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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오래 같이 있으면

사이 조회수 : 5,113
작성일 : 2025-08-26 19:28:36

남편과 진짜 사이 좋으면 둘만 오래 같이 있어도 안 불편하겠죠?

IP : 223.39.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25.8.26 7:30 PM (175.121.xxx.114)

    저 안싸우고ㅜ사이 나쁘지않은데 주말 이틀 꼬박 있으면 어느순간 숨막혀요 ㅠㅠ

  • 2. ..
    '25.8.26 7:32 PM (114.200.xxx.129)

    아무생각이 없겠죠.. 부부가 아니라 자식 부모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지금은 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엄마 일찍 돌아가시고 남동생은 장가 일찍 갔고 아버지랑 저 둘이 꽤 오랫동안 같이 살았는데 .. 둘이 살아도 그냥 사이는 괜찮으니까 아무생각이 없었어요 사이 나쁘면 부녀지간에 둘이 사는것도 힘들었을것 같기도 하거든요 .. 부부 사이는 편안하다 불편하다도 없이 아무생각이 없겠죠 . 오히려 둘이 뭔가를 같이 할수 있는게 많으니 더 좋을수도 있을것 같구요 .

  • 3. ㅇㅇ
    '25.8.26 7:33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사이 좋은데 남편 퇴직하고
    그냥 각자 자기 방에서 노는데
    그냥 그게 되게 갑갑하고 답답해요

    항상 나 혼자 있다 버릇하다 둘이 있으려니...
    집에 노는 사람 둘이 같이 있는게 아닌가봐요

  • 4. 스마일01
    '25.8.26 7:36 PM (116.45.xxx.81)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특별히 같이 하는거 없는데도 좋아요 편안하고

  • 5. 일반적으로
    '25.8.26 7:3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주부하고 (사랑하는 자식인데) 백수하고 종일 있으면
    웬수되기 십상이죠.

    자식도 그러한데 남편은 뭐 ㅡ.ㅡ

  • 6. ,,,,,
    '25.8.26 7:5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집안일을 하는거라도 있으면 그나마 안답답한데
    가구나 짐처럼 뭐하나 하는거없이 3식이로 지내거나
    대화상대조차도 안된다면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죠.

  • 7. ㅇㅇ
    '25.8.26 7:58 PM (223.38.xxx.71)

    부부 사이좋은 친구 쉬는날 종일 같이 있는건 힘들대요
    20년 함께 산 부인이 자기 남편 좋은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능력있고 젠틀하고 아이들도 잘 챙기는데도요

  • 8. ooo
    '25.8.26 8:00 PM (182.228.xxx.177)

    정치, 경제, 스포츠 등등 끊임없이 수다 떨고
    정말 잘 맞는 대화상대예요.
    남편이랑 다이소만 가도 넘 잼나게 놀다와요
    제가 밥 차리면 설거지, 음쓰 모두 처리하고
    절대 저 힘들게 안 해요
    근데 주말이 끝나기만 손꼽아 기다려요 ㅜㅜ
    너무 기 빨리고 혼자 있는 시간이 간절히 기다려져요 ㅠㅠ

  • 9. 전좋아요
    '25.8.26 8:02 PM (180.228.xxx.184)

    근데 남편은 싫을것 같아요.
    제가 막 시켜먹는 유일한 사람이 남편이거든요.

  • 10. 두아이엄마22
    '25.8.26 8:02 PM (39.119.xxx.132)

    내가편하면
    상대는 참고 있을수도
    엄마랑 세상편했는데 엄마가 편의를 많이봐준거
    아쉬운쪽에서 봐주는거
    마냥편한관계는 글쎄요

  • 11.
    '25.8.26 8:04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딱히 사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아무리 오래 같이 있어도 답답한 건 없어요.
    각자 자기 할 일 하면서 시간 보내고
    밥을 같이 먹기도 각자 먹기도 아주 프리하게 하고 있어요.
    좋지도 나쁘지도 아무렇지도 않은 느낌.
    이게 부부라서 편한거겠죠.

  • 12.
    '25.8.26 8:05 PM (221.138.xxx.92)

    오래 같이 있는거 전 좋은데
    제가 엄청 부려먹어요....
    남편은 출근하고 싶다고 ..(ㅋ)

  • 13. 지난 주말에
    '25.8.27 7:22 AM (175.202.xxx.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허리를 삐끗해서 혼자 마트 장보러 다녀왔는데 뭔가...넘 허전.
    남편은 남편대로 1시간정도 혼자 있는데 넘 허전해서 안절부절 했다고ㅋㅋ
    둘 만 산지 6년된 50대중후반 부부인데 주말은 24시간 같이 있는데 그냥
    편해요. 서로 안보이면 집안에서도 찾음ㅎㅎ
    그래도 월욜에 출근하는 남편보면 시~~원 합니다~

  • 14. 아직
    '25.8.27 11:21 AM (211.234.xxx.83)

    너무 좋아요. 지금 작은 집에 살고있는데도 크게 불편함 못느끼고
    혼자 노는것보다 둘이 노는게 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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