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무르다가 고름 생기고 피부 탈 났을때
까만색 진뜩찐득한 거 뭉개서 그 상처에 붙여두면 낫는다고 햇었죠.
마치 맹구없다의 분위기처럼 까만점이 둥둥 피부에 붙였죠.
요즘은 약이 좋아졌으니 이게 사라졌는데
이 이름이 굼금해졌어요.
"명"이란 글자가들어간것도 같고 "환" 이란 글자도 있었던거 같고
아니면 "고"라는 글자였나 싶고요.
기억 나시는분 계세요?
짓무르다가 고름 생기고 피부 탈 났을때
까만색 진뜩찐득한 거 뭉개서 그 상처에 붙여두면 낫는다고 햇었죠.
마치 맹구없다의 분위기처럼 까만점이 둥둥 피부에 붙였죠.
요즘은 약이 좋아졌으니 이게 사라졌는데
이 이름이 굼금해졌어요.
"명"이란 글자가들어간것도 같고 "환" 이란 글자도 있었던거 같고
아니면 "고"라는 글자였나 싶고요.
기억 나시는분 계세요?
이명래 고약
이명래고약??
모르고 고름 잘 익으니 여드름에 온통 붙이고 살았는데 덕분에 얼굴이 분화구 천지가 됨.
20대 가서야 약사 아줌마가 기겁을 하고 쓰지 말랬는데 때는 늦었으니..
30대때 프락셀로 얼굴 지지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추억의 고약한 고약 ㅜㅜ...
.
고약
요즘 그거 있나요? 쓰는 사람 못본듯...
아.. 이명래고약이였군요.
참 옛날이야기네요.
당연히 요즘은 쓰는 사람 없지요.
몸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던 종기가
그거 붙이니까 마침내 종결되더라구요
지긋지긋했던 종기.
이명래고약 어릴때 종기가 많이 나서 엄청 붙였어요ㅎㅎ
아맞네
고약 되게 많이 썼었죠!
그거 성분이대체 뭐였을까요?
어릴땐왜그리 종기가 많이 생겼을까요.
저도 엉덩이에 특히 종기가 잘생겨서 고약 종종 붙였던기억나네요 ㅋㅋ
이명래고약...
영양상태 위생상태 다 안좋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저도 꼭 엉덩이에 종기가 하나씩...
그때 이 고약을 붙였지요. 흑흑
우리집에선 저만 어릴때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이고 떼고 짜고 붙이고 ㅠ
지금도 약국에 팔아요
그땐 가끔 종기가 생겼었네요.
요즘 애들은 안 그런데 그땐 왜 그랬을까.
이고약이예요
전 어릴때부터 염증수치가 높았나봐요,자주 고름이 져서 아빠가 발라줬던 기억이 ㅠ
잊고 있었던 약이네요
콧등에 뾰루지가 생겨서
고약 붙이고 창호지 같은걸로 덥고
나는 왜 질색팔색을 했던지
후 하고 들어오는 냄새며 콧등이 한주먹 되었던 모양새.
지금은 추억이네요.
그 냄새땜에 밥도 안먹고 온갖 짜증을 부리니
울 엄니가 라면을 끓여 줬었죠.
왈순아지매 란 라면 껌도 한개 들어 있었던ㅡ
그 라면의 맛이란
밥까지 말아서 4남매가 포식 ㅎ
부스럼이라고 그랬죠. 저도 캬라멜같은 이명래고약 붙였는데
한증막가야 낫는다 했는데 어릴때 다리에 종기 많았었어요
이명래고약 요즘도 잘 사용한대요
유명 대학 병원에서 못고친 피부병 고약 붙여서 나았대요. 작년에 들은 최신 이야기에요
올봄에 등에 종기가 생겨서 됴고약으로 치료했어요
아직 판매하는 약국 있구요
2년전엔가 젋은 아들같은 직장동료가 봉와직염이 생겨 병원치료가 끝났다는데
그대로 단단한 덩어리가 있어서 (목 뒷덜미)
됴고약 두통 제가 사다가 매일 치료해줘서 갈끔하게 나았습니다.
고맙다고 맛있는 쿠키를 선물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