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5인데 하기 싫다는 공부 억지로 시키는 건 아닐까요?

....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25-08-28 12:48:31

저녁에 초5수학문제집2장, 영어독해서 한회 풀어요

학원은 더더 싫대고

집에서 저렇게 매일 하는데

할때마다 싫어해요.

그래도 자리에 앉혀서 시키면 중얼거리다가

어찌어찌 매일 분량은 다 해요.

아직은 어리니까? 제 말 듣는 거 같기도 하고

아예 안하는 게 나을까요?

어차피 공부로 크게 성공할 거 같지도 않은데

영어도 그렇고 수학도 기본서에 학군지 애들이 보면

어이없을 단계인데

그렇다고 손 놓으면 하나도 못 배우더라구요. 학교에서요

제가 집에서라도 정말 싫다고 다 손 놓는 순간까지는

그래도 끌고 가는 게 맞을까요?

IP : 61.255.xxx.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8 12:50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시키셔요.

  • 2. ...
    '25.8.28 12:54 PM (61.255.xxx.6)

    학교 맡겼다간 정말 단평도 30 받고..여기가 비학군지 지방이라지만 너무 심한 거 같아서ㅠ 좀 더 어릴때부터 조금씩이라도 할걸ㅠ
    너무 그냥 놀기만 했어요ㅠ...학원도 초5인데 태권도 피아노 2개만 다님 ㅠ

  • 3. 영어
    '25.8.28 12:55 PM (1.227.xxx.55)

    독해서는 뭔지 모르겠으나
    재미있는 책, 본인 수준보다 약간 낮은 책을 읽히시길 추천 드려요.
    스토리 재밌으면 갑자기 흥미 생겨 자꾸 읽으려 할 수 있어요.

  • 4. --
    '25.8.28 12:57 PM (122.44.xxx.13)

    학원은 왜 안보내세요.? 싫어해도 어쩔수 없어요 영어수학은 꼭 보내셔야해요
    안그럼 못따라고 기본도 못해서 손놓게 되어요....
    엄청 잘하라는거 아니고 학교 수업때 까막눈 안되려면 학원 보내세요.
    매일 가서 한시간씩 수업하는거 무시못한답니다...부모님말보다 선생님말은 더 잘들을거에요

  • 5. .....
    '25.8.28 1:02 PM (61.255.xxx.6)

    공부학원 가자고 하면 그냥 드러 눕고ㅠ..하아ㅠ
    남자애라 힘도 감당못하고요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가 고등학생 수학영어과외 하거든요ㅠ
    집에서 하겠대서ㅠ 그래. 너는 학원가봤자 돈도 아깝ㅠ 싶었는데ㅠ

    영어는 ㅋㅋㄱ 학군지 애들 유치원이나 초1애들 리딩서구요
    수학은 디딤돌 기본서....ㅠ

    참...제가 생각해도 대책 없었네요ㅠ 무슨 생각이었던건지ㅠ

  • 6. ...
    '25.8.28 1:06 PM (58.145.xxx.130)

    어린이고 어른이고 세상 사는데 하고싶은 거만 하고 살 수는 없죠
    하기 싫은 걸 해야 내가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자유와 명분이 생기는 거고, 하기 싫은 거 억지로라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하죠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초중딩때 싫은 거 시켜서 억지로라도 하고 재미없는 공부도 억지로 해야했던 것들이 공부 그 자체보다 그 나이때 꼭 해야하는 것들을 참고 성실하게 해야한다는 걸 배우는 과정이었구나 하는 걸 나이 많이 들어서 알게 됐어요
    엄마가 된 원글님도 그런 거 느끼시잖아요
    지금 아이가 하는 공부양이 벅차게 많은 것도 아닌데, 그정도는 참고 해야하는 거라는 걸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엄마가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해요
    공부 못해도 성실하게 무언가를 하는 과정이라도 배워야죠.
    그 시간에 싫다고 공부 안하면 뭐 하고 싶은 건 있대요?
    딴 거 하고 싶어도 일단 학생이니 기본적인 건 해야한다고 그걸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아이에게도 그걸 주지하게 해주세요.
    지금 하는 공부는 그야말로 최소 하한선, 기본이라고,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끈기있게 무언가를 완성하는 법을 익히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성실함을 배워야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도 힘들 때를 넘길 지구력과 성실성을 갖게 되는 거니까요

  • 7. ㅇㅇ
    '25.8.28 1:08 PM (58.29.xxx.20)

    시켜야 해요. 꼭 명문대 스카이 보낼거 아니라도 4년제는 보내고 싶으실거잖아요. 그럼 나중에 후회해요. 시켜야 해요.

