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한한 아줌마

..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25-08-28 10:58:50

50대인데

언뜻보면 예쁨

몸땅 성형빨임(다른 언니가 말해줬음)

몸매도 엄청 좋음(엉덩이도 성형으로 손 댔을 거라고 언니들 추측)

가끔씩 입술이 더 두꺼워져서 나타남.

입술 필러 맞았다 함

인형입술 같음

그집 남편은 딱봐도 신경질적으로 생겨서 인사를 건네면 마지못해 까딱이 다임

빈정상해서 나도 까딱

아줌마는 입 열면 무척 걸짐

문화센터 같이 다니게 되서 가끔 차도 마시는데

대화의 주내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감들 만난 이야기임

콜라텍에서도 만나고 

그 영감들하고 골프도 친다함

왜 콜라텍이냐고 했더니

낮에 해서 남편한테 안걸려서 그렇다함

3000원 내는 콜라텍엔 뽕짝에 지루박추는 어르신들 잔뜩

50대 예쁘장한 아줌마가 등장했으니 얼마나 이쁘겠냐며

영감들이 여신대우해주는 맛이 쏠쏠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면 재미는 있었는데 다시다 탄 물을 뇌에 끼얹는 느낌에 뒷끝이 개운치 않았음

이사가면서 연락은 끊겼는데

가끔 생각남

 

IP : 220.65.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8.28 11:09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콜라텍을 다닐 기력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영감을 만난다니 그기력도 놀랍구요
    전 차은우가 와도 아이구 이쁘네 픽쓰러질 판이예요
    성형아니라 시술도 귀찮아서 못가요
    골프 여행 가기전에 홍삼 충전하고
    남편이 캐디역 다해줘도 전 몸살나요
    나만 이러나요

  • 2. 와우!
    '25.8.28 11:18 AM (211.234.xxx.156)

    50대인데
    콜라텍을 다닐 기력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영감을 만난다니 그기력도 놀랍구요
    전 차은우가 와도 아이구 이쁘네 픽쓰러질 판이예요
    성형아니라 시술도 귀찮아서 못가요
    골프 여행 가기전에 홍삼 충전하고
    남편이 캐디역 다해줘도 전 몸살나요
    나만 이러나요

    ........저 200% 동감이요.
    특히 차은우가 와도...에

    역시나 뭐든 체력이 되야....

  • 3.
    '25.8.28 12:38 PM (222.236.xxx.112)

    안이쁜 50대도 이남자 저남자 찔러대는 친구 있어요.
    지금은 손절 중.
    바람도 체력 좋아야 피는거 맞아요.
    걔가 타고나길 체력이 엄청 좋아서 집안일 싹다 해놓고,
    직장도 다니면서 바람펴요.

  • 4. 제가 아는
    '25.8.28 7:03 PM (115.41.xxx.13)

    50대 여자도 입술필러 맞고 간간이 얼굴에도
    맞는거 같고... 직장 상사하고 퇴근후에 술자리
    골프자리.. 여기저기 꼬리치고 다녀요
    소문은 이미 다 났구요. 그 둘만 모를까요?
    아닐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670 사내결혼 축의금 9 비비 2025/08/28 1,385
1747669 고양이탈 쓴 칼부림녀 사건 11 ㅇㅇ 2025/08/28 4,139
1747668 토요일 대형마트 농산물은 품질 어떤가요? 1 .... 2025/08/28 375
1747667 마케팅이든 뭐든 댓글알바는 못쓰게 했으면 좋겠어요. 8 이제는 2025/08/28 503
1747666 "감히 귀한 내 아들을 건드려?" 직장 동료 .. 10 음.. 2025/08/28 5,454
1747665 상철과 옥순은 7 이유가 2025/08/28 2,587
1747664 대전은 어쩜이래요.. 성심당 외에 갈곳이 정말 없네요ㅠ 35 대전 2025/08/28 5,799
1747663 박은정의원 멋있어요 ㅎㅎ-한마디안지심 36 ㅇㅇ 2025/08/28 3,749
1747662 중국,일본,싱가폴 중에서 초등아이와 다녀올 곳으로 어디가 좋을까.. 6 ... 2025/08/28 659
1747661 현 중3 예체능계열 아이 고등학교 선택 고민이요 도움 좀 주세요.. 3 고민이 2025/08/28 678
1747660 나이들면 자식들 근처에 살아야 한다는 말이 29 궁금해요 2025/08/28 7,242
1747659 저도 인생드라마 생겼어요 24 ^^ 2025/08/28 6,886
1747658 동료가 혼밥을 못하는데 19 ... 2025/08/28 3,191
1747657 폴바셋 푸드 구입 시 원산지 소비기간 확인하세요. 6 .... 2025/08/28 1,320
1747656 최신 창문형에어컨 쓰시는분께 몇가지 궁금한점 1 ㅇㅇ 2025/08/28 833
1747655 희한한 아줌마 3 .. 2025/08/28 1,924
1747654 성진국 일본은 역사가 깊네요 9 ... 2025/08/28 2,148
1747653 고추장 마늘쫑장아찌 어떻게 해서 먹는걸까요? 4 마늘쫑 2025/08/28 698
1747652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 7 결혼 2025/08/28 2,670
1747651 저 진짜 초 왕초보입니다. 영어 공부법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플리즈^^ 2025/08/28 2,145
1747650 케데헌ost에 우리나라 71년도에 발표된 오솔길 노래 나오는거 .. 6 케데헌 2025/08/28 2,852
1747649 다들 노란봉투법 찬성하세요? 56 으유 2025/08/28 3,393
1747648 친구 만나면 무슨 얘기하시는지 16 친구 2025/08/28 2,906
1747647 김홍규 강릉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권성동까지 다 책임있다 10 2025/08/28 2,461
1747646 남산 사랑 9 더위 지치네.. 2025/08/28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