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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 특공대 전역

궁금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25-08-25 16:00:34

아들이 지원 하지 않고 차출되서 어쩔수 없이 간 경우

체력이 안되 엄청 힘들어하고 있어요

왜 내가 여길 끌려갔냐 너무 힘들다 그러는데

휴가때 나와 친구들이나 친척들 사이에선 나름 특공대 부심?? 이런게 있어요

특공대 나오면 체력 좋다 멋지다 이런 생각이 드나요?

군부대 마크로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아나봐요

 

IP : 39.122.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5 4:22 PM (220.125.xxx.37)

    관심있는 사람들은 군대 안다녀와도 알죠.
    특공대 이럼 사람들이 막 오~!!!!이럼서 쳐다보지 않나요?
    훈련도 힘들고 차출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니 더 그렇죠.

  • 2. 추운가을
    '25.8.25 4:23 PM (121.66.xxx.99)

    완전있죠! 살면서 뭐든 해낼수 있겠다! 이런 믿음이 있죠
    훈련소에서 면접 봐서 차출됐나봐요.

    제아이 논산훈련소 있을 때도 생활관동기 면접봐서 특공대 데려갔데요
    동기가 특공대 가고 싶지 않다고 면접관들한테 이야기 해도
    면접관이 너한테 의견물어보려고 온게 아니고, 이런곳이라고 말해 주려고 왔다는말에
    완전 빵 터졌어요...넘의 아들일이니깐 빵 터졌겠죠?ㅠ (죄송이요)
    너무 힘들겠네요. 특공대 부심으로 잘 견뎌주면 좋겠네요
    대견합니다.

  • 3. 그냥~
    '25.8.25 4:25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딱 거기까지에요.
    군대는 전역하면 그걸로 땡!!
    나머지는 술안주정도..

    저희 아이는 의경 포기하고 육군 갔다가
    돌리고 돌려서 별거 다 하고 왔는데
    (애의 스펙을 들으면 어이가 없는 수준.
    예를 들면 설대 음대생 뽑아서
    피아노 옮기게 하는..ㅡ.ㅡ;;)

    그러다 보니 그나마 썰도 못 푼대요.
    너무 어이 없어서 해서..

  • 4. 차출
    '25.8.25 4:47 PM (39.122.xxx.3)

    훈련소에서 면접 통보받고 절대 싫다고 면접관에게 말했더니
    훈련병에겐 선택권이 없다고 하면서 오히려 소신있게 싫다 말하는점이 좋다며 차출 ㅋㅋㅋ 이미 정해둔것 같아요
    무난한 성격에 체격 괜찮은 훈련병 고등대학 학생기록 보고 데려간대요 아주 무난 뭘 시켜도 묵묵히 해내는 성실한 사람

  • 5. ....
    '25.8.25 6:26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완전 멋있죠.
    평생 자부심 갖고 살거에요.
    충분히 그럴만 하고요.

  • 6. 40여년전
    '25.8.25 7:03 PM (180.70.xxx.227)

    논산 훈련소 같은데서 훈병들을
    특공대 같은 부대에서 부사관과
    장교들이 와서 강제로 차출 했
    습니다...지금도 힘들지만 당시는
    군인을 사람으로 안보고 개보다
    못한 취급을 사회보다 부대에서
    그렇게 취급 했습니다. 울 작은애
    지금 군복중인데 논산서 훈련받고
    자대 배치 받고 10월이면 전역
    합니다...논산에서 밥 잘나오냐 하니
    잘 나온다고...30-40 년전만 해도 논산
    훈련소 훈련병 음식에 고기 하나 안
    나왔네요...돼지고기 국인데 비계
    하나 안보이고 국물만...닭고기국인데
    닭다히 껍질이나 발톱도 안나왔었네요.
    그 수천 수만명 훈련병들 부식을 영관
    부터 위관,하사관 까지 다 빼돌려 쳐
    먹은 겁니다...

