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월급도 못 올려줘"...하정우, 억대 연봉 포기한 이유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중 최연소인 하정우(48) 인공지능( AI )미래기획수석이 억대 연봉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KTV 국민방송에서 대통령실 수석을 제의받았을 당시 심경에 대해 “‘머리를 감싸쥐고 어떡하지 ?’ 였다. ‘아, 내 연봉… 아, 내 주식’ 이런 현실적이 문제를 당연히 고민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들이) 성장했을 때 기회가 있는 나라냐, 없는 나라냐(라는 부분을 생각했다)”며 “제 인생 전체를 봐도 그렇고 국가적으로 봐도 지금 제가 받고 있는 처우, 주식 등의 가치와 여기서 만들 수 있는 가치의 총합을 비교해보면 무게추가 확실히 갈라진다. 저는 무게추가 훨씬 무거운 쪽으로 선택한 거다. 와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더 의미있고 훨씬 더 재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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