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도 취업 어렵나요??

[….]

간호사 인력은 충분하고 원인은 따로 있는데..

의사들 파업과, 간호대 편입 대폭 증원해서

간호사 취업 더 어려워졌고 소모품 취급 받는 게

더 심해졌는데 맞나요? 

 취업 때문에 간호대 간다.. 말 나올 정도로

저 때는 간호대 취업률 거의 90프로였거든요.

[ㅇㅇ]

그런가봐요
작년에 졸업한 지인딸도 올해 요양병원 취업했어요

[음]

갈곳은 많은데 좋은곳이 없습니다

[오다]

저말이 정답이네요 갈곳 많지만 좋은곳이 없는

[간호대]

엄청 늘어서 간호사 수도 많이 늘지않았나요?

[.....]

갈곳은 많은데 좋은곳이 없습니다 2222222

[간호대는]

학생수를 늘릴게 아니라 처우개선을 해야죠.
장롱면허가 얼마나 많은데요

[ㅇㅇ]

요양병원이랑 척추관절병원밖에 간호사 뽑는 곳이 없대요.

[ㅇㅇ]

일자리들이 다 그렇죠 내가 만족하는곳이 없을뿐
일자리는 많아요 다만 가고 싶은곳이 없을뿐

[젊은이들]

대하는 방식이 그래요.
좋은 자리 만들 생각은 않고 물량공급으로
누구든 밀려가게 하겠다는

의사 증원도 마찬가지 발상.
필수과 소송위험만 덜어줘도 쉽게 해결될 껀
더더 큰 돈 드는 증원으로 해결한다 설치다
헛돈만 4조 날림.

답없는 나라에 젊은이들만 불쌍

[취업시장이]

아예 얼어 붙었어요
그럴 줄 알았지만 전공의들 복귀하며 PA 자리도 없어지고요
그동안 전공의들 대신 고생은 다했는데 그간 꿀빨았지 하며 전공의들한테 조롱당하고 있고요
신규들 계속 적체되고 있어요
너도 나도 다 간호대 열고 취업율 높다 할 때부터 예상된 거죠
지금은 간호사라 취업이 더 어렵다 생각하심 돼요

[...]

전공의 사직으로
간호사 취업이
그동안 늘었다는 이야기네요?

[아니요]

워낙 병동 근무하던 간호사들이 작년에 PA로 땜빵하고 있었고, 신규적체는 최근 몇 년 간 계속 진행됐었어요
전공의가 없으니 수술이 없고 입원환자가 없고 폐쇄병동도 많아진 상태에서 신규 졸업 간호사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안그래도 어려운 취업난이 더 심화됐어요

[...]

이름없는 지방대가 폐교되지않고 연명하려면 메디컬쪽 정원 늘리는게 크게 도움되죠
의대 2천명 증원한다 했을때 아이러니하게 열악한 지방대일수록 총장이 증원에 열올렸었죠
간호대도 마찬가지에요
싼값에 부려먹다 나가도 대체인력이 많으니 사용자측에선 하나도 아쉽지 않죠
뭐든지 근본원인을 해결해야지.. 젊은이들 피빨아먹는 이런 증원정책은 어떤식으로든 부작용이 커요

[의료대란 때]

이미 간호사 취업 어려워지고 있다고 했음.

[ㅡㅡ]

이번에 대입원서 쓰는데
어디든 보건계는 간호과가 탑이네요
제일 똑똑한 친구들이 갈텐데
공부도 빡세고.. 결과는 요양원이라니...
무슨 과를 써야할지 정말 고민되어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취업률이 넘 낮으니.

[ᆢ]

대책없이 제일 쉬운 증원만
해대니 간호사 처우가 더 열악해지는
거겠죠
증원만 하는건 의대든 간호대든
결과가 뻔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