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온갖 시집살이 시키면서 잘살아야 할텐데라며

무지개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25-08-27 08:25:37

시어머니  대신으로 시아버지,시누들이 나서서 

(단체로 그집안 아들에 대한 용심이 대단해요) 저한테 시모역할의 몫까지 온갖 시집살이를 시키는데, 

그전에는 늘 뭐라하는 시아버지나 시누들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그 뒤에서 시어머니가 그런 걸 알았어요. 

 

시어머니는 저한테는 

시누가 김장을 며느리 혼자 다 하라고 했다고,

그런 말을 전달하면서 

본인은 말린척 말하지만 지내보니

그 속내는 당연하듯  시집살이를 시켜요. 

 

그러면서 잘살아야할텐데 라며. 

시누도 시집살이 시키니 저희 싸웠냐며 

넌지시 말은 하면서 

시집살이로 싸움거리를 던져주고요. 

그동안은 애들 있으니 큰소리 안나게 참고 넘어가길 수차례인데, 

아들이  너무 아까워 며느리가 미운거 알겠는데, 

말만 잘살아야 할텐데라며

시집살이 시키는 본인들 질못은 모르는걸까요? 

그리고 잘살아야할텐데  마음에도 없는 말은 왜 할까요? 

믿게 만드는 가스라이팅일까요? 

 

IP : 118.235.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8.27 8:28 AM (221.138.xxx.92)

    최대한 덜 보세요.
    연락도 직접 받지 말고...굳이 좋아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
    상대할 이유 없죠.

  • 2. ㅌㅂㅇ
    '25.8.27 8:41 AM (182.215.xxx.32)

    너만 참으면 된다 이 뜻이죠

  • 3. ㅎㅎ
    '25.8.27 8:41 AM (58.29.xxx.247)

    울시모하고 똑같은 인간이?
    사이좋게 잘 살아라...하면서 괴롭힘
    그거 아들한테 이미지 관리하는거죠
    아들이 울엄마는 우리 잘 살기를 바라잖아..라고 착각하게
    말은 잘살아라 하면서 뒤에서 웃으면서 괴롭히기...얼마나 재미나겠어요
    본인들 잘못을 몰라서가 아니고 심성이 못되먹어서 그래요

  • 4. ㅌㅂㅇ
    '25.8.27 8:42 AM (182.215.xxx.32)

    저희 시모도 맨날
    너희만 잘살으라면서 만나면 괴롭히고 며느리탓..
    그냥 자기 이미지 관리하는거일뿐

  • 5. 아직도
    '25.8.27 9:21 AM (218.48.xxx.143)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신듯 (죄송)
    시어머니의 잘 살아야 할텐데는 원글님이 편하게 잘 살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내 아들이 며느리에게 왕자 대접 받아가며 편하게 잘 살아야 할텐데입니다.
    며느리가 맞벌이해서 돈도 팍팍 벌어오고 살림도 알뜰하게 하고 그래서 내 아들은 귀족처럼 편하게 잘 먹고 잘살아야함
    시어머니에게 원글님은 그냥 노예인겁니다. 부려서 당신가족이 이득을 취해야합니다.
    그러니 김장을 원글님 혼자 하라고 하죠.
    원글님 혼자 가족이고 며느리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말도 섞지 마시고 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192 정신과 다니시는 분들 정기 진료 시 상담도 하시나요? 9 ... 2025/08/27 1,595
1745191 꿈에 a가 나오면 b에게서 2 ㅇㅇ 2025/08/27 946
1745190 센스맘 vs 지누 매트리스 4 매트리스 2025/08/27 1,255
1745189 아이가 좀 다쳤어요 18 후추 2025/08/27 4,946
1745188 "읍면 주민에 월 30만원 지급" 농어촌기본소.. 7 .. 2025/08/27 4,235
1745187 테이프자국 쉽게 뗄수있는방법 가르쳐주세요 7 모모 2025/08/27 1,378
1745186 조국, 쇄빙선 역할 끝나, 이젠 '극우 국힘' 깨부술 망치선 될.. 21 2025/08/27 2,787
1745185 1500억달러 퍼주고 온거 국민들한테 숨기는군요 ㅋㅋㅋㅋㅋㅋ 34 d 2025/08/27 3,536
1745184 송승헌이 그렇게 연기를 못하지 않는데요?/ 스테이플러 얘기 ㅋㅋ.. 9 ㅇㅎㅇ 2025/08/27 2,552
1745183 의사가 저보고 이쁘다고 감탄을 하네요 86 이비인후과 2025/08/27 36,451
1745182 김혜경여사 센스쟁이 30 ,,, 2025/08/27 6,994
1745181 아이가 수업시간중 QR코드를 봐야 한다고 자꾸만 열어달라는데 4 .. 2025/08/27 1,921
1745180 국거리 소고기 5 2025/08/27 1,352
1745179 브랜드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도움청해요~~ 4 ㅇㅇ 2025/08/27 1,509
174517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국민 여러분의 혈세, 하나하나 .. 3 ../.. 2025/08/27 1,121
1745177 샌들에 흰양말 신는 게 유행인가요? 16 2025/08/27 5,276
1745176 결혼10년.. 실망만이 남은 무미건조한 관계 5 ○○ 2025/08/27 3,936
1745175 국민연금 임의가입 연장하세요? 6 올리버 2025/08/27 2,582
1745174 동네 친구 사귀신 부모님들 계세요? 5 ... 2025/08/27 2,489
1745173 진짜 부자는 10 ㅑㅕㅛㅅ 2025/08/27 5,006
1745172 조국 “자숙은 정치인 조국의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22 조국홧팅 2025/08/27 2,768
1745171 정보를 주는건지 사기꾼인지 (좀 전 비트코인 etf글요) 5 ㅁㅁ 2025/08/27 1,831
1745170 50대 중반 친구가 몇명있으신가요 14 ㅇㅇ 2025/08/27 5,242
1745169 된장찌개 너무 맛있게 끓여졌어요 8 2025/08/27 3,722
1745168 부자가 돈안버는거 욕하는데 2 ... 2025/08/27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