    지금은 특공대 지원은 거의 부사관급
    일겁니다...중장기 복무일지?...오래전에
    사병 끌고 특공대 강제로 끌고 갔는데
    가면 아주 죽음이라 안가나다고 버팅기
    면 복날 개패듯 두둘겨 팸니다...끌려
    가서 훈련받다 죽으면 인간 취급도 안
    합니다...고깃 덩어리 취급 4종 관물인가?
    그냥 물건 취급 하지요...죽으면 물건으로
    보고 부모한테 반납하는 겁니다. 보상금?
    개나 주지요...요즘은 모르겠으나 해병병
    사 사람 구조하다가 죽어도 다 숨기고 말
    지요...오래전 스타출신 아버지인데도 아들
    이 부대서 장교로 근무하다가 머리에 권총으
    로 총 맞아 죽은 사건 유명하지요....아마 3성
    장군 출신일건데 분명 증거가 타살인데 자살로
    마무리 되었지요...전에도 구타로 많이 맞아
    죽었는데 부대에서 화장해 버리고 사망원인도
    모르게 자살도 처리한게 100% 일겁니다...

    작은 아들 혈소판 감소증도 있고 초고고도 근시
    인데 현역을로 끌고 갔네요...아들 다쳐서 상처 좀
    나면 피가 안 멈춥니다,전쟁나서 총 맞으면 지혈
    하면 피 멎는데 아들은 과다 출혈도 죽을수도 있
    습니다. 막말로 중증장애인 아난 이상 다 현역으로
    끌고 가는데 오늘 동네 보건소 갔다가 주차장 차단
    기에서 근무하는 대체 복무자가 있는데 너무 튼튼
    하고 기골도 장대 하네요...부모 잘 두었나 봅니다.

    여자애들이 군캉스 뭐니 하면 주둥이를 오바로크
    해줄겁니다...불과 10여년전만 해도 힘들었을겁니다.
    강원도나 경기도 오지, 주민들이 군인 장병들 피 빨아
    먹고 살았지요...

    요즘은 특공대,udt.공군 뭔 지원단? 그린베레등 다 부사관
    자원일텐데 아직도 징집 하나요?문대통도 군대에서 특공대
    징집 당한것 같더군요.

  • 7. ㅎㅎ
    '25.8.25 8:00 PM (211.36.xxx.96)

    정신,신체적으로 우등으로 뽑힌건데 자부심 가질만 하죠.
    주위에서도 남다르게 볼 거 같아요. 믿음이 갑니다.
    근데 면접관은 재미있는 분이네요ㅎㅎ

  • 8. 그럼요
    '25.8.25 8:41 PM (218.154.xxx.161)

    자부심 가져야죠.
    사회에서 보는 시선 또한 긍정적이죠.
    진득하고 뭐든 잘 이겨낼 것 같아요.

  • 9. 거의
    '25.8.25 8:43 PM (39.122.xxx.3)

    부사관 장교들이 근무하고 병들은 조금만 있대요
    낙하산 훈련도 부사관 장교만 하구요
    헬기레펠 훈련만 한답니다
    예전 군대 쓰신분
    요즘은 배달음식 가능이라 일과후 배달도 주문해요
    선임 후임 다 각자 더치페이
    부대 행사때 가봤는데 시설 좋더라구요
    최신시설이라 각 개인 침대
    일과후 독서실에서 공부도 가능
    미군캠프에 란두달 들어가 같이 훈련도 했는데 미군 같이 하느라 체력 훈련 엄청나다고 .. 미군 식당이라 햄버거 스테이크도 먹었대요
    훈련강도 쎈대신 어느정도 면접으로 걸러져서 이상한 또라이는 없고 각자 몸이 피곤해 전혀 터치 간섭없는점은 좋대요
    제2 계엄하려고 대기 시켰던 후방지역 특공부대입니다

  • 10. 거의
    '25.8.25 8:47 PM (39.122.xxx.3)

    전방지역 아니고 후방지역인데 국가비상사태 북에서 문제있을때 헬기타고 가장 먼저 적진에 침투해 낙하산 타고 들어가는 부대래요 헬시레펠 훈련 받을때 고소공포증으로 무서웠다네요 예전하고 다르게 부조리는 확실히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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