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직원들의 담배와 화장실 사용시 앞치마..ㅜㅜ

노담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25-08-25 12:13:31

 

어제 저녁 아이들과 칼국수를 오랜만에 먹으러 갔는데,

식당앞에서 @@칼국수라 써 있는 옷을 입고 한 손에는 검정나트랄 장갑, 한 손은 지인들과 담배를 피고,

피던 담배는 길거리에 버리고,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았어요

순간 그 식당에 정말 가기 싫었는데...

저는 주차하고 아이들이 먼저 가서 음식을 주문해 놓은 상태라..

그 분은 그대로 식당으로 저 보다 먼저 들어가셨는데,

가는 길에 있는 화장실에서 손이래도 씻고 장갑이래도 벗고 들어가시길..그런 모습을 보기를 희망했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ㅜㅜ

다행히 저희 테이블은 그 분이 아닌 다른 아주머니께서 서빙을 해 주셔서...그 모습을 삼키고 먹었지만,

식욕이 저하..ㅠㅠ

예전에 일본 여행 갔을 때 식당 화장실 가는 길목에 옷걸이에 앞치마 걸어두고 종업원들이 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게

한 것을 보고..감동?? 받았는데..

식당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 빨건 앞치마 입고 화장실 드나드는 모습 정말..별루예요

그리고 식당앞에서 쪼그리고 담배피는 모습도...ㅠㅠ

그런 식당은 거르게 되더라고요

제가 안 가도 물론 성업하겠지만, 그 칼국수 집은 이젠 안 갈듯.......

 

IP : 125.186.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5 12:22 PM (110.9.xxx.182)

    직원 주인 다 개념이 없음...

  • 2. 안본눈삽니다
    '25.8.25 12:33 PM (218.155.xxx.35)

    모르고 안보는게 약이예요
    담배피고 손 안씻고 들어간다에 제 귀한 500원을 걸겠어요
    규모가 큰 프랜차이즈 음식매장에서 잠깐 일했는데
    뒤에서 조리하는분들 화장실 다녀오고 손도 안씻어요
    대부분 남자들이었는데 귀찮아서 그런지...
    점장이 한번 미친듯 잡도리를 해야 몇주가고요
    개인이 하는 조그만 매장은 사장부터가 뭐

  • 3. 차라리
    '25.8.25 12:54 PM (125.186.xxx.190)

    안 보는 곳에서 그리한다면 모르고나 먹지요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 메인도로 출입구에서 담배피고 암곳에나 버리고
    손도 안 씻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724 여행 다녀오면 피로가 안풀려요 3 특히 2025/08/25 1,342
1746723 오늘 매불쇼 오프닝 6 ㅅㄷ 2025/08/25 2,782
1746722 담양 죽녹원 한옥체험장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4 ... 2025/08/25 1,083
1746721 [책읽는 국회의원]구글 떠나 정치 택한 IT 전문가…이해민 &q.. ../.. 2025/08/25 628
1746720 딸하고 싸웠는데요 19 아휴 2025/08/25 6,366
1746719 군 특공대 전역 8 궁금 2025/08/25 1,074
1746718 ‘남편 중요부위 절단’ 아내 범행에 사위-딸도 가담했다 7 .. 2025/08/25 4,144
1746717 에어랩이 잘 안말려요 9 .. 2025/08/25 2,034
1746716 동물농장 소설은 4 홓ㄹㅇ 2025/08/25 1,502
1746715 박성재는 내란 주요임무종사자래요 7 그러다가 2025/08/25 2,624
1746714 네이버 사람에게 묻고 답변 받을 수 있는 곳요. 3 .. 2025/08/25 648
1746713 요새 간짜장 맛있게 하는집 13 ..... 2025/08/25 2,131
1746712 정형외과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5/08/25 835
1746711 비염천식 아토피 달고 살던 딸이 6 ᆢ아기때부터.. 2025/08/25 2,769
1746710 배터리 과충전 사고가 부쩍 많아지네요. 5 ... 2025/08/25 2,132
1746709 기분 나쁘게 듣지 말라면서 말하는 사람..의 심리 16 ... 2025/08/25 3,247
1746708 캐리어 추천 부탁드려요 3 까탈스럽나?.. 2025/08/25 1,090
1746707 옆집 개가 제 냄새를 알 수도 있나요? 6 ㅇㅇ 2025/08/25 1,905
1746706 양파장아찌 만들 때 간장 3 ㅡㅡ 2025/08/25 1,025
1746705 서울 기준 오늘 온도는 살만하군요 13 ㅁㅁ 2025/08/25 2,687
1746704 '김건희 불기소' 이지형, 김승호검사 사직 표명 12 ... 2025/08/25 3,770
1746703 실버타운의 허상 12 어이없네요 2025/08/25 5,419
1746702 식사 때 접시에 올라가 있는 절인 양배추 같은 것도 가니시인가요.. 2 서양음식 2025/08/25 1,649
1746701 더운데 휴양림 괜잖을까요? 6 ㄱㄴ 2025/08/25 1,352
1746700 전 좀 이상한 엄마일까요...가끔 자문자답중입니다;; 9 그게요 2025/08/25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