    그러나, 하기 싫은건 하기 싫은거에요.
    하기 싫은 마음은 인정해주셔야 해요.
    전 애들 초딩때, 엄마도 하기 싫은거 많아. 밥 하기 싫은 날도 있고 빨래 하기 싫은 날도 있는데, 참고 하는거야. 세상은 하고 싶은것만 하면서 살순 없어, 하고 가르쳤어요.
    대신 하기 싫은 마음은 이해한다, 당연히 하기 싫지, 하고 인정해주었고, 끝냈을때 상도 줬어요.
    책 한권 끝낼때마다 갖고 싶은 장난감이랄지, 용돈이랄지, 적절한 보상도 해줘가면서 시키세요. 이걸 쌓아서 다 푼 문제집도 바로 버리지 말고 쌓아 놓으세요. 1년치 쌓아놓고 버리기 전에 아이 눈으로 보게 하고 이렇게 열심히 했구나, 하고 폭풍 칭찬 해주시고요..
    계속 반복 하다가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면 공부의 길로 다가서게 되요. 꼭 1등 아니고 상위대 아니라도 그런 근성을 가지게 되요.

  • 8. Umm
    '25.8.28 1:10 PM (122.32.xxx.106)

    안하는 대신 핸드폰 매스미디어 등등도 못한다는거요

  • 9. --
    '25.8.28 1:11 PM (122.44.xxx.13)

    저도 약간 방임하고 키우다고 나중에야 학원가라하니 울고불고 난리였어요
    1년간 싸워서 결국 학원보냈고 지금은 편안합니다.
    자꾸 편하게 해주니 누울자리보고 발뻗는거에요.
    학원 수십개 돌리라는거 아니고 영어.수학은 아이 인생을 위해서(성적이든 성실성이든)
    어떻게든 보내세요..

  • 10. bb
    '25.8.28 1:14 PM (121.153.xxx.193)

    초1-2 때 겪어냈어야 할 걸 지금 하려니 힘들죠
    큰 공부 아니어도 학원 안 다녀도
    주2-3회 연산 문제 푸는 습관 들이면 3학년 쯤 되면
    다 하잖아요.

    지금 2학년이다 생각하고 습관 들여주세요.

    엄마가 과외 쌤이시면 더 잘 하실 수 있을텐데
    화이팅입니다

  • 11. ...
    '25.8.28 1:15 PM (61.255.xxx.6)

    아ㅠ...답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다 푼 문제집 모아놓아야겠네요. 중딩때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보내려구요.ㅠ 아이에게도 얘기했어요. 중등입학하고는 무슨 일이 있어도 수학영어학원가야한다ㅠ...지금은 가면 부끄러울테니 그때까지만 엄마랑 하자ㅠ
    어떻게든 보내야죠ㅠ..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건 지 능력인데
    제가 자꾸 이뻐하기만 하고 너무 끼고 돌았어요ㅠ

  • 12. 그정도는
    '25.8.28 1:16 PM (123.212.xxx.149)

    그 정도는 시켜야죠.
    하는 공부는 아이취향에 맞춰서 좀 바꿔도 하긴 해야죠
    저도 학원 죽어도 안가겠다는 아이 하루 문제 한쪽씩만 풀라고 시작해서 매일 스스로 두세장푸는 단계까지 왔어요. 초6이요.
    방학때는 스스로 열심히 하더니 개학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요며칠 안하는데 그래 방학때 열심히 했으니 좀 쉬어하면서 냅두고 있어요.
    문제집 한권 끝내면 선물하나씩 사주니까 속도가 좀 붙더라구요 ㅎㅎ
    저희 아인 영어를 싫어했는데 방학때 단어장 하나 떼더니 개학하고 단어시험 봤는데 잘봤다고 자기 실력늘었다고 뿌듯해하더라구요.
    자신감 얻으면 그다음부터는 스스로 하는 것 같아요. 아직 때가 안온듯 합니다. 안와도 기본은 하면서 기다려야죠.

