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개가 제 냄새를 알 수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25-08-25 15:24:55

4집 현관문이 모여있는 구조라 엘베타러 왔다갔다 할 때마다 옆집을 지나치는데요

옆집이 조용해서 개 키우는건 몰랐는데 밖에서 개 두마리 산책하는걸 만났어요

옆집 사람들이랑 인사하다가 개랑 인사해 보고 싶어서 허락받고 만졌는데 코 킁킁 저한테 하더니 별 관심 안 두더라구요

혹시 제 냄새를 알고 경계 안 하는 걸까요?

아님 원래 성격이 순해서? 

개를 안키워봐서 모르겠네요 

개 집사님들 어떤가요?

저는 왠지 오며가며 제 냄새를 맡아서 알고 있을 것 같아요

 

 

IP : 223.38.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5.8.25 3:26 PM (223.38.xxx.233)

    개가 한마리는 크고 한마리는 작은데 대형견 넘 귀엽더라구요
    갈색에 입 부근 검고

  • 2. 다큐에서
    '25.8.25 3:29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숲에서 며칠 전 왔다간 동물 냄새도 맡는대요

  • 3. 원글
    '25.8.25 3:35 PM (223.38.xxx.10)

    역시 그렇군요! 똑똑하네요

  • 4. ㅇㅇ
    '25.8.25 3:46 PM (59.14.xxx.107)

    있나봐요 ㅋㅋ
    저도 아파트 입주했을때 옆집개가 그렇게 짖는거에요
    진짜 난리난리
    그러다 좀 지나서는 애가 냄새가 익숙해졌나 조용하더라구요
    그래서 개들도 냄새를 아나 싶었어요

  • 5. ....
    '25.8.25 3:54 PM (124.146.xxx.173)

    제가 한동안 인적이 드문 전원길을 주기적으로 산책하던 때가 있었는데
    처음엔 온 동네 개가 일제히 짖어대더니 어느 순간(아마 대여섯번 산책을
    했을 무렵) 한 마리도 짖는 개가 없더라고요.
    저를 보던 개들은 물론이고, 대문안에 있어서 제가 안보이고 발걸음소리만으로 짖던 개들도 소리나 냄새가 익숙해졌는지 조용했어요.
    저도 인지를 못하다가 어느 순간 깨닫고 신기했었네요.

  • 6. 원글
    '25.8.25 4:03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신기해요 개들 정말 똑똑하네요 ㅎㅎ
    이사온 것도 알고 지나가는 행인조차 알다니! 너무 신기해요
    후각이 발달했다고 하니 냄새로 아는 거겠죠?

  • 7. 원글
    '25.8.25 4:04 PM (223.38.xxx.63)

    신기해요 개들 정말 똑똑하네요 ㅎㅎ
    이사온 것도 알고 지나가는 자주 지나가는 행인도 알아보다니! 너무 신기해요
    후각이 발달했다고 하니 냄새로 사람 구분하는 거겠죠?

  • 8. ㅇㅇ
    '25.8.25 4:05 PM (1.240.xxx.30)

    네 그런거 같아요. 옆집 개가 처음엔 그렇게 저를 보고 짖더니 요즘은 좀 덜해요 근데 다른 택배기사 오면 또 엄청 짖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758 주 15시간 이상 2년이상 고용하면 무기계약직 전환 추진? 4 2025/08/25 1,976
1746757 도미노 피자 포장주문 성공했는데요 1 궁금 2025/08/25 2,521
1746756 버거킹 고객센터에 롱치킨버거 다시 출시해 달라고 전화해 주세요^.. 19 동참해주세요.. 2025/08/25 2,531
1746755 불꽃 튀는 멀티탭 못쓰나요? 16 ..... 2025/08/25 2,631
1746754 대파가 너무많은데 뭐할까요? 8 .. 2025/08/25 1,786
1746753 달뜨는 시간 확인방법???? 1 레몬 2025/08/25 718
1746752 에어콘 실외기 시끄럽다는 민원 31 바람바람 2025/08/25 5,742
1746751 통바지 가을엔 재킷이랑 어떻게 입어요? 자바초코칩쿠.. 2025/08/25 1,110
1746750 한덕수 영장 심사는 언제예요 3 현소 2025/08/25 1,301
1746749 알 수 없는 여자의 마음 1 ... 2025/08/25 1,173
1746748 고수님들 영어 한 문장 봐주세요~ 3 영어 2025/08/25 730
1746747 혈압약 150정도 나와서 드신건가요~140아니구요 10 140인지 2025/08/25 2,200
1746746 남편이 확 미울 때 1 네가 알아?.. 2025/08/25 968
1746745 장윤정 성격 이상한듯해요 56 ㅇㅇ 2025/08/25 28,847
1746744 단군이래 최대큰손, 장영자를 아시나요? 6 ㅇㄹㄹ 2025/08/25 1,967
1746743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원주시의회 흠뻑쇼 2025/08/25 1,355
1746742 혹시 대파로 술 담가보신분 계신가요? 2 2025/08/25 903
1746741 무지개 진짜 너무 이쁘지 않나요? 7 ..... 2025/08/25 1,617
1746740 '지하철 성범죄' 난민 신청자, 한국에 남는다…법원 ".. 7 ㅇㅇ 2025/08/25 2,307
1746739 이쁜 남학생 부러워 2025/08/25 974
1746738 로봇주 담으셨던 분들 오늘 대박 8 .. 2025/08/25 3,640
1746737 공군rotc가려면 공부잘해야되나요? 6 고2아들 2025/08/25 1,483
1746736 다른 동네들은 skt도미노피자 주문 5 배달 2025/08/25 2,154
1746735 알프람정 먹고 있어요 8 괜찮 2025/08/25 2,131
1746734 "나경원.. '李대통령, 블레어하우스 묵을 수 없는... 14 제미니2.5.. 2025/08/25 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