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르가 부모가 되면

...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25-08-25 10:16:28

갓난아기 일 때까지 다 비난거리래요

 

엄마가 나르인지 40년 지나서 알았어요

 

지금은 연 끊었는데 정신병인가 싶을정도로

 

정서적 조정과 남탓에 자존감 짓밟히고

 

쥐고 흔들기 쉬운 자식은 단점도 장점처럼

 

치켜세우고 쉽지 않은 자식은 어릴 때부터

 

일기장 죄다 몰래보고 문방구 가는 것도 미행하고 

 

침대 아래 몰래 녹음기 넣어두고 

 

조정 대상자의 뇌속까지 들어가서 장악해야 직성이 풀리는 환자예요. 

 

아빠 돈도 다 자기 돈이고 남의 공덕도 모조리

 

자기덕으로 교묘하게 바꿔놔서 진실을 왜곡시키는데

 

선수예요

 

재력가 엄마인데 제가 연을 끊을 정도면

 

그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지옥이였겠어요

 

아기가 어릴 때 똥싸고 기저귀 갈아준 것도

 

자기의 희생이고 공덕이라고 생각합디다. 

 

니가 나를 선택해서 태어났다고 

 

자식이 부모를 선택하는거라고

 

내가 선택하는 거였다면 너같은 자식은

 

선택하지 않았대요

 

돈으로 정치질은 어찌나 잘 하던지 

 

그돈의 단맛에 붙어있는 머저리 자식 하나 있어요

 

애완견도 그 자식보다 자립적일듯

 

골든차일드라고 하던데

 

객관적으로는 세상 루저예요 평생 백수에 밥벌레

 

나르모가 보기에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금쪽같은 내 새끼 

 

직장을 왜 다니고 푼돈을 왜 버냬요 

 

자기가 집이랑 다 해줄텐데 

 

일을 왜 안하냐는 사람들한테 그렇게 말을 해요.

 

그런데 실상 나르들이 입으로는 다 해줄듯하지만

 

찔끔찔끔 해주거나 인질한테 먹이주듯이 합니다.

 

그거 받아먹을 거 기다리다 인생 끝나요.

 

도망쳐야겠다 느껴질때는 이미 능력이 아예 없는 상태라 그렇게 배급이나 받아먹고 살아야죠

 

스케이프 고트로 살아온 저 같은 사람이 정체성을 빨리 찾나봐요

 

평생을 엄마 인생의 불행 원인을 

저에게 전가하고 비난받고 자랐는데 

잡초처럼 스스로 강해진 거 같아요

 

남편이 저더러 어디다 던져놔도 잘 살았을거래요

사위는 장모 비위만 맞췄어도 돈벼락 맞았을텐데

 

남편이 증여나 상속 다 포기하고 연끊으라고 

응원해줬어요

 

우리 능력으로만 살아도 다 못 쓰고 죽을텐데

지옥같이 산다면 다른 돈은 필요없다고

 

나르인걸 눈치챈것도 남편이예요

 

평생을 제가 받았단 상처들의 원인이 뭘까

고통 받았는데 답을 알고보니 모든 퍼즐이 맞더라고요 

나르와 평생 살아온 사람들은 나르인지 잘 몰라요

지금도 자기 자책과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고 있을거예요

 

 

 

 

 

 

 

 

 

 

 

 

 

 

 

 

 

 

 

IP : 211.234.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5 10:21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가 나르인데
    정말.... 이루 말로 다 못 합니다

    보통 나르 엄마 밑에서 똑같은 나르 남편 만나는 게
    더 흔한데 그래도 원글님 좋은 남편 만나서
    남은 여생은 안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도 그랬음 해요

  • 2. ...
    '25.8.25 10:27 AM (114.203.xxx.84)

    자기애 최고
    자기 중심적
    자기연민 끝판왕
    남탓 피해자탓
    여왕벌 기질 다분

    이 정도면 나르기준에 전부 해당되는거 맞죠?
    아니, 나르는 100% 전부 이렇죠?
    하...
    저도 진짜 상담받고 싶어요ㅠㅠ

  • 3. ...........
    '25.8.25 10:30 AM (210.95.xxx.227)

    원글님 부모복은 없어도 남편복은 있네요.
    요즘처럼 돈돈거리는 품위없는 시대에 귀한 배우자를 만나셨어요.