  • 13. ....
    '25.8.28 1:18 PM (61.255.xxx.6)

    그러게요. 초등 저학년때 그 많은 시간에ㅠ 내가 뭘 했는지ㅠ
    많이는 아니더라도 매일 조금씩 단 30분이라도 시켰어야했는데ㅠ
    이제 돌아보니 초5...ㅠ 이제 초6.......ㅠ
    중고등 들어가면 사춘기에 학교일정에 더더 시간이 없는데ㅠ

  • 14. ....
    '25.8.28 1:21 PM (61.255.xxx.6)

    맞아요. 공부하고싶은 마음이 오든 안오든 그건 본인 인생이고
    기본은 해야죠ㅠ.... 제가 보니 우리 아이는 그 기본도 참 힘들게 노력해야하는 아이인데 힘들고 어렵다고 그걸 안해주고 있었네요ㅠ

  • 15. 플럼스카페
    '25.8.28 1:23 PM (1.240.xxx.197)

    초5 공부가 무슨 대단한 건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자기 효능감때문에 기본 공부는 해야해요. 중학교 가서 하자 그러면 늦어요. 공부로 1등 하자는게 아니라 생활습관 같은 거요.
    초5가 드러누워 거부하는 건 상상이 잘 안되지만 자식 내 맘대로 다 되는 건 아니니...

  • 16.
    '25.8.28 1:25 PM (39.7.xxx.241)

    노는 시간에 스마트폰 안보고 격한 운동하거나 두껍고 어려운 책읽는거라면 굳이 학원 안보내셔도 되죠

    근데 학원 싫다해놓고 집에서 유튜브 숏츠 보고 치지직 같은거 보고있으면 억지로라도 학원 가는게 낫고요

  • 17. ..
    '25.8.28 1:43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그냥 보내셔요..중학교 가서 익숙하려면 또 적응시간 필요해요아이 의지랑 상관없이 남들 다닐때 엉덩이 붙이고 앉는 연습이라도 같이 해놔야 해요

  • 18. ..
    '25.8.28 2:22 PM (58.29.xxx.138)

    집에서 노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서 보내는건데
    그냥 눈에 안 보여서 속 시원한거지 가도 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316 취준생부터 은퇴자 까지 국비 공짜 강의 후기 4 음3 2025/10/04 2,140
1745315 이재명 셰셰 정신 옳았다-조선일보 사설을 국힘에 권유함 13 ㅇㅇ 2025/10/04 2,487
1745314 에너지효율1등급 냉장고 환급금 어떻게 받는건가요? 6 환급금 2025/10/04 1,620
1745313 새벽에 눈떠 녹두빈대떡 부쳐 먹었는데 5 맛있다 2025/10/04 2,482
1745312 내 아파트 똘똘한 거 딱 있으면 3 nmow 2025/10/04 2,990
1745311 명절 음식재료 준비들 하셨어요? 6 maro 2025/10/04 2,153
1745310 유튜브엔 자영업 매출 잘되는 인터뷰만 있던데 2 2025/10/04 1,367
1745309 운동을 많이해도 퇴행성관절염이 오나요 19 iasdfz.. 2025/10/04 4,417
1745308 브리타필터 쓰시는분 도와주세요 4 ㅡㅡ 2025/10/04 2,305
1745307 저만 덥나요? 4 나만나만 2025/10/04 2,195
1745306 코스트코 상봉점서 굴무침 사다먹었는데 17 배아프고 설.. 2025/10/04 6,447
1745305 어제 종로에 있었어요 8 00 2025/10/04 3,696
1745304 "뭐하러 일해?"…실업급여 타간 외국인 78%.. 43 큰일 2025/10/04 8,979
1745303 이재명은 그냥 먹방대통령하세요. 33 .. 2025/10/04 2,867
1745302 TV 보는 강아지 고양이 머리 좋은 건가요 4 .. 2025/10/04 1,838
1745301 연휴 첫날 최전방 부대를 방문한 국짐 민폐들 4 111 2025/10/04 1,847
1745300 자기 집 비번 알려주는 여자는 9 희한 2025/10/04 4,681
1745299 고개를 들거나 움직일때 뒷머리가 갑자기 띵하고 아픈거 4 2025/10/04 2,036
1745298 좋은 친구는 일생 그리움입니다 4 ㅁㅁ 2025/10/04 4,566
1745297 스포-부세미 보시는 분 궁금한거 6 ㅇㅇ 2025/10/04 3,759
1745296 맥가이버 최근 사진 보셨나요 11 ㅎㅎ 2025/10/04 9,436
1745295 명절 당일 아침은 대부분 시가에서 드시나요? 18 ㅇㅇ 2025/10/04 4,792
1745294 테슬라 왠지 이젠 다시 빠질거 같음 7 ........ 2025/10/04 4,084
1745293 800,000명분 마약 갖고 들어온 중국인 13 ..... 2025/10/04 5,057
1745292 90세 만성신부전증 말기 투석안하면 안되나요? 25 만성신부전 2025/10/04 6,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