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어릴 때 바둑 가르쳐 보신 분들

..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25-08-24 17:48:47

바둑이 머리가 좋아야 가능한 거던가요. 

머리 좋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나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IP : 125.178.xxx.1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4 5:51 PM (118.235.xxx.162)

    아이가 배우고싶어서 배우면 머리 좋아지죠. 싫은데 억지로 하면 그것만큼 고역이 없어요.

  • 2. ..
    '25.8.24 5:51 PM (106.101.xxx.169)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이세돌 아버지 왈 이세돌 형은 머리가 바둑 못시켰댔어요. 서울대 간 형이요 ㅎㅎㅎ

    제 주변 봐도 어렸을때 유난히 바둑 잘 둔다 얘기듣고 좋아하던 애들
    다 영재고 가고 서울대 카이스트가고 그랬네요.

  • 3. ..
    '25.8.24 5:55 PM (39.118.xxx.199)

    머리 좋고 진득한 아이가 좋아하죠.

  • 4. ^^
    '25.8.24 6:07 PM (223.39.xxx.234)

    아이가 관심이 있고 재밋어하면 능률이 오르겠지모
    요증 바둑교실ᆢ학원 거의 못봤어요
    혹시 근처있으면 데리고가보면 어떨지요?

    오래전에 유행했던 적이 있었대요
    그때가 이세돌~세대였던가요 ?

  • 5. 그쵸
    '25.8.24 6:09 PM (125.178.xxx.170)

    오래전에 아파트마다
    바둑 교실 있었던 기억 나요.

  • 6. 바둑
    '25.8.24 6:11 PM (121.133.xxx.61)

    방과후로 바둑 가르쳤어요
    잘 했고 의대갔어요

  • 7. 아는사람
    '25.8.24 6:14 PM (223.38.xxx.2)

    어릴때 바둑을 엄청 좋아해서 시키려고 봤더니 당시 여자 기사는 남자 기사에 비해 보수가 반도 안되더래요 그래서 기원을 그만 뒀는데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였다고..지금 서울대 수학과 나와서 카이스트 강사하고 교수 준비하고 있어요

  • 8.
    '25.8.24 6:29 PM (221.148.xxx.201)

    애들 어릴때 바둑 둘다 시켰는데 바둑이 머리도 좋아야하지만 공간감긱도 있어야한다고 바둑선생님이 그랬던거 같아요,둘다 바둑은 잘 못한거 같고 둘다 의대는 갔어요..바둑 머리가 따로 있는듯해요

  • 9. 부모
    '25.8.24 7:15 PM (116.34.xxx.214)

    울아이땐 핸펀이 아직 일반적이지 않을때라…
    어릴적 보드게임 뭐 이런거.. 오르다 좋아했어요. 체스, 바둑 재미있어 하여 초등 저학년 까지 학원도 다니고 대회도 나가고 했어요.
    핸펀 오락을 했으면 이런 건 못 했을듯해요.
    대학생인데 취미 중 하나여요. 머리랑은 모르겠고 성향인듯…

  • 10. ㅇㅇ
    '25.8.24 8:26 PM (106.101.xxx.195)

    바둑 체스 잘 하고 체스는 선수하라는 얘기도 듣던 조카 현역메의갔어요
    그런데 손아래 조카한테 체스는 물론이고 각종 보드게임으로 매번 발리던 저희 집 애들은 더 컷 높은 곳 갔어요
    성향 맞는 것 같아요

  • 11. bb
    '25.8.24 8:40 PM (121.156.xxx.193)

    저희집 초등 아이도 바둑 초3 때 방과후로 시작했는데
    선생님께 전화 왔어요. 아이가 바둑 잘 둔다고
    본인도 느낄 거라고 이해를 잘 한다고
    저는 그냥 아무한테나 다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그 해에 급수 시험을 봤는데
    배운 개월 수에 비해 높은 급수였는데 붙더라구요.

