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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성췌장염으로

췌장 전문의 조회수 : 4,213
작성일 : 2025-08-27 19:33:48

서울서 혼자인 아들이 새벽에

오한 발열로 엄청 아파서 

돌고돌아 (응급상황인데 응급실서 안받아줘서)ㅠㅠ

급성췌장염으로 5일 입원했다가

퇴원을한지 10일째인데요

췌장염증수치가 잘 안떨어지고 있어서 

췌장 잘 보는 병원으로

자세한 진료를 받아 보고 싶은데

검색하면 너무 많은 의사소개가 올라오니ㅠ

혹시 

진료 보신분들 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지방5시간거리에 있어서 주말에만 갈수있어 애만 타네요ㅠ

IP : 106.251.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7 7:3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췌장 명의 - 헬스조선 명의

    순천향대부천병원 문종호
    연세암병원 송시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 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조영덕

    이렇게 나오네요

  • 2. ..
    '25.8.27 7:46 PM (61.254.xxx.115)

    주말에는 대학병원도 진료 안보잖아요 담당교수님들도 안계시구요

  • 3. 평일에
    '25.8.27 7:55 PM (124.51.xxx.105)

    진료 예약을 하려고
    전문의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 4. ㅇㅇ
    '25.8.27 8:39 PM (118.217.xxx.44)

    췌장은 창원 한마음병원 김명환교수님한테 가보세요~ 아산병원 췌장 명의였는데 은퇴하면서 창원으로 가서 병원장되신듯해요. 저도 여기서 봤는데 당일에 검사하고 결과 들었어요~ 췌장은 암튼 이분이 아주 유명합니다~예약 멀게 남아도 당일 아침 일찍 연락하면 당일 취소되는 자리 알려주니 한번 전화해보세요~~!

  • 5. 한마음이 유명
    '25.8.27 8:44 PM (124.51.xxx.105)

    하다고 하는데요
    아들은 서울 강남
    저는 삼각끝쪽이라
    너무 멀어 엄두가 안나서요ㅠ
    서울 강남 직장서
    가까운 병원으로
    알아보니
    전문의가 너무 많아요ㅠ

  • 6. 김명환샘
    '25.8.27 8:57 PM (121.142.xxx.174)

    아산 계실때 췌장암 3기 우리 어머니 살리신 분이에요.
    진단과 직관이 대단하시더라구요. 놀랐어요.

  • 7. ㅇㅇ
    '25.8.27 9:11 PM (118.217.xxx.44)

    수서에서 srt타거나 용산에서 ktx타면 창원한마음병원 앞에 기차역이 있어서 엄청 가깝더라고요 전 역에서 내려 걸어갔어요. 오전에 가서 반나절만에 오려고 했는데 시티 찍고 가라하셔서 검사까지 다 하고 그날 저녁에 올라왔어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 그리고 집이 멀면 가급적 당일에 다 봐주려 하시더라고요~ 아드님은 지금 급박한 상황이니 금방 봐주실거 같은데 다른 대학병원 연락해보시고 오래걸리면 여기도 꼭 한번 생각해보세요~~!

  • 8. 고맙습니다
    '25.8.27 9:56 PM (124.51.xxx.105)

    118.217님
    경험담
    친절하게 설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윗 분들 감사합니다~

    강남세브란스나
    삼성병원
    아들 직장서 가까운 병원
    어느 선생님으로 가야 하나
    막막해 하길래
    오랜 회원이라
    문의 올렸어요
    급한 엄마맘으로요
    애가 타네요
    차도가 빨리 안나서요
    직장일은 많고
    몸은 힘들어 해서요 ㅠㅠ

  • 9. ......
    '25.8.28 12:16 AM (116.36.xxx.34)

    김명환교수님 아산 계실때 췌장낭종으로 두번 진료 본적있어요. 아주 명쾌하게 잘 말씀해주셔서 속이 시원했었어요. 췌장암 환자들이나 췌장낭종 환자 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어서 대기실이 난리였었어요.
    아드님은 휴가내실수있으면 좀 넉넉한 일정으로 창원내려가셔서 (입원까지 각오하고) 한마음 병원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삼성이나 세브란스는 예약해도 대기가 있을거예요. 위 댓글에 한마음 병원은 당일진료도 된다고 하니 차라리 창원이 빠를수도 있겠어요.
    아드님 빨리 나아서 원글님 걱정 안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 10. 췌장
    '25.8.28 12:54 AM (182.161.xxx.128)

    저장합니다.

  • 11. 아드님
    '25.8.28 11:50 AM (203.246.xxx.205)

    건강이 좋아지길!

  • 12. 도움주신 분 감사
    '25.8.28 5:11 PM (106.251.xxx.218)

    모두 고맙습니다 ~
    아직도 큰 차도가 없어
    걱정인 상황에

    건강이 좋아지길
    걱정해주시는 회원분
    글을 보니
    눈물이 왈깍 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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