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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르가 부모가 되면

...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25-08-25 10:16:28

갓난아기 일 때까지 다 비난거리래요

 

엄마가 나르인지 40년 지나서 알았어요

 

지금은 연 끊었는데 정신병인가 싶을정도로

 

정서적 조정과 남탓에 자존감 짓밟히고

 

쥐고 흔들기 쉬운 자식은 단점도 장점처럼

 

치켜세우고 쉽지 않은 자식은 어릴 때부터

 

일기장 죄다 몰래보고 문방구 가는 것도 미행하고 

 

침대 아래 몰래 녹음기 넣어두고 

 

조정 대상자의 뇌속까지 들어가서 장악해야 직성이 풀리는 환자예요. 

 

아빠 돈도 다 자기 돈이고 남의 공덕도 모조리

 

자기덕으로 교묘하게 바꿔놔서 진실을 왜곡시키는데

 

선수예요

 

재력가 엄마인데 제가 연을 끊을 정도면

 

그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지옥이였겠어요

 

아기가 어릴 때 똥싸고 기저귀 갈아준 것도

 

자기의 희생이고 공덕이라고 생각합디다. 

 

니가 나를 선택해서 태어났다고 

 

자식이 부모를 선택하는거라고

 

내가 선택하는 거였다면 너같은 자식은

 

선택하지 않았대요

 

돈으로 정치질은 어찌나 잘 하던지 

 

그돈의 단맛에 붙어있는 머저리 자식 하나 있어요

 

애완견도 그 자식보다 자립적일듯

 

골든차일드라고 하던데

 

객관적으로는 세상 루저예요 평생 백수에 밥벌레

 

나르모가 보기에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금쪽같은 내 새끼 

 

직장을 왜 다니고 푼돈을 왜 버냬요 

 

자기가 집이랑 다 해줄텐데 

 

일을 왜 안하냐는 사람들한테 그렇게 말을 해요.

 

그런데 실상 나르들이 입으로는 다 해줄듯하지만

 

찔끔찔끔 해주거나 인질한테 먹이주듯이 합니다.

 

그거 받아먹을 거 기다리다 인생 끝나요.

 

도망쳐야겠다 느껴질때는 이미 능력이 아예 없는 상태라 그렇게 배급이나 받아먹고 살아야죠

 

스케이프 고트로 살아온 저 같은 사람이 정체성을 빨리 찾나봐요

 

평생을 엄마 인생의 불행 원인을 

저에게 전가하고 비난받고 자랐는데 

잡초처럼 스스로 강해진 거 같아요

 

남편이 저더러 어디다 던져놔도 잘 살았을거래요

사위는 장모 비위만 맞췄어도 돈벼락 맞았을텐데

 

남편이 증여나 상속 다 포기하고 연끊으라고 

응원해줬어요

 

우리 능력으로만 살아도 다 못 쓰고 죽을텐데

지옥같이 산다면 다른 돈은 필요없다고

 

나르인걸 눈치챈것도 남편이예요

 

평생을 제가 받았단 상처들의 원인이 뭘까

고통 받았는데 답을 알고보니 모든 퍼즐이 맞더라고요 

나르와 평생 살아온 사람들은 나르인지 잘 몰라요

지금도 자기 자책과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고 있을거예요

 

 

 

 

 

 

 

 

 

 

 

 

 

 

 

 

 

 

 

IP : 211.234.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5 10:21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가 나르인데
    정말.... 이루 말로 다 못 합니다

    보통 나르 엄마 밑에서 똑같은 나르 남편 만나는 게
    더 흔한데 그래도 원글님 좋은 남편 만나서
    남은 여생은 안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도 그랬음 해요

  • 2. ...
    '25.8.25 10:27 AM (114.203.xxx.84)

    자기애 최고
    자기 중심적
    자기연민 끝판왕
    남탓 피해자탓
    여왕벌 기질 다분

    이 정도면 나르기준에 전부 해당되는거 맞죠?
    아니, 나르는 100% 전부 이렇죠?
    하...
    저도 진짜 상담받고 싶어요ㅠㅠ

  • 3. ...........
    '25.8.25 10:30 AM (210.95.xxx.227)

    원글님 부모복은 없어도 남편복은 있네요.
    요즘처럼 돈돈거리는 품위없는 시대에 귀한 배우자를 만나셨어요.

  • 4. ...
    '25.8.25 11:01 AM (118.235.xxx.232)

    읽다가 너무 우리 엄마 같아서 무서워서 내렸어요
    저희 엄마는 자기 재력이 모자라서 제가 연락 끊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10억 말고 100억 던져줄 수 있는 재력이면 안 그랬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던데.... 생각 회로 자체가....
    전 남편도 없어요 사실 사람 자체를 못 믿겠고 사는게 피곤해서 없어지고 싶어요

  • 5. ..
    '25.8.25 11:04 AM (116.40.xxx.27)

    전 시어머니가 나르더라구요. 결혼내내 힘든이유를 최근에 알게되었네요. 자기가 제일잘남.. 사람들 조종하고싶어함.. 불리하면 불쌍모드.. 다 남탓..항상 다른사람의식함.. 남험담이 취미..내가제일.. 평생 이러고사심.

  • 6. 엄마
    '25.8.25 11:46 AM (39.122.xxx.3)

    친정엄마기 모두 해딩
    결혼하고 아이 키우며엄마가 나르였구나 깨닫고 손절했어요

  • 7. ㅌㅂㅇ
    '25.8.25 11:51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나르들은 돈으로 사람을 조정할 수 있다고 굳게 믿죠
    자신의 인성이 사람들을 내친다는 걸 절대 인정하지 못해요

  • 8. ㅌㅂㅇ
    '25.8.25 11:51 AM (182.215.xxx.32)

    나르들은 돈으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고 굳게 믿죠
    자신의 인성이 사람들을 내친다는 걸 절대 인정하지 못해요

  • 9. 적확
    '25.8.25 12:32 PM (211.235.xxx.230)

    인질에게 먹이 주듯이. 완전 적확합니다.

    인질이 죽으면 가치가 없이니까
    딱 안 죽을 정도만.

  • 10. 자기가
    '25.8.25 1:40 PM (121.128.xxx.105)

    잘못한걸 못느끼고 스스로에대한 연민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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