    지금도 취미 삼아 방학 때마다 배우는데
    바뀐 선생님도 아이가 잘 둔다고 하셨대요.
    담임 선생님도 아이 머리가 좋다고 이해력이 높다는데

    아직 어려서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지만
    결국 공부랑 입시는 체력 끈기 싸움 같아서
    너무 기대하지는 않으려구요.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으니까요. ㅠㅠ

    두뇌 회전이 좋고 어려운 문제 해결하기 좋아하는 성향의 아이들이
    바둑을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 12. ㅇㅇ
    '25.8.25 2:23 A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어릴때 피아노는 배우기 싫어하던 딸아이
    바둑은 배우러 다녔네요
    지금은 미국대학 박사공부중 입니다

  • 13. ...
    '25.8.25 8:40 A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메의보다 더 컷 높은데가 어딘지 이와중에 궁금.
    의대성향보다는 공대성향이 더 맞죠. 바둑 잘하는 애들은.

  • 14. ....
    '25.8.25 9:38 AM (61.254.xxx.98)

    좀 딴 얘기지만 요즘 이세돌이 방송이나 유튜브에 몇번 나와서 한두개 봤는데 사람이 확실히 스마트하더군요
    근데 그 사람 말이 아이들이 바둑 배울 때 주 3회, 3년 정도 배우는 게 기본이라고..
    애들 바둑 가르칠까 했던 사람들이 많이 돌아섰을 것 같아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52 타지에서 냉면집 4 꿀순이 2025/08/25 1,355
1746651 남편이 징징대는거 미치겠네요 징징 2025/08/25 2,006
1746650 콜레스테롤약 복용 불면증 생겼어요 7 ... 2025/08/25 1,313
1746649 무당이모가 김명신 영부인 안됐으면 8 ㅇㅇ 2025/08/25 5,743
1746648 부부가 여행갈때 트래블 카드 6 부부 2025/08/25 1,844
1746647 집밥을 어지간히 11 .. 2025/08/25 4,232
1746646 식당 직원들의 담배와 화장실 사용시 앞치마..ㅜㅜ 3 노담 2025/08/25 1,436
1746645 저축은행도 예금보호한도 1억이네요. 8 이제 2025/08/25 2,015
1746644 장윤정 도경완 부부 28 나무 2025/08/25 15,168
1746643 콜레스테롤 수치좀 봐주세요 7 ..... 2025/08/25 1,515
1746642 총신대 이수역 주변 5억전세 6 기다리자 2025/08/25 1,617
1746641 실연의 아픔에 타이레놀이 효과적이라는 글이요 20 ,,,, 2025/08/25 3,917
1746640 눈을 낮추지 못하는 병도 있는 거 같아요. 15 oik 2025/08/25 2,306
1746639 아이폰12미니 쓰시는분 계세요? 11 이앤류 2025/08/25 1,007
1746638 단백질+비타민D 가성비 루틴 추천좀해주셔요~ jason 2025/08/25 380
1746637 남편 은퇴후 아파트 경비직 하시는분 계신가요 25 어떨지 2025/08/25 6,427
1746636 비밀은 누구든 있지않나 6 ㅁㅁ 2025/08/25 1,426
1746635 삼겹살 좋은 건 기름도 안나오네요. 11 2025/08/25 2,270
1746634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는 거 해결방법 없을까요? 5 ㅇㅇ 2025/08/25 1,320
1746633 진짜 바람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28 바람 2025/08/25 3,902
1746632 당화혈색소 낮으신분들 5 ㅎㅎ 2025/08/25 2,520
1746631 친조카결혼식 모르시는 친정어머니 40 갈등 2025/08/25 3,905
1746630 굥측 "트럼프가 현 정부를 용납하지 않을 것".. 23 2025/08/25 2,827
1746629 이재명 지지자인 척 해라 7 의심 2025/08/25 1,397
1746628 경제적 차이나는 사이의 친구 9 ㅇㅇㅇ 2025/08/25 2,930