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3년사귄 연인과 헤어졌어요.
누구 한명의 배신이나 잘못은 아니고, 집안사정 등등...
그래도 원망, 슬픔, 안쓰러움, 미안함, 등등이 교차되는 마음입니다.
운동하고, 다른 친구들과 약속으로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 만나고 등등
이 슬픔을 이기는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못하겠어요.
끝없이 나를 슬픔에 가둬놓고, 혼자 울고, 기억하고, 술마시고, 음악듣고
나를 스스로 바닥까지 끌어내리네요. 어둡고 더 어둡게
이거 자기 연민일까요?
약속잡아 정신없이 사는게 더에게 더 도움이 될수도 있겠는데
못하겠어요....
이 슬픔을 어떻게 극복하는게 좋을까요 지혜좀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