가지만
    어느새 자라고있는 콩나물

  • 4. 깜짝놀란
    '25.8.29 12:20 AM (222.119.xxx.18)

    가르침은,
    배움은 나누기 위함이다
    이말을 선생님이 해주셨는데,
    그때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5. ..
    '25.8.29 12:37 PM (122.36.xxx.160)

    윗님들의 교훈들도 좋네요.
    그 사람의 장점을 보고 다가갔거든 단점을 보고 돌아서지마라 는 말씀이 인간관계를 인내하는 지침이 되고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947 "요즘 누가 술 마셔요?" MZ들 돌변하더니….. 11 ㅇㅇ 2025/08/29 6,035
1747946 무연마제 냄비라는데 3 스테니 2025/08/29 974
1747945 "정서불안 김햄찌 아시나요?(너무귀엽고 신박함) 6 .. 2025/08/29 1,812
1747944 다이소 방수팩 좋아요? 2 ㄱㄴ 2025/08/29 769
1747943 6월 서울 아파트 계약취소 역대 최고…“시세 왜곡 우려” 5 ... 2025/08/29 1,966
1747942 부부관계가 없다는 글 15 대문에 2025/08/29 4,571
1747941 다이어트하다 입맛을 잃었어요 5 ㅡㅡ 2025/08/29 1,407
1747940 강황 체중 감량…복부 지방 태웠다 5 2025/08/29 2,672
1747939 25세 이상 미혼딸들과 함께 사시는 어머님들 16 2025/08/29 3,460
1747938 이 와중에 보일러라니 ㅠㅠ 6 단종애사 2025/08/29 2,111
1747937 본인뜻대로 된 후에도 상대를 몰아넣는 심리가 궁금해서 5 00 2025/08/29 1,056
1747936 너무 좋아서 딸자랑좀 할께요 ^^ 17 .. 2025/08/29 5,560
1747935 전골냄비 살까요 말까요 7 냄비 2025/08/29 1,053
1747934 7월 산업생산 0.3% 증가…소비 2.5%·투자 7.9%↑ 1 2025/08/29 495
1747933 오늘 더운가요 10 2025/08/29 2,550
1747932 오늘 본 희한한 줄임말 20 ㅇㅇ 2025/08/29 3,287
1747931 한글 학교 할머니의 시 - 8살 때 외갓집에 아기 보러 갔다. 11 rmf 2025/08/29 2,381
1747930 학종도 내신 성적이 중요한 것처럼 보이는건… 22 2025/08/29 1,891
1747929 치과에서 일을 오래했는데요 58 ........ 2025/08/29 19,644
1747928 갑자기 명치끝이 조임이 퍼지듯 아파오더니 곧 왼쪽 등 어깨죽지 .. 14 ... 2025/08/29 2,355
1747927 선물을 자주 하면 호구로 보이나요? 20 ㅁㅇ 2025/08/29 2,480
1747926 초등고학년 겨드랑이 까맣게 얼룩이 생겼어요 6 당뇨전단계 2025/08/29 1,457
1747925 고등 남학생 자퇴 14 . 2025/08/29 3,148
1747924 남주씨 실종신고설 8 2025/08/29 4,131
1747923 관직을 사고 팔다가 나라가 넘어갔었습니다. 이배용 18 ........ 2025/08/29 3,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