  • 4. ...
    '25.8.25 11:01 AM (118.235.xxx.232)

    읽다가 너무 우리 엄마 같아서 무서워서 내렸어요
    저희 엄마는 자기 재력이 모자라서 제가 연락 끊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10억 말고 100억 던져줄 수 있는 재력이면 안 그랬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던데.... 생각 회로 자체가....
    전 남편도 없어요 사실 사람 자체를 못 믿겠고 사는게 피곤해서 없어지고 싶어요

  • 5. ..
    '25.8.25 11:04 AM (116.40.xxx.27)

    전 시어머니가 나르더라구요. 결혼내내 힘든이유를 최근에 알게되었네요. 자기가 제일잘남.. 사람들 조종하고싶어함.. 불리하면 불쌍모드.. 다 남탓..항상 다른사람의식함.. 남험담이 취미..내가제일.. 평생 이러고사심.

  • 6. 엄마
    '25.8.25 11:46 AM (39.122.xxx.3)

    친정엄마기 모두 해딩
    결혼하고 아이 키우며엄마가 나르였구나 깨닫고 손절했어요

  • 7. ㅌㅂㅇ
    '25.8.25 11:51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나르들은 돈으로 사람을 조정할 수 있다고 굳게 믿죠
    자신의 인성이 사람들을 내친다는 걸 절대 인정하지 못해요

  • 8. ㅌㅂㅇ
    '25.8.25 11:51 AM (182.215.xxx.32)

    나르들은 돈으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고 굳게 믿죠
    자신의 인성이 사람들을 내친다는 걸 절대 인정하지 못해요

  • 9. 적확
    '25.8.25 12:32 PM (211.235.xxx.230)

    인질에게 먹이 주듯이. 완전 적확합니다.

    인질이 죽으면 가치가 없이니까
    딱 안 죽을 정도만.

  • 10. 자기가
    '25.8.25 1:40 PM (121.128.xxx.105)

    잘못한걸 못느끼고 스스로에대한 연민만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020 장동혁이 원래 친한계 아니었나요? 12 ??? 2025/08/26 3,154
1734019 울집도 세자매인데요 5 자매 2025/08/26 3,042
1734018 김치써는게 너무 고역이에여 13 2025/08/26 3,921
1734017 정신나간분 정신 나간 빤스난동은 언제 5 2025/08/26 1,605
1734016 양육비 소액만 ‘찔끔’ 내는 책임 회피 이제 안 통한다··· 양.. ㅇㅇ 2025/08/26 1,132
1734015 조카가 자다가 심장이 뛰고 숨이 막혔다는데 13 심장 2025/08/26 4,950
1734014 모나미 아니라는데 폭등 중 ㅋㅋㅋㅋㅋ 7 넘욱겨 2025/08/26 4,567
1734013 노은결 소령님 관련 기자회견 2 노은결 2025/08/26 2,482
1734012 비범한 사람임은 틀림없네요 22 ㅁㄵㅎㅈ 2025/08/26 6,928
1734011 자꾸만 내거를 공유하려고 하는 지인이 싫어져요ㅠㅠ 14 뽀로로 2025/08/26 3,609
1734010 윤수괴는 지금 감방에서 뉴스보며 12 2025/08/26 2,526
1734009 휘또 블랑 엑스폴리앙 대체품 추천해주세요 시슬리 2025/08/26 879
1734008 세 자매가 있습니다 8 블루마린 2025/08/26 3,965
1734007 아들이 빌린돈을 갚겠답니다. 50만원이요~~ 20 ㅇㅇ 2025/08/26 6,153
1734006 치킨 어느 게 맛있나요? 11 123 2025/08/26 2,507
1734005 유튜브좀 찾아주세요 커피 2025/08/26 1,055
1734004 아파트 인테리어시 주차비 26 황당 2025/08/26 3,902
1734003 워커힐 빛의시어터 아시는분. 11 olive。.. 2025/08/26 1,990
1734002 백만년만에 콜라를 마셔본 소감 9 ㄱㄱㄱ 2025/08/26 2,796
1734001 초반부터 웃겨주는 장동혁.... 17 ***** 2025/08/26 5,521
1734000 조갑제 새벽 2시45분 방송 1 ㅅㅅ 2025/08/26 3,861
1733999 수영할 때쓰는 수경이 안압 높이나요? 4 ... 2025/08/26 2,307
1733998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와 회담 모두발언 들어봤는데 8 2025/08/26 2,842
1733997 "친절 의전" 처음 아니다.ㅋㅋㅋ 6 역시조선 2025/08/26 3,469
1733996 제 비염이 때를 알려주네요 7 비염 2025/08/26 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